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OC 수퍼바이저, “보건 강제 정책은 CA 주 정부 권한”
“시 정부에 보건 관련한 의무화 금지할 권한 없다” 비판
헌팅턴 비치, 어제 시 의회에서 의무화 금지 4-3 통과
“마스크 쓸지, 백신을 맞을지는 개인의 선택이다” 주장

Photo Credit: Supervisor Katrina Foley, https://deadline.com/2023/09/huntington-beach-ban-mask-mandates-covid-vaccine-1235538817/

Huntington Beach 시에서 코로나 19 관련해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을 금지하는 결의안이 어제(9월6일) 마라톤 회의 끝에 표결로 통과됐다.

하지만 이같은 Huntington beach 시 의회 결정에 대해 상위 기관인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비판하고 나섰다.
 

캐트리나 폴리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는 공식성명을 통해서CA 주가 CA 전체에 대한 공중보건 관련한 결정권이 있다며특정 도시가 이를 거부할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캐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CA 주에서는 CA 주 정부만이 공중보건과 관련한 정책 결정을 내릴 수있는 유일한 주체라면서지난 3년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그것을 모두가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특정한 시가 CA 주가 내리는 공중보건 관련한 결정에 대해서거부하거나 추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없다는 것을 캐트리나 폴리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는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캐트리나 폴리 수퍼바이저는 지금 어디에서도 마스크 착용이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제하고 있지 않다며Huntington Beach 시가 이런 결의안을 채택할 이유도 없고 채택할 수있는 법적 권한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Huntington Beach 시 의회는 어제(9월6일) 보편적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상정해서 격론을 펼쳤고 결국 투표를 진행해서 4-3, 한표 차이로 통과시켰다. 

Huntington Beach 시 의회는 그 전날인 5일(화) 논의를 시작해거듭된 마라톤 회의 끝에 다음 날인 어제 새벽 2시48분 밤샘 토론에 이은 투표를 통해서 어렵게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Huntington Beach 시에서는 일반 시민들에 대한보편적인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19 백신 의무화가 금지됐고다만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 경우에 한해서특정한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래이시 밴 더 마크 Huntington Beach 임시 시장은 시 의회 본 회의에 이번 의무화 금지 결의안을 발의하면서지난 2020년과 2021년에 마스크 착용이 강제됐다고 지적했다. 

당시 코로나 19 감염과 관계없었던 수많은 시민들이 강제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상황이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시민들의 개인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됐다고 비판했다. 

그래이시 밴 더 마크 임시 시장은 공무원이건 일반 시민이건 코로나 19 관련해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 여부를 각자 판단에 의해 결정할 수있는 자유가 있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Huntington Beach 시의 의무화 금지 결정이 최근 코로나 19 확산이 Orange County를 비롯해 LA County 등 남가주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기 때문에 혹시라도 내려질지 모를 마스크와 백신 접종 강제화 명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Orange County 수퍼바이저위원회 측이즉각 시에 그런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섬에 따라 CA 주가 마스카 착용이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강제화하는 명령을 내릴 경우Huntington Beach 시가 이를 거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출처: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6 한인 뉴스 [리포트] 공화, '2024 팁(Tip) 택스 프리법' 추진 administrator 2024.06.19 22
415 한인 뉴스 (2021/09/21)주말 갑작스런 지진에 LA 등지 및 남가주 깜짝 2 file administrator 2021.09.21 23
414 한인 뉴스 (2021/09/21) ‘오징어 게임’ 美 넷플릭스 1위… 한국 드라마 역사 썼다 1 file michelle 2021.09.23 23
413 한인 뉴스 미국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 사례 CA주에서 file report33 2021.12.02 23
412 한인 뉴스 (02.23.2022) 미국 ,'러 전면전 수준 침공준비 완료 .. 군 80%가 진격태세' report33 2022.02.24 23
411 한인 뉴스 미 주요 언론, 해외 언론들도 한국 대선 소식 일제히 전해 report33 2022.03.10 23
410 한인 뉴스 (03/28/22) 65세 이상 한인 10명 중 6명 삶에 만족 못해.. 아시안 중 최하위 report33 2022.03.29 23
409 한인 뉴스 (03/31/22) 미국, 하루 100만배럴 사상 최대 비축유 방출 file report33 2022.03.31 23
408 한인 뉴스 (04/12/22) 뉴욕 브루클린 지하철역서 총격..여러명 부상 file report33 2022.04.12 23
407 한인 뉴스 “CA주민들, 물가 저렴한 멕시코로 이주 늘어나” (radiokorea 박현경 기자 06.15.22) file report33 2022.06.16 23
406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낙태 허용 판례 ‘Roe v. Wade’ 뒤집어 (radiokorea 주형석기자 06.24.22) file report33 2022.06.28 23
405 한인 뉴스 남가주, 겨울폭풍으로 비 내려.. 내일(3일)까지 계속될 듯 file report33 2022.11.02 23
404 한인 뉴스 [펌] GPA 성적 부족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지니오니 2023.05.31 23
403 한인 뉴스 호주, 이달부터 환각버섯·엑스터시로 정신질환 치료 허용 report33 2023.07.04 23
402 한인 뉴스 LA·오렌지 카운티,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로 초미세먼지 ‘심각’ report33 2023.07.06 23
401 한인 뉴스 팬데믹중 무허가 술판매 타운서 최다 report33 2023.08.01 23
400 한인 뉴스 [펌] 로드맵 유무의 격차… 학년별 '플랜' 항목 점검 지니오니 2023.08.23 23
399 한인 뉴스 한국 발 대한항공 이용객들 몸무게 잰다 report33 2023.08.24 23
398 한인 뉴스 연방 노동부, 초과근무 수당 대상 확대 추진…"360만명 추가 혜택" report33 2023.09.01 23
397 한인 뉴스 7월 PCE가격지수 전년대비 3.3%↑…6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9.01 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