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LA 지역내 요양 시설에서 35건의 코로나 19 확산 사례 보고돼
지난 1년6개월간 숙련된 요양원에서 코로나 19 발병 거의 없어
수십여건 발생은 지난 여름과 겨울 등 팬데믹 절정기 때와 비슷

Photo Credit: Los Angeles Times

코로나 19 재확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특정 장소에서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요양원과 학교, 직장 등에서 주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지낸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요양원이나 직장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아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최근 들어서 LA 카운티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정한 장소에서 감염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한 달 동안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2배 이상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고 특히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그런 현상이 주로 나타다고 설명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이 파악한 코로나 19 확산이 이뤄지는 곳은 요양 시설과 학교, 일터 등인 것으로 드러났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요양원이 단연 코로나 19 확산 진앙지로 꼽히고 있는데 LA 카운티 보건국은 요양원에서 35건의 코로나 19 확산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35건의 코로나 19 확산은 지난달(8월) 마지막 1주일 동안 이어진 것이다.

바바러 퍼레어 LA 카운티 보건국 국장은 근래에 이런 정도 확산을 본 적이 없다며  지난 여름과 겨울 등 코로나 19 팬데믹 절정일 때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바바러 퍼레어 보건국장은 지난주 학교 등 교육 기관에서 모두 27건의 새로운 코로나 19 확산이 보고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학교에서 이런 정도의 확산은 지난해(2022년) 여름 방학 때 이후 처음이다.

학교는 장시간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어야하는 공간이어서 코로나 19 확산이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학교에서 코로나 19가 확산되는 것은 학교라는 공간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놀랄 일이 아니라고 했다.

다만 이제 각 학교마다 길었던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돌아오는 시기라는 점에서 다시 학교에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목하고 있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아이들이 아픈 경우  학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집에서 쉬고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학교 내에서 코로나 19 확산을 막는데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일터, 직장에서 코로나 19 확산도 지난주 거의 20여건에 달했다.

CA 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직장의 경우  일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같은 일터에 대한 일시적인 마스크 착용 권고는 통상적으로 보건 당국이 더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이어진다.

바바라 퍼레어 보건국장은 최근 코로나 19 대응을 유연하게 하고 있다며 확진자가 보고된 일터가 여러 층에 걸쳐서 있는 경우에 모든 층마다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일할 필요가 없다는 언급했다.

실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층에서 일하는 사람들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출처: 코로나 19 재확산, 요양원-학교-직장 등에서 주로 발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 한인 뉴스 유엔 "열악한 출산환경 속 임산부·아기 매년 450만명 사망" report33 2023.05.09 15
475 한인 뉴스 투자심리 위축에 MMF로 '뭉칫돈'.. 역대 최대 '5조3천억 달러' report33 2023.05.08 15
474 한인 뉴스 "댈러스 참사' 생존 아이, 숨진 엄마가 꼭 안고 있었다" report33 2023.05.08 15
473 한인 뉴스 미국 30세에 중산층 연봉 받으려면 대학졸업해야 ‘대졸 VS 고졸 임금격차 벌어져’ report33 2023.05.08 13
472 한인 뉴스 미국 8학년 중학생 성적 하락 심각 ‘수학영어에 이어 역사윤리도 최저’ report33 2023.05.08 15
471 한인 뉴스 美대학 185곳 동시 합격…장학금 132억원 제안받은 소년 report33 2023.05.08 12
470 한인 뉴스 中 '워싱턴선언' 日참여 반대…후쿠시마 韓실사단 파견도 비판(종합) report33 2023.05.08 9
469 한인 뉴스 美 빅테크 주가 폭락에…"IT근로자 급여, 예전같지 않아" report33 2023.05.08 15
468 한인 뉴스 바이든, ‘텍사스 쇼핑몰 총격 참사’에 총기 규제 강화 재차 촉구 입력 report33 2023.05.08 15
467 한인 뉴스 '1% 유튜버'는 7억 넘게 버는데…절반은 年 40만원 번다 report33 2023.05.08 13
466 한인 뉴스 김건희·기시다 여사, 리움미술관 방문 “풍성한 교류 기대” report33 2023.05.08 16
465 한인 뉴스 [단독] 윤 대통령, 10일 국무위원 오찬...취임 1주년 격려 차원 report33 2023.05.08 10
464 한인 뉴스 "중국 꼼짝 마"…美·印·UAE, 사우디와 결속 강화 report33 2023.05.08 16
463 한인 뉴스 세계관광협회 "올해 관광산업 팬데믹 이전 수준 거의 회복" report33 2023.05.08 10
462 한인 뉴스 대만 "미국이 지원할 5억달러 무기 종류 논의 중" report33 2023.05.08 5
461 한인 뉴스 파워볼 잭팟 당첨금 1억 달러 바라본다 report33 2023.05.08 14
460 한인 뉴스 한인 이민 120주년 'LA한인 릴레이 마라톤' 참여하세요 report33 2023.05.08 24
459 한인 뉴스 "우리는 자매들".. 주의회 5인방, 낙태권 지키려 당파 초월 report33 2023.05.08 15
458 한인 뉴스 구글 다니면 고액연봉은 옛말.. 고금리에 스톡옵션 줄어 report33 2023.05.08 12
457 한인 뉴스 애플, 미·중 시장 매출 둔화에..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 report33 2023.05.08 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