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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조 바이든 대통령 맹비난

연방정부, 텍사스 불체자 강제로 텍사스에 머물게할 예정
난민 신청이 진행되는 동안 텍사스 아닌 타주 이송 불가
지금까지 수천여명 이민자들 버스로 LA, 워싱턴 등 옮겨져
중남미 이민자들, “둘 다 그만둬라! 정치적 싸움에 불과하다”

Photo Credit: Ian Jaeger

텍사스 주와 미국 연방정부가 한판 크게 싸울 태세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지난해(2022년)부터 국경을 넘어서 들어오는 불법 입국자들을 계속해서 다른 주들로 보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동을 건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LA Times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텍사스 이민자들을 다른 주로 이송하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대단히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주 불법입국자들이 난민 신청을 해서 절차가 시작되면 난민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텍사스에 강제로 머물게 한다는 것이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런 조 바이든 대통령 계획에 대해 수년전 이미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던 술수라고 비판하면서 만약 실제 그같은 정책을 추진한다면 다시 법원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X(前 Twitter)에 올린 글을 통해서 왜 국경 주들이 대통령의 엉터리 정책으로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자주, 더 많이 이민자들을 타 주로 보낼 것이라며 그렉 애벗 주지사는 물러서지 않고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렉 애벗 주지사는 지난해(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극단적인 반이민 정책을 펴면서 불법이민자들을 타 주로 보냈다.

그동안 약 수천여명의 불법입국자들을 CA 주를 비롯해서 Blue State, 즉 민주당 지지가 강한 텃밭 지역으로 집중적으로 보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연방정부 압박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워싱턴 DC에 많은 이민자들을 보낼 것임을 다짐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허술한 국경 정책으로 중남미 이민자들 상당수가 미국으로 그냥 건너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그렛 애벗 주지사는 이같은 조 바이든 대통령 정책에 반발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주들로 불법입국자들을 대거 버스에 태워 보내고 있다.


이같은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초강경 이민 정책에 맞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새 이민 정책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요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아이디어는 불법입국자 발에 GPS 추적이 가능한 발찌를 착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텍사스 주에서 쫒겨나더라도 어디있는지 찾을 수있고 다시 돌아오게 할 수있기 때문에 전자발찌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라티노 이민자 단체는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민자들을 짐짝처럼 버스에 실어서 보내는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나 그렇다고 멀쩡한 이민자에 발찌를 채우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 아이디어도 도저히 납득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양측 모두를 비판하고 있다.

라티노 이민자 단체는 무엇보다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좋겠다며 주지사나 대통령이나 정치적 싸움을 하는 것에 지나치 않는다고 비판했다.

불법입국자들의 처지를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있을 수없다는 것이다. 

 

 

 

출처: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조 바이든 대통령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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