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Photo Credit: pexels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수마트라 호랑이가 새끼를 낳은 뒤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동물원 측이 오늘(5일)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동물원 측은 네 살짜리 수마트라 호랑이 '자야나'가 지난 1일 새끼 한 마리를 사산한 뒤 낳은 두 번째 새끼를 죽이는 일이 일어났다며 자야나가 처한 상황으로 볼 때 본능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초음파를 통해 임신 사실이 확인된 뒤부터 사육사들의 세심한 보살핌과 훈련을 받아온 자야나가 새끼 두 마리를 낳았지만 안타깝게도 하나는 사산되고 하나는 생존하지 못했다며 호랑이가 새끼를 한두 마리 낳았을 때 죽이는 일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클랜드 동물원의 육식동물 사육팀장 로렌 부스는 야생에서 갓 태어난 호랑이의 사망률은 최고 70%에 이를 만큼 매우 높다며 연구를 보면 새끼가 하나만 태어났을 때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스는 한 배 새끼가 많을수록 새끼가 생존할 가능성이 커진다며따라서 한 마리만 태어나는 것은 어미가 새끼를 죽이는 일이 이례적이지 않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원 측은 이틀 정도 기력이 쇠진해 있던 자야나가 휴식을 취하고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다시 건강을 회복했다며 또다시 건강한 새끼들을 낳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마트라 호랑이는 임신 기간이 100일에서
108일 사이로 한 번에 대개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한 매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사는수마트라 호랑이 숫자가 벌목과 밀렵, 인간과 야생동물 간 갈등 등으로 줄어들면서 현재 야생에는 400여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출처: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1. 아르메니아 지지자들, LA다운타운 프리웨이 막고 시위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 국립보건원, 독감백신 임상시험

    Date2023.09.2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 [리포트] 고금리에도 CA주 지난달(8월) 주택 가격 15개월 만에 최고치!

    Date2023.09.2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5. 법정 선 멕시코 '마약왕 아들' 무죄 주장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6. 바이든 차남, 국세청(IRS) 고소.."대통령 아들도 사생활 보장"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7. 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Date2023.09.1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8. [리포트] CA주 과속 카메라 법안 상·하원 통과

    Date2023.09.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9. LA 한인타운에서 흉기 난동 괴한, LAPD에 사살돼

    Date2023.09.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0. 위티어 지역 대규모 가스 누출로 75명 대피

    Date2023.09.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1. '류뚱의 저주?' 셔저, 류현진 상대 승리직후 시즌 아웃

    Date2023.09.1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2. 5% 넘는 금리에.. 미 단기국채 인기 "3개월간 1조달러 넘어서"

    Date2023.09.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3. [리포트] 고령층 하루 앉아있는 시간 10시간 넘으면 치매 위험 급증

    Date2023.09.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4. "아시안 의대생 향한 인종차별 만연"

    Date2023.09.1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5. CA 패스트푸드 직원 내년 4월부터 최저임금 20달러 받는다

    Date2023.09.1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6. 남가주 학교 80곳서 한국어반 운영..8천 5백여 명 수강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7.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트럼프 러닝메이트 부상

    Date2023.09.12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8. "머스크, 우크라전 개입.. 확전막으려 위성통신망 스타링크 껐다"

    Date2023.09.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9.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Date2023.09.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0.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Date2023.09.1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1. 3주 뒤 추석, 한인 고국선물 품목·혜택 풍성

    Date2023.09.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2. 올해 LA 퇴거통지서 4만건..대부분 고급 아파트서 발송/미국인 55% '열심히 일하면 잘살게 된다'

    Date2023.09.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3. 美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 20억달러 주인공, LA 대저택 매입

    Date2023.09.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4. CA에 유럽과 아시아산 민물 홍합 확산 주의보

    Date2023.09.08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5. 사우디, 러시아 감산에 디젤유 직격탄 .. 5월 이후 가격 40%↑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6. 전국 개솔린 가격 하락 속 남가주는 하루새 2센트 이상 급등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7.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Date2023.09.07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8.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29.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0. [속보] 러, '김정은-푸틴 회담설' 관련 "아무 할말 없다"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1.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2. 죄수들 '입실 거부' 단체 행동.. "폭염에 감방 못돌아가"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3. 바이든 아시아 방문 앞두고 부인 질 여사 코로나 확진

    Date2023.09.06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4. 다저스 좌완 유리아스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

    Date2023.09.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5. [리포트] 네바다 사막서 축제 즐기던 7만명 고립.. "느닷없는 폭우 쏟아져"

    Date2023.09.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6. 기업 세계1위 스마트폰·조선등 6개.. 일본과 공동 3위

    Date2023.09.05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7.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Date2023.09.0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8. 델타항공 난기류로 승객 11명 응급실

    Date2023.08.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39.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Date2023.08.31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0. 한국, 내년 우크라에 5천200억원 지원.. ODA 역대 최대 규모

    Date2023.08.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1.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Date2023.08.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2. 미 교통부, '몇시간씩 활주로 대기' 아메리칸 항공사에 410만불 과징금

    Date2023.08.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3. 에미넴, "내 노래 쓰지마" 공화당 경선 다크호스 후보에 경고

    Date2023.08.30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4.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Date2023.08.2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5.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Date2023.08.29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