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모르몬 성지 '솔트레이크 시티' 두번째 겨울올림픽 추진

7년 또는 11년후.. 관광객 유치에 말일성도 교세 확장도 기대

Photo Credit: 중서부 유타주의 주도이자 산맥으로 둘러싸인 솔트레이크 시티의 장관. 두번째 겨울올림픽 유치를 겨냥하며 지역 이미지 고양에 나섰다. Unsplash

"아름다운 지역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 말일성도 교회(모르몬) 교세 확장도 기대한다." 7년뒤 또는 11년뒤가 될지 모르지만, 유치 자체는 결정됐다.

중서부 유타주의 '짠물 도시' 솔트레이크 시티가 오는 2030년 또는 2034년 겨울올림픽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2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마지막 겨울제전이 치러졌으며 3년뒤에는 이탈리아 북부 최대도시 밀라노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그 다움 대회인 2030년에 솔트레이크가 나섰지만 유럽-아시아 후보지와의 표대결에서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2034년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2028년 여름올림픽 개최도시인 LA도 당초 2024년 주최를 원했지만 프랑스 파리에 밀린뒤 차선책으로 5년뒤 올림픽으로 선회한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3년뒤 겨울올림픽 레이스는 스웨덴의 아레가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34년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 분석했다. 

북유럽의 맹주를 자처하는 스웨덴은 111년전인 1912년 여름올림픽을 수도 스톡홀름에서 치른 이후 종합 이벤트를 개최한적이 없기 때문에 명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애당초 가장 앞서가는 후보지로 떠올랐던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는 2021년 도쿄 여름올림픽이 뇌물로 개최권을 따냈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지며 2034년 개최로 방침을 바꾸었다.

2002년 이미 겨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솔트레이크 시티가 두번째 대회 유치에 성공한다면 유타주 이미지 고양과 교세 확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토 크기는 러시아-캐나다, 인구는 인도-중국에 이어 각각 세계 3위인 미국은 뿌리깊은 지역주의 때문에 국내대회 개최를 선호해 왔지만 최근에는 수지타산이 맞는 국제이벤트 개최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6년 제23회 FIFA 월드컵, 2028년 제34회 여름올림픽 개최를 일찌감치 확정지은 미국이 30년대 겨울올림픽 유치까지 거머쥔다면 명실상부한 스포츠 최강국 의 이미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출처: 모르몬 성지 '솔트레이크 시티' 두번째 겨울올림픽 추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2 한인 뉴스 속았다고 나중에 속앓이 않으려면…가짜 리뷰 찾는법 report33 2023.07.31 15
2121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9
2120 한인 뉴스 소행성 5개, 닷새 사이 지구 근접 .. '위협은 없어' report33 2023.09.07 15
2119 한인 뉴스 소행성 '베누' 흙과 자갈 등 샘플 담은 NASA 탐사선 캡슐 지구 귀환 report33 2023.09.26 10
2118 한인 뉴스 소셜 게시물 규제 제동/연방법원 “정부, 게시물 간섭말라”/美, 보수-진보 싸움 치열 report33 2023.07.07 14
2117 한인 뉴스 소비자금융보호국 “송금앱에 돈 오래 두지 마세요” report33 2023.06.02 8
2116 한인 뉴스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report33 2023.09.06 12
2115 한인 뉴스 소방서 캡틴, LA 카운티에 ‘260만달러 합의’ 승인 요구 report33 2023.09.27 16
2114 한인 뉴스 소금값 고공행진 속 햇소금도 '싹쓸이' - 소금 판매 사기까지 report33 2023.06.23 12
2113 한인 뉴스 셔먼옥스서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긴급 대피령 report33 2023.07.22 6
2112 한인 뉴스 세후 음식값에 팁은 세금에도 팁 주는 격 report33 2023.08.21 16
2111 한인 뉴스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학생들 수준 상향평준화” report33 2023.07.14 16
2110 한인 뉴스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report33 2023.09.04 16
2109 한인 뉴스 세입자에게 법률 서비스 지원 추진…LA카운티 조례안 초안 통과 report33 2023.07.13 15
2108 한인 뉴스 세븐일레븐 측, LA 점주들에게 "오늘밤 문 열지 말라" 권장 (radiokorea 발췌) file report33 2022.07.13 36
2107 한인 뉴스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report33 2023.06.01 21
2106 한인 뉴스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report33 2023.05.30 12
2105 한인 뉴스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로 상향…"전망 불투명" report33 2023.06.07 10
2104 한인 뉴스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report33 2023.09.11 14
2103 한인 뉴스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 예상" report33 2023.07.28 14
2102 한인 뉴스 세계관광협회 "올해 관광산업 팬데믹 이전 수준 거의 회복" report33 2023.05.08 11
2101 한인 뉴스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report33 2023.08.28 15
2100 한인 뉴스 세계 항공업계 올해 수익 98억 달러로 2배 이상 늘려 report33 2023.06.06 11
2099 한인 뉴스 세계 평균기온 사흘째 역대 최고치…"엘니뇨 영향" report33 2023.07.07 9
2098 한인 뉴스 세계 최대 채권사들, “Fed 금리인상 끝났다”/이코노미스트들, “내년에 금리인하” report33 2023.09.13 15
2097 한인 뉴스 세계 최대 기업 절반 사무실 공간 줄일 계획..미국이 가장 큰 타격 report33 2023.06.07 8
2096 한인 뉴스 세계 최대 공 모양 건축물, 첫 조명쇼로 라스베이거스 밤 밝혀 report33 2023.07.06 83
2095 한인 뉴스 세계 성인 17명중 1명꼴 마약…10년새 23% 급증 report33 2023.06.27 16
2094 한인 뉴스 세계 500대 부자 자산가치 8천 500억달러 늘어..머스크만 966억달러↑ report33 2023.07.04 9
2093 한인 뉴스 성취향까지 알아낸다.. 자동차가 수집하는 개인정보 막대해 report33 2023.09.08 9
2092 한인 뉴스 성인 5명 중 2명 부업한다…33%, "생활비 마련 목적" report33 2023.07.19 15
2091 한인 뉴스 성소수자클럽 총기난사범 유죄 인정.. 종신형 선고 예상 report33 2023.06.27 17
2090 한인 뉴스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주는? report33 2023.09.27 10
2089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13
2088 한인 뉴스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report33 2023.06.01 37
2087 한인 뉴스 서울보다 비싼 CA주 기름값.. 왜? report33 2023.07.02 15
2086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report33 2023.06.26 33
2085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1) 한국에 유학보낸 직원, '절반의 성공' report33 2023.06.12 18
2084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0) 570년전 조선, 세계 최초 온실 만들다 report33 2023.06.05 15
2083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16) 낯선 한인에서 '멕시칸 인싸'로 report33 2023.05.01 12
2082 한인 뉴스 서브웨이 샌드위치 사모펀드에 인수…매각가 96억 달러 report33 2023.08.25 18
2081 한인 뉴스 서부항만 노조 파업에 LA롱비치항 물류 차질 report33 2023.06.05 12
2080 한인 뉴스 서부 한인은행 예금 290억불 넘어…4.9% 성장 report33 2023.07.31 9
2079 한인 뉴스 서경덕 교수 "구찌 패션쇼? 명품아닌 싸구려" 일침 가한 이유 report33 2023.05.18 12
2078 한인 뉴스 샤넬, 브루클린에 팝업 뷰티 매장 겸 레스토랑 오픈한다 report33 2023.08.31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