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Photo Credit: pexels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창업 20년 만에, 첫 전기차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테슬라는 지난 16일 오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500만번째 생산 소식을 알리며 소유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내용을 간단하게 올렸다.
 

테슬라는 500만번째 차량에 관해 상세한 내용을 남기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 테슬라가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기념사진을 통해 500만번째 생산 차량이 펄 화이트 색상의 모델 3 하이랜드로 드러났다고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2019년 1월 가동에 들어간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가 국내 외 지은 첫 공장이다.

테슬라의 최대 생산 기지이기도 해 지난해 테슬라 생산량 130만대의 절반이 넘는 71만대가 이곳에서 만들어졌다.

2003년 설립된 테슬라는 5년 후 첫 전기차를 생산해 판매했다. 전기 스포츠카인 '로드스터'다.

이후 약 12년이 지난 후인 2020년 3월 100만 대 생산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가속도가 붙어 200만 번째는 18개월 만에, 그리고 300만 번째는 11개월 만에 각각 생산됐다.

올 3월에는 7개월 만에 400만 번째가 생산됐고, 마침내 다시 6개월 만에 500만번째를 기록했다.

생산 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더 증가한다면 내년 초 600만 번째 테슬라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테슬라는 현재 CA주 프리몬트와 텍사스주 오스틴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외곽 그뤼네하이데, 중국 상하이 등에서 공장 6개를 가동 중이다.

멕시코에 7번째 공장을 짓고 있으며, 독일 공장은 배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차세대 모델인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출시를 연내로 예정하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전기차 생산량을 지난해 130만대에서 2030년까지 2천만대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새 공장 입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지난 5월 밝히기도 했다.

덩달아 테슬라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각국 정상이 직접 나서는 등 외국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튀르키예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머스크 CEO를 만나 자국 내 공장 건설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인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 역시 지난 6월 미국 방문 중 머스크 CEO를 만난 뒤 파격적인 관세 인하 혜택 등을 제시하며 공장 유치에 공을 들였다.

이밖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광물인 코발트 공급을 보장하겠다며 공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하지만 머스크 CEO는 이 보도에 대해 WSJ의 또 다른 완전한 오보 사례라고 부인했다.

한편으로는 각 나라가 보조금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면서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친환경차 확산에 앞장서 온 독일과 노르웨이, 스웨덴 등은 보조금이나 세금 혜택을 축소했으며 영국은 올해 보조금을 완전히 폐지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중국 업체 등이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테슬라는 가격 인하 등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출처: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 한인 뉴스 한부모 가정이 가장 살기 좋은 주 1위는? report33 2023.04.22 13
275 한인 뉴스 [펌] 23년 대학 합격률과 졸업 후 연봉 상위 대학 순위 지니오니 2023.04.20 29
274 한인 뉴스 CA주 복권국 “150만 달러 당첨금 찾아가세요”..기일 임박 report33 2023.04.20 19
273 한인 뉴스 유승준, 두 번째 비자 소송 항소심..."인민재판하듯 죄인 누명" 호소 [종합] report33 2023.04.20 18
272 한인 뉴스 브루노 마스, 6월 잠실 주경기장서 내한 공연.."역대 최대 규모" report33 2023.04.20 11
271 한인 뉴스 도박·서정희 폭행 등에 퇴출…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사망 1 report33 2023.04.20 147
270 한인 뉴스 [단독]대한항공기 착륙하다 활주로 침범…에어부산 추돌할뻔 report33 2023.04.20 10
269 한인 뉴스 널뛰는 환율…수출 부진·美 긴축 강화에 원화값 한때 연중 최저 report33 2023.04.20 14
268 한인 뉴스 BTS 키운 방시혁 의장, 2640만불 LA저택 매입 report33 2023.04.20 14
267 한인 뉴스 한인 셀러들 “챗GPT 쓰니 판매 급증” report33 2023.04.20 9
266 한인 뉴스 ‘틱톡(Tiktok)’ 금지 움직임에도 “나랑은 상관없어” report33 2023.04.20 14
265 한인 뉴스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 극단적 선택 추정 report33 2023.04.20 15
264 한인 뉴스 크레딧 조회 400불도…렌트 수수료 폭주 report33 2023.04.18 17
263 한인 뉴스 추성훈 부친상, 갑작스러워 더 안타까운 비보 "지병도 없으셨는데..." 1 report33 2023.04.18 92
262 한인 뉴스 애플, 연 4.15% 저축계좌 출시…美 저축성예금 평균이자의 10배 report33 2023.04.18 10
261 한인 뉴스 졸업생 연봉 ‘캘리포니아공대’ 1위 report33 2023.04.18 47
260 한인 뉴스 블랙핑크, 美 음악 축제 코첼라 헤드라이너…"꿈이 이루어졌다" report33 2023.04.18 14
259 한인 뉴스 "주급 3억4천만원" 손흥민, 토트넘 2위…EPL "킹"은 14억원 홀란 report33 2023.04.18 16
258 한인 뉴스 CA, 겨울 동안 많은 비 내렸지만 진정한 가뭄 해갈 미지수 report33 2023.04.18 14
257 한인 뉴스 코로나19는 여전히 미국인 사망원인 3위.. "비상사태 끝났지만" report33 2023.04.17 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