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9.15 02:37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센서스 2022년 추정치 발표
205만명, 전년비 4.6% 증가
가주·LA는 늘고 OC는 감소

표

미국 내 한인 인구가 1년 만에 9만 명 가까이 늘면서 2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2022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에 따르면, 한인 인구는 205만1972명(혼혈 포함)으로, 전년도의 196만2184명에서 4.6% 늘었다.  
 
이번 조사 결과 한인 인구 4명 중 1명이 혼혈로 파악됐다. 비혼혈 한인 인구는 전체 한인 인구의 77.6%인 150만1587명으로 나타났다. 2개 인종 이상 혼혈은 19.1%이며 3개 인종 혼혈은 2.9%이다. 〈표 참조〉
 
ACS는 10년마다 시행되는 인구 조사와는 별도로 센서스국이 연례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추산치로 발표된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에 전체 한인 인구(혼혈 포함)의 28%인 57만446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뉴욕(15만4211명), 텍사스(13만4313명), 뉴저지(10만8498명), 워싱턴(10만2705명), 버지니아(9만7379명), 조지아(8만553명) 순이다.  
 
한인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텍사스(16.7%)와 워싱턴(10.7%)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은 특히 이번에 한인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서며 버지니아를 앞질렀다. 조지아도 1년 전의 7만5525명에서 6% 가까이 늘었으며, 가주는 2021년의 55만8338명에서 1만6122명(2.8%)이 추가됐다.  
 
반면 일리노이는 7만1709명으로, 1년 전의 8만1340명에서 13.4% 감소했으며, 뉴저지 역시 2021년의 11만3736명에서 10만8498명으로 9% 줄었다.
 
인구 감소 현상은 오렌지카운티에서도 나타났다. LA카운티의 경우 한인 인구가 3.6% 증가했지만, 오렌지카운티는 2021년 11만1292명에서 1년 만에 3.7% 감소한 10만7083명으로 파악됐다.  
 
이번 통계를 보면 팬데믹 종료 후 소득 수준이 감소한 미국인 가정과 달리 한인들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미 전체 한인 가구 중간소득은 2021년 8만3354달러에서 1년 만에 9만1860달러로 8506달러(10.2%)가 늘었다.
 
가주 한인 역시 가구 중간소득이 2021년의 9만1431달러에서 9만7158달러로 올랐다. 이는 미 전체 한인 가구 중간소득보다 5298달러 많은 액수다.
 
한인 가구 중간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버지니아로 11만6713달러였으며, 이어 뉴저지가 10만7978달러였다. 뉴욕은 10만286달러로, 1년 전의 8만3760달러에서 19.7% 뛰었다.  
 
한인 빈곤율은 2021년 10.6%에서 10.2%로 소폭 하락했으며, 무보험자 비율도 7%에서 6.7%로 낮아졌다.
 
반면 미국인 가정의 중간 소득은 2021년 7만6330달러에서 2022년 7만4580달러로 2.3% 감소했다. 소득만 기준으로 삼은 공식의 빈곤율은 지난해 11.5%로, 전년도(11.6%)와 비슷했지만, 정부 지원금과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해 계산한 ‘보조 측정 빈곤율(SMP)’은 2021년의 7.8%에서 2022년 12.4%로 4.6%포인트 상승했다. 〈본지 9월 13일자 A-1면〉  
 
이밖에 이번 통계에 따르면 한인 재택근무자는 2021년의 경우 25.4%에 달했으나 1년 만에 20.7%로 감소했다. 

 

 

 

출처: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0 한인 뉴스 [펌] 아이비리그 진학률 높은 사립고 진학시 고려사항은? 지니오니 2024.06.27 16
2119 한인 뉴스 개솔린 가격 폭등..LA 12.3센트, OC 13.7센트 ↑ report33 2023.09.30 16
2118 한인 뉴스 2020년 대선 때 바이든 많이 찍었던 주, "전기차도 많이 샀다" report33 2023.09.30 16
2117 한인 뉴스 내로남불 비벡 라마스와미 “H-1B 비자 프로그램 끝낼 것” report33 2023.09.28 16
2116 한인 뉴스 [속보] '백현동,대북송금 혐의' 이재명 구속영장 기각 report33 2023.09.27 16
2115 한인 뉴스 물가 지표 개선됐다지만.. 소비자들 "나가는 돈 너무 많아" report33 2023.09.26 16
2114 한인 뉴스 9월말까지 예산안 처리 못하면 셧다운..연방 공무원 수십만명 급여중단 위기 report33 2023.09.26 16
2113 한인 뉴스 미 자동차노조 'GM,스텔란티스 파업 확대 .. 포드는 제외' report33 2023.09.25 16
2112 한인 뉴스 [리포트] 산불 발생 위험 높은 CA주서 보험회사들 발빼자 ‘행정명령’ report33 2023.09.25 16
2111 한인 뉴스 북한산 가발-속눈썹 '중국행 수출 품목 1위' report33 2023.09.22 16
2110 한인 뉴스 이란 이어 사우디까지.. 앞다퉈 '핵무장' 강조하는 중동 report33 2023.09.22 16
2109 한인 뉴스 CA 주, 잔디밭 식수 사용 금지 법안 통과.. 사실상 잔디 퇴출 report33 2023.09.22 16
2108 한인 뉴스 아마존, 음성 대화 AI '알렉사' 공개.. 챗GPT와 치열한 경쟁 예고 report33 2023.09.21 16
2107 한인 뉴스 전국서 아시안 타겟 증오범죄 잇따라 report33 2023.09.21 16
2106 한인 뉴스 AAA, 주유비 절약하는 '꿀팁' 공개 report33 2023.09.20 16
2105 한인 뉴스 [리포트] 남가주 개솔린값 왜 이렇게 치솟나..“6달러 육박” report33 2023.09.20 16
2104 한인 뉴스 미 경기연착륙에는 행운도 필요 .. 4개 전제조건 채워야 가능 report33 2023.09.19 16
2103 한인 뉴스 유명투자자 그랜섬, 주가 폭락 경고.. "18개월내 침체 확률 70%" report33 2023.09.19 16
2102 한인 뉴스 유권자 44% "바이든 재선돼도 임기 못 채울 것" report33 2023.09.19 16
2101 한인 뉴스 "남극 바다 얼음, 역대 최소 면적" report33 2023.09.19 16
2100 한인 뉴스 10대 소녀가 기내 일등석 화장실에서 발견한 '몰래카메라' report33 2023.09.19 16
2099 한인 뉴스 뉴욕 노숙자에서 재즈 거장된 색소폰 연주자 찰스 게일 별세 report33 2023.09.19 16
2098 한인 뉴스 모르몬 성지 '솔트레이크 시티' 두번째 겨울올림픽 추진 report33 2023.09.18 16
» 한인 뉴스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report33 2023.09.15 16
2096 한인 뉴스 美 크레딧 카드 빚, 계속 늘어나.. 2022년 1,116억달러 추가 report33 2023.09.14 16
2095 한인 뉴스 모로코 강진 닷새째 사망자 3천명 육박…시시각각 늘어 report33 2023.09.13 16
2094 한인 뉴스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report33 2023.09.12 16
2093 한인 뉴스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report33 2023.09.12 16
2092 한인 뉴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report33 2023.09.12 16
2091 한인 뉴스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report33 2023.09.11 16
2090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6
2089 한인 뉴스 친밀해진 북-러관계에 미국 '긴장' report33 2023.09.11 16
2088 한인 뉴스 남가주 고등학교 교사, 16살 소녀와 성관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08 16
2087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검찰, 한인 업주 2명 임금 착취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08 16
2086 한인 뉴스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report33 2023.09.07 16
2085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16
2084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6
2083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2082 한인 뉴스 부동산업체 '에이티8' 설립…데이비드 윤 교통사고 사망 report33 2023.09.06 16
2081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report33 2023.09.06 16
2080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6
2079 한인 뉴스 "가습기 살균제, 폐암 일으킬 수 있다"…한국 정부, 참사 12년 만에 인정 report33 2023.09.06 16
2078 한인 뉴스 김정은, 이르면 내주 러시아 방문.. 푸틴과 무기 거래 논의 report33 2023.09.05 16
2077 한인 뉴스 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12번째 버스 LA유니온 스테이션 역 도착 report33 2023.09.05 16
2076 한인 뉴스 “한국으로 MLB 개막전 보러 가요” report33 2023.09.05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