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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 State 계열 등록금, 2024-25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

현재 학부 등록금 5,742달러에서 2024-25학년도 6,084달러로 인상
2025-26 학년도 6,450달러→26-27년 6,840달러→27-28년 7,248달러
주립 대학 수입의 2가지 주요 요소, CA 주 일반 기금과 학생 등록금
CSU, 처음에는 지속적인 6% 등록금 인상 고려.. 5년간 제한 선택

Photo Credit: Lake County Record-Bee

Cal State 계열 등록금 인상안이 오늘(9월13일) 처리될 전망이다.

Cal State 계열 이사회는 오늘 회의에 등록금 인상 관련해 2024-25 학년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하는 안을 상정했다.
 

이같은 매년 6%씩 5년간 늘어나는 인상안에 따르면 현재 Cal State 계열 학부 등록금이 5,742달러인데 2024-25 학년도에 6,084달러로 인상하고 25-26학년도 6,450달러, 26-27학년도 6,840달러, 27-28학년도 7,248달러 그리고 28-29학년도 7,682달러로 각각 오르게 된다.

Cal State 계열 이사회에 상정된 제안서 설명에 따르면 CA 주립 대학 수입은 2가지 중요한 요소로 구성돼 있는데 바로 CA 주 일반 기금과 학생 등록금 수입이 그것이다.

약 46만여명에 달하는 Cal State 계열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있기 위해서는 이번에 이사회에 제출된 제안서처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 1~2년 동안 계속된 인플레이션 고공 행진과 연방준비제도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정책 등으로 등록금 인상을 더 이상 피할 수없게됐다는 지적이다.

Cal State 계열은 처음에는 높이 오른 물가 수준을 감안해서 지속적으로 등록금을 6% 인상하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결국 5년간이라는 제한을 두는 방향으로 최종적인 안을 마련했다.

Cal State 계열은 현재 약 15억달러 정도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에 반드시 등록금을 인상해야만 대학을 제대로 운영할 수있다고 강조한다.

부족한 예산 문제를 감당하기 위해서 이미 급격한 비용 절감을 시행하고 있지만 추가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면 효율적인 대학 운영이 불가능한 지점에 와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Cal State 계열의 등록금 인상 방침에 대해서 일부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Cal State Sacramento 학생들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Cal State 계열 지도부를 비판했다.

주로 서민, 저소득층, 노동자 계급 학생들이 주립 대학교로 진학하는데 이렇게 많은 액수의 등록금을 올리게되면 부담이 너무 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밀드레드 가르시아 신임 CSU 총장 연봉이 79만 5,000달러라면서 정말 예산이 부족할 정도로 힘들어서 비용 절감에도 등록금 인상을 해야한다면 총장을 비롯한 임원들 임금부터 삭감해야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것이다. 

Cal State 계열은 총장이나 이사 등 지도부가 충분한 수익과 혜택을 계속 유지하면서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학생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는 의혹을 떨칠 수없다며 단순히 등록금을 인상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출처: Cal State 계열 등록금, 2024-25년부터 5년간 매년 6%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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