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Photo Credit: pexels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어제(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뉴욕 및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로는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어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면서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한 소비자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일부 스타벅스 음료명이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에는 꿀과 민트가 실제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단 크로넌 판사는 스타벅스가 소비자를 속이려 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된 스타벅스 대변인은 고소장에 담긴 주장이 '부정확한 데다 타당성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런 주장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1. 막대한 담배세, CA 유아 프로그램에 수십억 달러 재원으로 작용

  2. "대통령은 왕 아냐" 트럼프에 선고했던 판사, 기피 신청도 기각

  3. 제철소도 No탄소 배출 .. 미 최대 제철사 도전!

  4.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5. 고금리 장기화에 저신용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증가

  6. 남가주 개솔린 가격 급등세 지속..하루새 또 2센트 이상 상승

  7. "우리 아빠 다시 걷도록 도와주세요" 딸의 눈물겨운 호소

  8. LA시 주차티켓 적발 전년대비 17%↓.. 하루 4,700건

  9. 제이 레노, 총격살해된 LA 셰리프국 경찰관 가족에 기부

  10. 카노가 팍 아파트에 총과 흉기 든 5인조 무장 강도단 침입

  11. 직원 함부로 출세 시키면 후회한다?

  12. 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앤디 김, 출마 선언

  13. 오늘(25일) 아침 LA한인타운 인근 주택가서 총격 발생

  14. "러, 北에 플루토늄 제공 우려…북 핵무기 기하급수적 늘 것"

  15. LA 개솔린 가격, 최근 상승세 끝내고 오늘 내려가

  16.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17. 월가, 9월 미 금리 동결에 '매파적 건너뛰기' 평가

  18. 트럼프 아들 SNS에 "아버지 사망".. 가짜뉴스 확산

  19. 미국 9월 금리 동결 ‘올해안 한번더 인상, 내년 5% 고금리 장기화 시사’

  20. "참 쉽죠?" 밥 로스 유화, 985만 달러에 매물로

  21. 아르메니아 지지자들, LA다운타운 프리웨이 막고 시위

  22. 국립보건원, 독감백신 임상시험

  23.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24. [리포트] 고금리에도 CA주 지난달(8월) 주택 가격 15개월 만에 최고치!

  25. 법정 선 멕시코 '마약왕 아들' 무죄 주장

  26. 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27.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28.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29. 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30.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31. 5% 넘는 금리에.. 미 단기국채 인기 "3개월간 1조달러 넘어서"

  32. [리포트] 고령층 하루 앉아있는 시간 10시간 넘으면 치매 위험 급증

  33. "아시안 의대생 향한 인종차별 만연"

  34. OC 박람회, 내년(2024년)에 로데오 포함하지 않을듯

  35. CA 패스트푸드 직원 내년 4월부터 최저임금 20달러 받는다

  36.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37.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38.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39.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40.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41. 3주 뒤 추석, 한인 고국선물 품목·혜택 풍성

  42. 올해 LA 퇴거통지서 4만건..대부분 고급 아파트서 발송/미국인 55% '열심히 일하면 잘살게 된다'

  43.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44.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45.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