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LA 램스, SF 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분패,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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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LA 램스가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강팀 SF훠티나이너스에게 30:23으로 패해 1승1패가 됐다.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의 두 번의 인터셉트가 주요 패인이었는데, 신인들과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램스로선 오늘 비록 지긴 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패기에 넘친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
SF의 홈에서 원정경기로 벌어진 오늘 경기에서 SF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램스는 전반을 대등한 전력을 선보이면서 17:17 동점으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마지막을 앞두고 두번에 걸친 턴오버를 당하면서 30:23으로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매튜 스태포드는 55개의 패스 중 34개를 성공시켜 307야드와 한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터치다운은 카이렌 윌리엄스에게 던져 득점으로 이어졌는데, 윌리엄스는 공을 잡고 뛰어 또 하나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선발 경기에서 모두 100야드를 전진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3쿼터에선 스태포드의 패스가 윌리엄스의 손에서 튕겨나가면서 중요한 인터셉트를 허용해 SF의 키커 제이크 무디의 57야드 필드골로 이어졌고, 또다시 스태포드가 던진 공이 인터셉트를 당하며 SF의 필드 골로 또 이어졌다.
램스의 키커 브렛 마는 경기 종료와 함께 오늘 경기에서 세번째인 38야드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1승1패의 램스는 다음 주엔 CIN 뱅걸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