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2011년이후 10여년간 예측보다 실제지출 3조 9000억달러나 적어
메디케어 기금 고갈 시기 2031년 보다 늦어질지 주목

Photo Credit: Medicare

미국에서 65세이상의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건강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 10년간 3조 9천억 달러나 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31년부터 기금이 바닥날 것으로 우려돼온 메디케어의 재정고갈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원인을 몰라 속단하지는 못하고 있다
 

기금고갈이 경고되고 있는 메디케어에 미스터리한 희소식이 나왔다

미국에서 65세이상 노년층과 장애인 등 6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정부의료보험인 메디케어에서 예측보다 훨씬 적게 실제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메디케어에서는 2011년이후 실제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적어지는 바람에 10여년간 3조 9000억달러나 덜 쓴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메디케어는 수혜자 1인당 연간 예측 예산과 실제 지출에서 2011년부터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1인당 1만 3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1만 1000달러 내지 1만 2000달러를 지불했다

10년 이상 메디케어의 실제 지출이 예측치 보다 훨씬 적게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는 당초 메디케어 가입자 1인당 2만 2000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1만 2500달러로 훨씬 적게 지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여년 동안 메디케어 예측치와 실제 지출간의 격차는 무려 3조 9000억달러나 적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3조 9000억달러는 팬더믹 총 지원금의 85%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이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비용 보다 1.8배나 되는 금액이다

실제지출이 적어지는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메디케어 기금의 고갈시기를 늦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디케어 기금은 2031년에 고갈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그럴 경우 메디케어 파트 A 즉 입원치료비의 89%만 커버받고 11%는 현재보다 깎이게 될 것으로 우려돼 왔다

다만 메디케어 실제지출이 왜 예측보다 적어졌는지 명확한 원인을 아직 단정짓지 못하고 있고 팬더믹 이후 정상화되면서 미국의 고령화가 더 심해지면 헬스케어 비용이 다시 높아질 것이므로 메디케어에서 희소식이 지속될지는 확실치 않은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지적했다  

 

 

 

출처: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1.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2. '이민자 쓰나미'에 폭발한 뉴욕시장.. 텍사스주지사에 "미치광이"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3.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 챗GPT, 와튼스쿨 MBA에 '완승'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5
    Read More
  5. 한인 스포츠 애널리스트, ESPN과 연봉 170만 달러 계약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41
    Read More
  6.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7. 백두산 천지에 '괴생물'.. 호수 한 가운데서 '유영' 물체 포착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8. 저커버그 "더 강력한 AI 개발중".. 다시 불붙는 AI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9. 미국 내년에 건강보험비용 6% 이상 또 오른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3
    Read More
  10.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7
    Read More
  11.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2. 오늘 LA 곳곳서 22주기 9/11 테러 추모물결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3.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4. 주행거리 연동으로 차보험 아낀다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5.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6.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17.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8.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9.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20. [펌] 과외활동 학년별 전략과 주요 과목 공부기술 TIP

    Date2023.09.13 Category한인 뉴스 By지니오니 Views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