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Marina District 이웃들 50여명과 함께 8월24일 소장 제출
유해하고, 독성있고, 위험하고, 안전하지 못한 환경 지적
매우 오염되고 독성이 강한 분변과 그밖에 하수 물질 배출
수년간 불균형적 영향 미치는 배수와 하수 시스템 불만 쌓여

Photo Credit: San Francisco Chronicle

프로풋볼, NFL 역대 최고 쿼터백 중 한명으로 꼽히는 조 몬태나가 자신이 오랫동안 활약했던 도시 S.F.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LA Times는 조 몬태나가 지난달(8월) 24일 S.F. 카운티 법원에 주민들과 함께 S.F. 시를 상대로 공동소송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공동소송을 제기한 사람들 숫자는 약 50여명에 달한다.

조 몬태나와 부인 제니퍼 몬태나 등 50여명의 소송 주체들은 모두 S.F. 북쪽 해안을 따라서 위치해 있는 Marina District 거주자들이다.

조 몬태나 부부를 비롯해 50여명의 Marina District 이웃들은 매우 오염되고 독성이 강한 분변과 그 밖에 각종 하수 물질들이 자신들 집으로 흘러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였다.

즉 유해하고, 독성이 강하고, 위험하고, 안전하지 못한 환경에 시민들을 노출시킨 것에 S.F. 시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 원고측 주장이다.

소장에서 조 몬태나 부부 등 50여명의 공동소송 원고들은 지난 10여년 동안 유의미한 하수 시설 등에 유의미한 개선이 없었다며 S.F. 시가 제대로 대응하지않아 금전적인 피해도 입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2022년) 12월에서 올해(2023년) 1월 사이 겨울 폭풍으로 많은 비가 내리던 상황에서 풍수해 복합 시스템이 고장나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 50여명의 사유지와 그 주변 지역에 오염수가 유입돼 토양과 바닥, 벽 등에 스며들었다고 소장에 기재됐다.

특히 독성이 강한 분변을 비롯한 더러운 물과 흙 등이   원고들의 집과 주변을 침전시키면서 많은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조 몬태나 부부 등 50여명 원고들은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자녀 등 가족이 모두 지속적으로 오염 물질에 노출됐지만 S.F. 시가 사유지와 주변 토양에서 아무런 개선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원고들은 이같은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과 변호사 비용 등을 청구했는데 법원에 정식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70 한인 뉴스 뉴욕시장,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 report33 2023.08.15 10
2569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재작년 대비 생활비에 709달러 더 지출 report33 2023.08.15 10
2568 한인 뉴스 싱글 백만장자들의 핫플로 각광받는 도시는? report33 2023.08.16 10
2567 한인 뉴스 미국, 쿠바서 이민국 사무소 업무 재개 report33 2023.08.19 10
2566 한인 뉴스 LA 레즈비언, Spirit Airlines 상대로 성소수자 차별 소송 제기 report33 2023.08.19 10
2565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 카테고리 4 격상.. 남가주 위협 report33 2023.08.19 10
2564 한인 뉴스 LA다운타운 아파트에 불 붙은 종이 던진 뒤 도주한 여성 체포 report33 2023.08.19 10
2563 한인 뉴스 트럼프 조지아에서 수모의 순간 맞는다 ‘첫 머그샷, 영상 생중계’ report33 2023.08.19 10
2562 한인 뉴스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report33 2023.08.21 10
2561 한인 뉴스 자산 50억불 이하 은행…오픈뱅크, 건전성 4위 report33 2023.08.21 10
2560 한인 뉴스 공화, 이젠 2위다툼에 관심…디샌티스·라마스와미, 경쟁 치열 report33 2023.08.21 10
2559 한인 뉴스 [리포트] 총 맞아 숨진 미성년자 역대 최다.. 한해 '4천752명' report33 2023.08.22 10
2558 한인 뉴스 트럼프, 첫 경선지 아이오와서 독주 지속.. 지지율 42% report33 2023.08.22 10
2557 한인 뉴스 [리포트]한인 대상 변호사 사칭 사기 기승.. “사망 보험금 나눠갖자” report33 2023.08.23 10
2556 한인 뉴스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report33 2023.08.23 10
2555 한인 뉴스 캐나다, 유학생 유치 규모 규제 검토.. "주택난 악화 심각" report33 2023.08.23 10
2554 한인 뉴스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report33 2023.08.24 10
2553 한인 뉴스 “이것은 폭탄입니다”..아메리카나 몰에 가짜 폭탄 설치한 20대 남성 체포 report33 2023.08.28 10
2552 한인 뉴스 "무대 잘못 내려가다니" 성악가 얼굴 때린 80대 거장 지휘자 report33 2023.08.28 10
2551 한인 뉴스 여론조사서 50% "트럼프, 유죄시 수감해야".. 공화 11%만 찬성 report33 2023.08.28 10
2550 한인 뉴스 [리포트]질로우, '1% 다운페이 프로그램' 시범운영 report33 2023.08.28 10
2549 한인 뉴스 트럼프 지지율 일주일새 56%서 50%로 하락 report33 2023.08.29 10
2548 한인 뉴스 [리포트] 교육청들, "투명백팩 메야 등교 가능".. 잇따른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report33 2023.08.30 10
2547 한인 뉴스 수상한 남성 배회, 6개 학교와 1개 교육 센터 Lockdown report33 2023.08.31 10
2546 한인 뉴스 지하 수자원 고갈에 농업 타격, 식수 부족 전망..CA 20년만에 최저치 report33 2023.08.31 10
2545 한인 뉴스 CA주서 스캠 사기범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역번호 ‘213’ report33 2023.09.07 10
2544 한인 뉴스 연방 보건 당국, 대마의 마약류 위험등급 하향 권고…완전 합법화하나 report33 2023.09.01 10
2543 한인 뉴스 데이브 민 CA주 상원의원, DUI 혐의 인정 .. 3년 집행유예 report33 2023.09.01 10
2542 한인 뉴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report33 2023.09.05 10
2541 한인 뉴스 바이든 재선의 최대 걸림돌은 나이…미국인 73% "너무 늙었다" report33 2023.09.05 10
2540 한인 뉴스 노동절 LA 의료 노동자 시위 행진서 23명 체포..해산 명령 불응 report33 2023.09.06 10
2539 한인 뉴스 LA 에어비앤비 수익성 높아..연중무휴 불법 운영/주택소유주 82% '기존 낮은 모기지 금리에 이사 못가' report33 2023.09.06 10
2538 한인 뉴스 백악관, "북한이 러시아 무기 제공하면 대가 치르게 될 것" report33 2023.09.06 10
2537 한인 뉴스 대선불복 '의회난입' 주동자 징역 22년 선고.. 법정 떠나며 V자 report33 2023.09.07 10
2536 한인 뉴스 모건스탠리 "미 성장, 기대보다 약해.. 증시, 너무 낙관적" report33 2023.09.07 10
» 한인 뉴스 전설적 쿼터백 조 몬태나, S.F. 시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07 10
2534 한인 뉴스 "상업용 부동산, 은행부실 뇌관.. 위험노출액 겉보기보다 커" report33 2023.09.07 10
2533 한인 뉴스 '성추행·명예훼손' 늪에 빠진 트럼프.. 별도 소송도 불리 report33 2023.09.07 10
2532 한인 뉴스 "약 백만년 전 인류 멸종위기 겪었다.. 1천280명" report33 2023.09.07 10
2531 한인 뉴스 OC, 헌팅턴 비치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금지에 제동 report33 2023.09.08 10
2530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0
2529 한인 뉴스 멕시코, 내년 첫 여성대통령 탄생 유력 report33 2023.09.08 10
2528 한인 뉴스 스타벅스 '1+1' 행사…14·21·28일 정오 이후 report33 2023.09.08 10
2527 한인 뉴스 X(예전 Twitter), 콘텐츠 규제 관련해 CA 주 상대로 소송 제기 report33 2023.09.12 10
2526 한인 뉴스 북·러 "김정은, 푸틴 초대받아 수일내 러시아 방문" report33 2023.09.12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