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디즈니랜드 파크, 크루즈선 등 코로나 이후 지구촌 공원 업그레이드로
고객 추가 확보 선언

Photo Credit: 월트 디즈니 그룹이 향후 10년간 600억달러를 투자, 전세계 각지의 테마파크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Unsplash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지구촌 각지에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월트 디즈니사가 향후 10년간 공원 업그레이드-크루즈선 운영에 600억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밥 아이거 그룹 CEO는 19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에서 가진 투자 분석가-주주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이 뒷받침될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자금을 투입하고 빠른 시일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이거는 이어 "우리 회사는 이같이 막대한 투자를 감당할수 있는 능력을 지녔고 주주들에게도 이익이 고루 돌아가도록 수익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디즈니 산하 TV네트워크의 이익이 생각보다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기존의 공원 시설 확충과 개보수, 크루즈선 운영으로 코로나 위기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복안이다. 

디즈니는 1000 에이커(약120만평)의 광활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와 같은 테마파크를 7개 더 건설할수 있는 넓이다. 

중국 제2의 대도시 상하이에 지은 디즈니 리조트, 홍콩 디즈니랜드의 막대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주제와 주인공을 배경으로 한 공원 추가 건설이 가능한 이유다. 

또 2025년까지 싱가포르에 크루즈 항구 본부를 두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도 늘리겠다는 방안이다. 

"전세계 7억명 이상이 미래의 고객으로 잠재적인 소비자로 분류된다"고 분석한 디즈니사는 전통적으로 적절한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며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오고 있다. 

특히 각 지역의 공원마다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지닌채 '스타워즈'는 물론, '코코' '와칸다' '프로즌'처럼 아직 손대지않은 무궁무진한 이야기거리가 많다며 미래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향후 대한민국에도 중국-홍콩-일본-프랑스처럼 디즈니랜드와 관련된 초대형 놀이공원이 세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0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929 한인 뉴스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report33 2023.06.08 2
2928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2927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2
2926 한인 뉴스 WSJ "미국, 한국에 최대 규모 핵무장 전략핵잠수함 보낸다" report33 2023.06.29 2
2925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2924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2
2923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3
2922 한인 뉴스 지구인 존재 이동통신 전파로 선진 외계문명에 노출될수도 report33 2023.05.05 3
2921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흑인 주민 한 명 당 120달러 배상금 지급안은 아직 검토 중” report33 2023.05.11 3
2920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3
2919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918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3
2917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2916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2915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4
2914 한인 뉴스 불법이민자 16명, TX→CA로 이송 report33 2023.06.06 4
2913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report33 2023.06.09 4
2912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4
2911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당분간 계속.. 내륙 지역에 고기압 전선 형성돼 있어 report33 2023.07.04 4
2910 한인 뉴스 LAPD 경찰관, 상습적 갱단 Data 위조 혐의로 재판 report33 2023.07.10 4
2909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34회 연속 불발.. 당첨금 6억 5천만 달러로 올라 report33 2023.07.10 4
2908 한인 뉴스 NYT, 체육부 해체…스포츠 전문매체 기사 전재키로 report33 2023.07.11 4
2907 한인 뉴스 NWS(국립기상청), 남가주 Valley 지역에 폭염 경보 발령 report33 2023.07.20 4
2906 한인 뉴스 美 각 도시들, 고학력 노동자들 선호.. 경제 성장과 세수 촉진 report33 2023.07.22 4
2905 한인 뉴스 "아이폰 3년 만의 최대 업뎃".. 베젤 얇아지고 M자 탈모 '노치' 없어져 report33 2023.08.01 4
2904 한인 뉴스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폭력·과잉진압 고발 report33 2023.08.09 4
2903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4
2902 한인 뉴스 대만 "미국이 지원할 5억달러 무기 종류 논의 중" report33 2023.05.08 5
2901 한인 뉴스 에어백 6천700만개 리콜 촉구…현대 등 12개 업체 사용제품 report33 2023.05.15 5
2900 한인 뉴스 美, 사상 첫 흑인 '국방 투톱'…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지명 report33 2023.05.26 5
2899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5
2898 한인 뉴스 북, 조만간 또다른 위성발사 가능성…발사대 주변 움직임 분주 report33 2023.06.02 5
2897 한인 뉴스 USGS “2100년까지 CA주 해안 70% 침식” report33 2023.06.06 5
2896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5
2895 한인 뉴스 [영상] 프랑스서 묻지마 칼부림.. 유모차 아기 포함 6명 부상 report33 2023.06.09 5
2894 한인 뉴스 미국인, 20여년 새 음주량 '껑충'.. 위스키 등 독주 소비 60%↑ report33 2023.06.14 5
2893 한인 뉴스 OC 수퍼바이저들,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93억달러 승인 검토 report33 2023.06.14 5
2892 한인 뉴스 “버스 고칠 때까지 기다려야”...승객들 직접 수리 작업 나서 report33 2023.06.14 5
2891 한인 뉴스 CDC, “아시안 어린이 정신건강 치료 비율 가장 낮아” report33 2023.06.14 5
2890 한인 뉴스 바이든,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북한 또 지정 report33 2023.06.21 5
2889 한인 뉴스 한인들의 미국 영주권, 시민권 회복세 ‘영주권 1만 6천, 시민권 1만 4600명’ report33 2023.06.23 5
2888 한인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CA 고속도로에서 숨져 report33 2023.07.07 5
2887 한인 뉴스 LAPD, 연쇄성폭행범 공개.. 테렌스 호킨스, 42살 흑인 report33 2023.07.10 5
2886 한인 뉴스 남가주 폭염 이번주도 지속..내일 밸리 104~108도 예보 report33 2023.07.25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