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0

FF.png

 

 

공정해야 할 올림픽이 편파 판정 시비로 얼룩지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아직 초반인데도 무려 4건의 편파 판정 논란이 벌어지면서 ‘편파 올림픽’이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또 한국 등 피해 당사국뿐 아니라 각국 올림픽 팬들도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의 노골적 홈 어드밴티지에 ‘중국 체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야후스포츠는 8일 “심판 판정 논란이 올림픽에서 하나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중국은 한 번도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적이 없지만, 상대팀에 대한 페널티로 거머쥔 금메달이 벌써 2번째”라고 비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베이징올림픽에서 비디오 판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리플레이 재생 전까지는 실제 결과를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중국은 전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헝가리의 류사오린보다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국 선수들은 먼저 열린 준결승에서도 판정 덕을 봤다. 우리나라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한국체전)가 각각 조에서 1, 2위로 들어왔지만 레인 변경 반칙을 이유로 실격당해 후순위인 중국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

이를 놓고 교도통신은 “준결승에서도 한국 선수가 실격되면서 중국 선수가 결승에 올라 이상한 분위기가 됐다. 그런데 결승에서 헝가리 선수도 실격됐다”고 비판했다. 헝가리에서도 현지 매체들이 “심판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판정을 내렸다”고 분노했다.

개막 후 현재까지 논란이 된 판정만 4건이다. 중국은 지난 5일 열린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에서도 선수 간 터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실격처리 받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국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과정에서 ‘블루투스 터치’라는 비아냥도 나왔다.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은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에서도 남발됐다. 카타리나 알트하우스(독일), 다카나시 사라(일본) 등 5명이 “헐렁한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로 무더기 실격 처리됐다. 아예 결승 무대도 못 밟고 짐을 싸게 된 것이다. 특히 우승 후보인 알트하우스의 경우 지난 5일 여자 노멀힐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을 때와 똑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슈테판 호른가허 독일 대표팀 감독은 유로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완전히 미친 짓”이라며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터트렸다.

같은 이유로 탈락한 노르웨이 실리에 옵세스는 “심판들이 기존과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유니폼을 측정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다카나시 사라는 4년 전 평창 때와 같은 옷을 입었지만, 실격해 눈물을 흘렸다. AFP는 “스키점프에서 실격은 드물지 않지만 한 경기에서 이렇게 많은 수가 나오는 건 드문 일”이라고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와 관련한 편파 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1. 아마존 무료 배송 최소 주문액 25달러→35달러 인상

    Date2023.09.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2. 파사데나서 메트로 열차-승용차 충돌..기관사, 운전자 부상

    Date2023.09.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3. ‘KYCC, SM엔터 설립자 이수만 회장’ LA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 론칭

    Date2023.09.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29
    Read More
  4. (2021.09.20) LA 한인상공회의소, 추석 맞이 생필품 전달 행사 개최

    Date2021.09.21 Category한인 뉴스 Byadministrator Views30
    Read More
  5. (2021/09/21) 르브론 제임스, 한식 브랜드 '비비고' 패치 붙은 유니폼 입는다

    Date2021.09.21 Category한인 뉴스 Byadministrator Views30
    Read More
  6. (10/28/21) LA시, 월 1천달러 기본소득보장 프로그램 29일부터 신청 접수

    Date2021.10.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7. 자바 한인업주들 '홈리스 방화' 속앓이

    Date2022.02.05 Category자바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8. (02.07.22) 미국 창업비자 신설, 스템전공 박사 무제한 영주권

    Date2022.02.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9. (2022 베이징 올림픽) 중국 체전이냐 추한 올림픽 한국 이어 독·일 분노

    Date2022.02.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0. LA카운티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행사장, 학교 포함

    Date2022.02.1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1. (03/04/22) 남가주 일대 오늘 비, 기온 뚝↓.. 주말에도 추워

    Date2022.03.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2. (03/20/22)푸틴, 우크라이나 목표 변경.. 사실상 점령→중립국화

    Date2022.03.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3. OC 학교에 장전된 권총 갖고간 14살 여학생 체포 (radiokorea 10.26.22 박현경 기자)

    Date2022.10.2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4. [펌] 23년 대학 합격률과 졸업 후 연봉 상위 대학 순위

    Date2023.04.20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30
    Read More
  15. 한인 마사지사, 여성 손님 성폭행 기소

    Date2023.05.0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6. [펌] 예측 불가한 명문대 합격..나만의 특별함이 당락 결정

    Date2023.05.25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30
    Read More
  17. 끊임없는 LA 소매절도 .. 하이랜드 팍 담배 판매점 4인 절도

    Date2023.09.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8. 연방 셧다운시 이민비자 업무 직격탄 ‘적체, 지연사태 악화’

    Date2023.09.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19. LA랜드마크 '윌셔 그랜드 센터' 꼭대기에 태극기와 성조기 오른다!

    Date2023.09.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0
    Read More
  20. 7월 문호 ‘취업 3순위 근 1년 후퇴, 다른 범주들도 느림보 진전’

    Date2024.06.19 Category한인 뉴스 Byadministrator Views30
    Read More
  21. (2021/09/10) 'SB 62'(생산량에 따른 임금 금지법) 법안 입법 눈앞, 한인 의류및 봉제업계 비상

    Date2021.09.17 Category자바 뉴스 Bymarieremi Views31
    Read More
  22. [펌] 대입서 좋은 추천서 받으려면, "끈기·진실성·자원 활용 능력 보여줘야"

    Date2023.12.13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31
    Read More
  23. (10/04/20)LA 등 남가주 전역에 강력한 천둥과 번개 내려쳐

    Date2021.10.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4. (10/26/21) CA, 미국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일자리 구하기 어렵다

    Date2021.10.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5. (04/21/22 라디오코리아 이채원기자)비행기 안에서 폭발한 '핵주먹' 타이슨..뒷좌석 승객 폭행

    Date2022.04.22 Category자바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6. (02/25/22) 미국서방, 전방위 제재 착수 러시아 고립봉쇄 작전 돌입

    Date2022.02.2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7. (02/27/22) 우크라이나, 러시아 공세 견뎌내..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주도

    Date2022.02.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8. (03/10/22) 드디어 한국 여행 빗장 풀리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될 듯

    Date2022.03.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29. LA포함 CA주 렌트비 지원 신청 마감 임박 .. ‘서둘러 신청하세요’

    Date2022.03.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30. [펌] 자녀를 위한 학부모의 욕심과 진취성의 관계는

    Date2022.03.22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31
    Read More
  31. (03/21/22)연준의장 "물가 너무 높다..필요시 더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Date2022.03.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32. [중앙일보 429특집] “스왑밋 지붕에서 18일 밤낮을 총 들고 지켰죠” (레더하우스 크리스틴 나 사장)

    Date2022.04.15 By지니오니 Views31
    Read More
  33. 텍사스 국경 트레일러서 시신 46구 발견..“최악의 참사” (radiokorea 김나연 기자 06.28.22)

    Date2022.06.2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34. 머스크의 '비밀연애`.. 쌍둥이도 낳은 그녀는 누구? (출처 radiokorea)

    Date2022.07.1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35. 랄프스 마켓서 '인종차별 폭언' 파문

    Date2022.11.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36. [펌] 고교생 Summer Research 추천 프로그램

    Date2023.01.25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31
    Read More
  37. [펌] 사립대냐 공립대냐 선택시 고려사항은

    Date2023.02.01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31
    Read More
  38. 차기 007 제임스 본드 ‘아시안 후보’는?

    Date2023.05.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39. 존 듀럼 특검이 밝혀낸 ‘트럼프-러시아 내통 스캔들’의 진실

    Date2023.05.1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40.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Date2023.06.2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41. 라스베가스 놀러가도 괜찮나요?

    Date2023.09.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1
    Read More
  42. (9/28/2021) 포터랜치 개스 누출 18억불 배상 합의

    Date2021.09.28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32
    Read More
  43. 미국 마침내 돈풀기에서 돈줄죄기로 바꿨다 '물가 못잡고 돈줄 마르나'

    Date2021.11.0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
    Read More
  44. (02.05.22) LA 다운타운 Fashion District 섬유공장 대형 화재 발생

    Date2022.02.07 Category자바 뉴스 Byreport33 Views32
    Read More
  45. (02.11.22)LA한인타운 올림픽+크렌셔 상업용 건물서 화재

    Date2022.02.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3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