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Photo Credit: unsplash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오늘(5일) 최근 강력한 경제지표들이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다고 말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로 알려진 월러 이사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지난주 우리가 얻은 지표는 매우 좋은 것들이었다며 중요한 것은 그로 인해 우리가 신중하게 금리 인상 관련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그냥 앉아서 경제지표들을 기다리면서 그 같은 상황이 계속되는지를 지켜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면서도 연준은 그러한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월러 이사가 언급한 경제지표는 지난 1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8만7천개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돈 것과 시간당 평균 임금이 0.2% 증가해 전문가의 전망치를 하회한 것을 가리킨다.

또 주초에 발표된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가 0.2% 상승하는 데 그쳤고, 노동시장 긴축의 주요 척도인 구인 건수도 2021년 3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월러 이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으로, 연속해서 두 개의 긍정적인 보고서가 공개됐다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인플레이션 둔화가 추세인지, 아니면 이례적인 것 또는 우연인지를 확인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경제 지표에 달려있다면서 과거 두차례나 뜨거운 맛을 본 적이 있는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월러 이사는 이와 관련해 2021년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가 재상승했으며, 지난해 말에도 인플레이션 둔화를 예상했다가 전면 수정한 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따라서 향후 몇 달간 이런 흐름이 이어지는지를 확인하기 전에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우리가 할 일을 다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러 이사는 이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금리를 한차례 추가로 인상한다고 해서 반드시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추가 인상으로 고용시장에 큰 타격을 줄 위험에 빠진다는 것도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거의 확신하고 있으며, 최근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긴축통화정책이 종료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0월31일∼11월1일 회의에서 금리가 인상될 확률은 43.5%로, 동결 여부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출처: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1. 시카고대, 학자금 축소 담합 혐의 관련 천350만 달러 보상 합의

  2. [리포트] CA, 10월21일 '한복의 날' 제정 추진.."한복 아름다움 알리자"

  3. 실업수당 청구 감소세 전환…만천 건 감소, 23만9천 건

  4. 경제 불안해도 "저축보다 여행"…성인 63% 올해 여행 계획

  5.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6. 샌프란 무인택시 운행 7일만에 소방차와 충돌.. 승객 1명 부상

  7.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8. [속보] 일본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방안 검토"

  9.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10.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11.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12.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13.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14.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15.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16.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17. 바이든,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에 "놀랍지 않아"

  18.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19.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발견"

  20.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21.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22.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23.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24.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25. 시카고 기자, 강도 취재 중 강도 당해

  26. 연방법원 '개표 조작 허위 주장' 줄리아니에 손해배상 책임 인정

  27. 교사들 대규모 추모집회...'징계' 경고에도 수만 집결 "교권 회복" 외침

  28.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29. 대탈출로 끝난 네바다서 열린 버닝맨축제.. '특권층 놀이터'란 지적도

  30.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31. 은행 고객들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32.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33.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34.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35.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36. 오수 1만 갤런 유출로 마리나 델 레이 인근 해변 입수 금지

  37.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38.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39.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40. 머스크, 작년 우크라의 러 함대 기습공격 저지…곤혹스런 美국방부

  41. [속보] 모로코 국영TV '지진 사망 2천681명, 부상 2천501명'

  42.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IOC 위원 '확정'

  43. 머스크 "빌 게이츠는 위선자.. 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

  44. 파워볼 복권, 1등 또 불발.. 당첨금 5억 5,000만달러

  45. LA 개솔린 가격, 갤론당 5달러 55.7센트.. 11월2일 이후 최고치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