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Photo Credit: unsplash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오늘 (27일) 국제유가가 1년여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 종가는 배럴당 93.68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3.29달러 급등했다.

WTI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4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3달러오른 배럴당 94.36달러로 마감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국제 원유시장의 수급 불안을 증폭시켰다.

이날 에너지정보청 발표에 따르면 미국 원유 재고는 지난주 대비 220만 배럴 줄어든 4억1천630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감소 폭이다.

특히 미국 원유 저장 허브인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한 주 전보다 94만3천만배럴 감소한 2천200만 배럴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아지면서 시장 우려를 키웠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이후 국제 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BOK파이낸셜의 데니스 키슬러는 "원유 트레이더들에게 가장 큰 뉴스는 쿠싱의 재고량이었다"라며 "이는 원유 가격 강세 요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공급 차질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조만간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삭소 뱅크의 올 한센 원자재전략 책임자는 "증산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공급이 빡빡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1. 우려대로…미 하원 “한국, 중국서 마이크론 공백 채우지 말라”

  2. 우버 타려던 한인 추정 커플 폭행 후 도주한 남성 공개수배

  3. 우버, 새 기능 탑재…앱 없어도 이용가능

  4. 우버, 새로운 LA 인앱 안전기능 출시.. 승객과 운전자 모두 보호

  5. 우주의 95% '어둠의 비밀' 풀어줄 망원경 '유클리드' 발사

  6. 우크라 댐 붕괴..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

  7. 우크라 이웃 루마니아, 독일군 주둔 요청…"독일 총리, 놀란듯"

  8. 우크라, 대반격 첫 성과…"동남부 격전지 마을 3곳 탈환"

  9. 우크라전 참전 러시아군 약 5만명 전사

  10. 우편배달원 개물림 사고 가장 많은 지역에 LA 2위

  11. 욱일기 게양한 일본 자위대 함정, 부산항 입항 조율?

  12. 운동화 한 켤레가 5만 달러?…애플이 만든 이 '운동화' 대체 뭐길래

  13.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14. 울타리몰, 전남 우수 브랜드 '남도미향' 특판행사

  15. 움직이는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뉴욕 지하철서 또 묻지마 공격

  16. 워싱턴 DC, 영주권자 경찰 지원 허용

  17.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18. 워싱턴DC서 새벽 잇단 폭발장치 테러..용의자 도주

  19. 원달러 환율 1348원, 올해 최고치…달러화 강세에 하루 12원 상승

  20. 원유재고 감소에 국제유가 3%대 급등.. 13개월 만에 최대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