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Photo Credit: unsplash

CA주 총기 판매점에 ‘무기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개빈 뉴섬 주지사의 최종 서명만을 남기고 있다.  

해당 법안을 상정한 캐서린 블레이크스피어 (Catherine Blakespear) 상원의원은 경고문이 총기 폭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고문에는 “WARNING: 우울감, 자살 충동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랑하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전화 988 (The Suced & Crisis Lifeline)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분쟁 중 총기에 접근할 경우 자살, 사망, 상해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자녀, 가족 구성원, 손님들에게도 의도치 않은 외상을 입히고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될 전망이다.

블레이크스피어 의원은 성명을 통해 “총기 사망의 원인들을 살펴보면 자살과 가정폭력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경고문을 표시함으로써 우울증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들에게   총기 소유 외에도 쉬운 방법으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고문 부착 법안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치는 등 부정적인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총기 판매점에 경고문을 부착하는 것이 실제로 총기 폭력을 줄이는데 얼마나 효과적일지 알 수 없다며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총기 소유주들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총기를 구매하고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정기적 훈련을 하는 주민들이 총기류를 남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젊은 층의 총기 관련 교육이 필요할 때라고 지적했다. 

 

 

 

출처: CA주 총기 판매점, 경고문 의무 부착해야 하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6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875 한인 뉴스 OC수퍼바이저, 정부 소유지에 성소수자 깃발 게양 금지 report33 2023.06.08 2
2874 한인 뉴스 미국 6월 기준금리 동결 대신 ‘올해안 0.25포인트씩 두번 인상 예고’ report33 2023.06.15 2
2873 한인 뉴스 LA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지지 결의안 채택 report33 2023.06.28 2
2872 한인 뉴스 WSJ "미국, 한국에 최대 규모 핵무장 전략핵잠수함 보낸다" report33 2023.06.29 2
2871 한인 뉴스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끝내 무산 ‘연방대법원, 대통령 탕감권한 없다’ report33 2023.07.02 2
2870 한인 뉴스 미궁으로 남게 된 1982 타이레놀 독극물 살인사건 report33 2023.07.11 2
2869 한인 뉴스 산불로 파괴된 산간 마을 복구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가? report33 2023.04.27 3
2868 한인 뉴스 지구인 존재 이동통신 전파로 선진 외계문명에 노출될수도 report33 2023.05.05 3
2867 한인 뉴스 뉴섬 주지사 “흑인 주민 한 명 당 120달러 배상금 지급안은 아직 검토 중” report33 2023.05.11 3
2866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3
2865 한인 뉴스 로즈 보울,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 개최 안해..작년 손실 50만불 report33 2023.06.09 3
2864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2863 한인 뉴스 머스크와 저커버그 격투기 대결하나..성사 여부 관심 report33 2023.06.23 3
2862 한인 뉴스 반란사태로 균열 시작된 푸틴 철옹성.. '시계제로' 접어든 러시아 report33 2023.06.26 3
2861 한인 뉴스 [펌] US 최우수 공대 순위, 가주 공대들 상위권 포진 new 지니오니 2024.07.03 3
2860 한인 뉴스 美 전염병 전문가들, “2년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 report33 2023.05.07 4
2859 한인 뉴스 美하원 정보위원장 “北의 뉴욕 타격 핵, 공격적으로 방어해야" report33 2023.06.05 4
2858 한인 뉴스 불법이민자 16명, TX→CA로 이송 report33 2023.06.06 4
2857 한인 뉴스 트럼프, 기밀문서 유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report33 2023.06.09 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