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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갤론당 5달러 55.7센트.. 11월2일 이후 최고치

30일 연속 오르는 등 최근 51일 동안 46일 상승하며 58.5센트↑
OC도 5달러 53.8센트로 지난 10월28일 이후 최고치 기록 도달
가격 급등 이유, CA 무연 개솔린 재고량 매우 낮은 상태 계속돼
LA 지역 생산 정유 공장 2곳이 시설 정비 중인 것이 결정적 원인

Photo Credit: angelinabaray

남가주 개솔린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9월12일) LA 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갤론당 5달러 55.7센트라고 밝혔다.
 

갤론당 5달러 55.7센트는 지난해(2022년) 11월2일 이후 10개월여만에 가장 높게 오른 LA 개솔린 가격이다.

LA 개솔린 가격은 최근 30일 연속으로 오르는 등 51일 중에서 46일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기간 동안에 58.5센트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주일 사이에 15.3센트가 상승한 금액이다.

Orange County도 LA와 마찬가지로 크게 오르고 있는데 오늘 개솔린 가격이 갤론당 5달러 53.8센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10월28일 이후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Orange County 역시 최근 50일 동안 44일을 상승하며 개솔린 가격 강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그 기간 동안에 무려 63.7센트나 뛰어올랐다.

이처럼 LA와 Orange County 개솔린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CA 주 개솔린 재고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CA 주의 무연 개솔린 재고량이 최근 들어서 2주째 매우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LA 지역의 생산 정유공장 2곳이 시설 정비를 하면서 개솔린 공급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Carson 지역에 있는 Tesoro가 2주째 작업을 거의 못하고 있고, Wilmington 지역 Ultramar 역시 지난달(8월) 21일 이후 정상이 아닌 상황이다.

한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3달러 83.6센트를 기록했다. 

 

 

출처: LA 개솔린 가격, 갤론당 5달러 55.7센트.. 11월2일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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