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6년도부터 BMW 3시리즈 새차 뽑아서 여태 타고다니는데요,
살면서 저만큼 차털려본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첨에는 이사한답시고 이사 업체 불렀는데 귀중품, 좀 비싼것들 제가 빼놓는다고 차에 실어놓고 밖에 파킹해서 안에있던거 싹털렸네요 ㅎㅎ
몇년을 모은 명품 백이며 신발이며 쥬얼리 그냥 깨끗하게 다털리고 진짜 멘붕와서 차 버리고싶었어요,,,
암튼 그때 한번 호되게 당하고 항상 차에 뭐 안두려고 하고 신경썼었어요
두번째는 친구들이랑 샌프란 놀러갈때 차끌고 갔다가 잠시 식당갔다오니까 저희 여행짐 다 털려있었구요
여기까지만 해도 깨먹어서 바꾼 차유리가 세장...
이후에는 정말 차 안에 아무것도 없게 바리바리 다 싸서 내리고 난리를 치게됐어요
그런데 또 터네요...
콘솔에 있는 발렛머니 쪼끔이랑 레지스트레이션이랑 물티슈..? 이딴건 도대체 왜가져가는거에요
여기까지 차유리 네장 ㅋㅋㅋㅋㅋㅋ 차보험회사에서 인스펙션 나오더라고요
저 진짜 반 찌그러진 연식 10년이상 된 차를 끌어야되나 뭘 더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이에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