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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컴퓨터, 2분기 깜짝 실적 발표.. 어제 21.25% 주가 폭등

어제 주당 68.19달러, 증시 주식 재상장한 2018년 이후 최고치
매출 229억달러, 전망치 209억달러 크게 넘어서.. 10% 이상 상회
불황에 빠졌던 PC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라는 기대감↑

Photo Credit: DELL

Dell 컴퓨터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식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대표적인 개인 컴퓨터, PC 제조업체 Dell 컴퓨터 주식 가격이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 발표로 폭등했다.
 

Dell 컴퓨터는 어제(9월1일) NY 증시에서 전거래일에 비해 21.25%가 오른 68.19달러를 기록했다.

68.19달러는 Dell이 NY 증시에 주식을 재상장한 지난 2018년 이후 5년여만에 세운 최고 주가 기록이다.

이같은 Dell의 주가 폭등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어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다.

Dell은 지난 분기 주당순익이 1.74 달러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1.13 달러를 크게 넘어선 대단히 좋은 실적이다.

매출도 229억 달러로 전망치 209억 달러에 비해 약 10% 정도 더 좋았다.

Dell의 실적이 예상을 깨고 상당한 정도로 크게 개선된 것은  PC 부분과 데이터 센터의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PC 부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컴퓨터 부분에서 매출이 12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2022년) 대비 16% 감소했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제프 클라크 Dell 최고운용책임자(CO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6월과 7월에 시장 수요가 크게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Dell은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대단히 좋았다.

Dell은 다음 3분기 매출 예상치를 약 23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17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어서 2분기 연속으로 호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Dell 컴퓨터 주가의 21% 이상 폭등에 대해 Dell만의 호재를 넘어서 PC 시장 전체에 긍정적 신호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Dell 실적을 주목할 만큼 최근 PC 시장은 불황을 겪고 있었다. 

PC 부분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시작돼 재택근무가 늘면서 집에 있는 PC를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격히 많아지며 호황을 맞았다.

그러다가 코로나 19 팬데믹이 수그러들었고 재택근무에서 다시 출퇴근 근무 복귀자가 늘어나면서 PC 시장은 잠시의 호황이 끝나고 불황을 맞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Dell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 이후 PC 시장에 몰아쳤던 불황의 터널이 이제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Dell의 발빠른 대처도 불황에서 벗어나는데 한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Dell은 올해(2023년) 들어서 연초 PC 부분 불황이 오자 직원 6,650명을 감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그리고 예상외로 빨리 ‘Turnaround’를 맞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PC시장이 완전히 바닥을 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출처: 델 컴퓨터, 2분기 깜짝 실적 발표.. 어제 21.25% 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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