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前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에 도전장
Long Beach-Cerritos-Downey-La Mirada-Norwalk 등 LA 제4지구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개혁할 것” 출사표

Photo Credit: Westside Current

알렉스 비아누에바 前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이 내년(2024년) 선거에서 수퍼바이저 위원장직에 도전한다.

어제(9월12일) LA FOX 11 News와 인터뷰에서 알렉스 비아누에바 前 LA 카운티 셰리프국 국장은 내년 3월에 열리는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음을 밝혔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LA 카운티 정부가 매우 중요하다며 LA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의 의료, 치안, 복지 등을 담당하는데 그 모든 면에서 심각한 실패를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매일 나오는 뉴스만 들여다봐도 이같은 사실을 알 수있다며 흉악한 떼강도 사건을 비롯해 폭력을 마구 휘두르는 등 각종 강력 범죄가 LA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심각한 실패를 하고 있는 LA 카운티 정부를 두고 볼 수없어 이제 자신이 수퍼바이저가 돼 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이 도전하는 곳은 LA 카운티 제4지구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의 지역구로 Long Beach를 비롯해서 Cerritos, Downey, La Mirada, Norwalk 등이 속해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지금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지나치게 좌경화돼 진보 일변도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실제 4지구 주민들의 생각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자신이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LA 카운티 제4지구 정책을 지금과 같은 일방적 좌편향이 아닌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중도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지난 2016년 제4지구에서 당선된 후 2020년 재선돼 현재 7년째 LA 카운티 정부를 이끌고 있다.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1952년부터 92년까지 무려 40년간 LA 카운티에서 수퍼바이저를 역임한 케네스 한의 딸이다.

LA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존경받아온 케네스 한의 유산을 바탕으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에 대해서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케네스 한 수퍼바이저 시절에 대단히 훌륭했지만 제니스 한을 아버지 케네스 한과 혼동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버지는 아버지고 딸은 아버지 만큼의 그룻이 되지 못한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케네스 한 수퍼바이저 시절의 밸런스를 다시 회복하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비아누에바 전 국장은 말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은 2018년 선거에서 짐 맥도널 당시 국장을 꺾고 이변을 일으키며 LA 카운티 셰리프 국장직에 올랐지만 지난해(2022년) 11월 선거에서 로버트 루나 후보에 패했다.

비아누에바 前 국장과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출처: 알렉스 비아누에바,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출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56 한인 뉴스 尹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양국 협력 강화 report33 2023.06.24 12
1755 한인 뉴스 "스페이스X 기업가치 197조원.. 주당 80달러대 공개매수 추진" report33 2023.06.24 19
1754 한인 뉴스 LA 10번·110번 FWY '패스트랙'없이 유료도로 이용해도 벌금없어 report33 2023.06.24 29
1753 한인 뉴스 메가 밀리언스, 또 1등 불발.. 새 당첨금, 3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6.26 12
1752 한인 뉴스 러시아, 파국 면해.. 바그너 그룹, 모스크바 진격 포기하고 철수 report33 2023.06.26 16
1751 한인 뉴스 '낙태권 폐기 1년' 찬반 장외 집회…대선 후보들도 '충돌' report33 2023.06.26 10
1750 한인 뉴스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report33 2023.06.26 13
1749 한인 뉴스 한인들, 오늘 LA 한인타운서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항의 시위 report33 2023.06.26 14
1748 한인 뉴스 올드타이머 이민휘 회장 별세 report33 2023.06.26 27
1747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1746 한인 뉴스 속수무책 당한 러군, 미국은 알고 있었다 report33 2023.06.26 9
1745 한인 뉴스 아시아 무역 부진이 미 인플레 완화.. "세계화 황금시대 끝났다" report33 2023.06.26 10
1744 한인 뉴스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report33 2023.06.26 13
1743 한인 뉴스 국무장관, 바그너 반란에 "혼란 몇 주 더 전개될 것" report33 2023.06.26 16
1742 한인 뉴스 리틀도쿄 호텔서 노숙자 흉기 난동.. 총맞고 병원 행 report33 2023.06.26 17
1741 한인 뉴스 머스크 "스타십 다음 시험비행 성공 확률 60%.. 3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6.26 9
1740 한인 뉴스 워싱턴DC서 6·25 73주년 행사 열려 report33 2023.06.26 9
1739 한인 뉴스 펜암 경비회사, 경비·VIP 경호 "펜암에 믿고 맡겨주십시오" report33 2023.06.26 43
1738 한인 뉴스 서울대박사, 미국농부 되다(23) 쇠파이프와 사투, 50톤을 내려라 report33 2023.06.26 30
1737 한인 뉴스 허물어진 '금녀의 벽'…여군 장교·부사관, 3000t급 잠수함 탄다 report33 2023.06.26 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