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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서 이민자 41명을 태운 두번째 버스, LA 시에 도착

오늘 낮 12시40분쯤 LA Downtown 유니온 역에 버스 나타나
41명, 국경순찰대에 체포된 후 가석방으로 풀려나 자발적 LA행
LA 시장실, “모든 이민자들을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존중할 것”

Photo Credit: Melody Gutierrez

Texas 주에서 이민자들을 태운 두번째 버스가 LA에 왔다.

LA 시는 주말인 오늘(7월1일) 토요일 낮 12시40분쯤 Downtown LA, Union Station에 Texas 주에서 온 버스가 이민자들을 41명 태운 상태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LA 시장실은 Texas 주로부터 이민자들을 보낸다는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것은 아니라고 전하고 그렇지만 이민자들 버스가 도착한다는 사실을 이미 사전에 알고 대기하고 있던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LA 시장실은 시 담당 부서를 비롯해서 LA 카운티 정부, 친이민 비영리단체, 종교 단체 등과 협력해서 이민자들을 받을 모든 준비를 마치고 버스를 맞았다.  

오늘 도착한 41명의 이민자들은 Texas 주에서 체포됐다가 가석방으로 풀려나 후 LA 행을 자발적으로 선택했다고 이민옹호단체Haitian Bridge Alliance의 겔라인 조제츠 국장이 전했다.

Haitian Bridge Alliance는 이민자 피난처 도시를 자처한 LA 시와 Texas 주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면서 이민자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렉 애벗 Texas 주지사는 지난달(6월) 14일 지역내 국경 부근에서 체포한 불법이민자 42명을 버스에 실어서 LA 시 Union Station에 내려놓고 갔었다.

따라서 이번에 두번째 이민자 버스가 Texas 주에서 LA 시로 온 것인데 그렉 애벗 Texas 주지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법입국자들을 버스를 통해 LA 시로 실어나를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Texas 주의 작은 국경 도시들이 멕시코에서 넘어오는 수천여명 불법입국자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경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LA 시가 미국에서도 메이저 도시로서 불법입국자들이 가장 가고싶어하는 곳인 만큼 이 들을 계속 LA 시로 실어나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LA 시장실은 오늘(7월1일)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이민자 체류 신분과 관계없이 인간으로 존중할 것이라며 최소한의 품위를 지킬 수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처: 텍사스에서 이민자 41명을 태운 두번째 버스, LA 시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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