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 .. 자동차 업계 더 내놓아야

Photo Credit: UAW @UAW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5일) 포드 등 3대 자동차 제조사 노동자가 포함된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 자동차 제조사에 추가 양보를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긴급 연설을 통해 누구도 파업을 원하지 않지만, 나는 집단 협상을 위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존중한다며 노동자들의 괴로움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 세대에 걸쳐 자동차 노동자들은 산업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많은 희생을 해 왔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 제조사들이 역대급 이윤을 올리는 점을 지적하며 기록적인 기업의 이익은 기록적인 노동 계약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기록적인 수익은 기록적인 임금 계약을 통해 공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측이 협상장으로 돌아와 '윈윈'의 합의를 내놓기를 희망한다며 줄리 수 노동장관 대행과 진 스펄링 백악관 고문을 디트로이트로 급파해 협상을 돕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 문제로 인한 지지율 침체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특히 이번 파업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정치적으로 한층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UAW는 포드와 스텔란티스, GM과의 단체협상이 시한을 넘김에 따라 미시간, 오하이오, 미주리주에 위치한 3개 공장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갔다.

UAW는 향후 4년간 임금 최소 4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은 비용 증가에 따른 경쟁력 저하를 이유로 최대 20%의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UAW는 향후 협상에 진척이 없을 경우 현재 3개 공장에서만 진행하는 파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지난해 철도 파업은 법적으로 개입해, 극적인 중재를 이끌었지만 이번에는 양측의 타협을 촉구하는 이외에 별다른 권한이 없는 상황이다. 

 

 

출처: 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 .. 자동차 업계 더 내놓아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6 한인 뉴스 캘스테이트 10년 만에 학비 인상 추진 report33 2023.07.11 10
315 한인 뉴스 커버드 CA 내년 보험료 9.6% 인상..저소득층 본인 부담금 면제 report33 2023.07.27 9
314 한인 뉴스 케네디 주니어 “대통령 되면 줄리안 어산지 사면할 것” report33 2023.05.11 12
313 한인 뉴스 케첩,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 하인즈가 답하다 report33 2023.06.30 18
312 한인 뉴스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report33 2023.07.15 13
311 한인 뉴스 켄터키서 동갑 여자친구 총격 살해한 고등학생 체포 report33 2023.06.27 15
310 한인 뉴스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report33 2023.09.07 13
309 한인 뉴스 코로나 비상사태 종료에도 사무실 복귀는 절반 수준 '정체' report33 2023.05.17 11
308 한인 뉴스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세.. 어린이환자 3개월 전보다 5배 급증 report33 2023.09.25 15
307 한인 뉴스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report33 2023.06.05 12
306 한인 뉴스 코로나 지원금 EIDL, PPP 사취한 371명 무더기 기소, 수억 달러 회수시작 report33 2023.08.25 11
305 한인 뉴스 코로나+독감+RSV 트리플데믹 확산 ‘어린이 병상부족 심각, 초비상’ file report33 2022.12.13 164
304 한인 뉴스 코로나, 독감 급증.. 학교 휴교에 마스크 의무화까지 report33 2023.08.28 15
303 한인 뉴스 코로나19 새 변이, 이번엔 ‘눈병 증상’나타내기도 report33 2023.04.22 17
302 한인 뉴스 코로나19 실업 수당 사기로 70만 달러 이상 챙긴 래퍼..6년 이상 징역형 2 file report33 2022.12.09 220
301 한인 뉴스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report33 2023.09.12 16
300 한인 뉴스 코로나19는 여전히 미국인 사망원인 3위.. "비상사태 끝났지만" report33 2023.04.17 17
299 한인 뉴스 코비나 지역, 모기 퇴치위해서 살충제 살포 작업 실시 report33 2023.06.29 12
298 한인 뉴스 코스트코, 멤버십 공유 단속 시작 report33 2023.06.28 11
297 한인 뉴스 코스트코, 월마트 등서 판매된 냉동 딸기, A형 간염 일으킬 수 있어 리콜 report33 2023.06.15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