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2 추천 수 0 댓글 0

미국민 소비지출 급증, 물가도 다시 오름세 ‘9월 금리동결은 유지’

7월 소비지출 0.8% 급증, PCE 물가 3.3%로 올라가
파월 9월 20일 동결, 11월 1일이나 12월 13일중 한번더 인상 시사

Photo Credit: pexels

미국민들의 7월 소비지출이 0.8%나 급증해 물가도 다시 3.3%로 오름세를 보였다

기준금리도 흔들리고는 있으나 9월에 동결하고 11월이나 12월에 한번 더 인상할 것이란 예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미국경제의 버팀목인 소비자들이 7월에 소득보다 훨씬 많이 돈을 써서 물가를 다시 오름세로 바꿔  놓았으나 기준금리 전망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있다

미국민 소비지출은 7월에 전달보다 0.8%나 급증했다고 연방상무부가 31일 발표했다

이는 6월의 0.6% 증가나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0.7% 증가를 웃돈 것이다

특히 미국민들은 7월에 개인소득이 0.2% 늘어나는데 그쳤으나 소비지출은 그보다 훨씬 많은 0.8% 를 늘린 것이어서 고물가, 고금리 속에서도 지갑을 계속 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7월 한달동안 미국민들은 그로서리 식료품부터, 의류, 의약품, 자동차, 가구 등 상품을 사는데 지출을 0.7% 늘렸다

이에비해 주택과 헬스케어, 보험, 외식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출은 0.8% 증가시켰다

미국민 소비지출은 미국경제의 국내총생산(GDP)에서 68%나 차지하고 있어 미국경제성장률을 1분기와 2분기에 2%대를 유지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민 소비지출이 급등함에 따라 두가지 물가지수 가운데 연준이 선호하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 도 자연스럽게 다시 오름세로 바뀌었다

PCE 물가지수는 연율로 6월의 3.0%에서 7월에는 3.3%로 올랐다

보름전 발표된 대도시 소비자 물가지수인 CPI도 6월 3.0%에서 7월 3.2%로 오른바 있는데 미전역에서 소비자들이 실제 지출한 물가인 PCE도 비슷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코어 PCE, 즉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6월 4.1%에서 7월 4.2%로 소폭 올랐다

CPI에 이어 PCE 물가도 1년여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섬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 정책을 흔들리게 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올해 전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지난 25일 잭슨 홀 미팅에서 행한 연설에서 9월 20일에는 스킵, 건너뛰기로  동결하고 11월 1일이나 12월 13일 중에 한번 더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연준의 금리추이를 추적하고 있는 CME 그룹의 투자자들은 31일 전망에서 연준이 9월 20일 기준  금리를 현재의 5.25 내지 5.50%에서 동결할 것으로 내다본 비율이 88.5%에 달해 9월 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심지어 투자자들은 연준이 한번 더 인상을 예고했음에도 올해 남은 세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는 비율이 약간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일 동결 가능성은 51%로 인상 가능성 44% 보다 많았으며 12월 13일에는 동결 50.1%, 인상 38.8% 보다 우세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처: 미국민 소비지출 급증, 물가도 다시 오름세 ‘9월 금리동결은 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6 한인 뉴스 [리포트] 인플레 둔화 속 개솔린·중고차·병원비가 '숨은 변수' report33 2023.09.01 18
575 한인 뉴스 트럼프, 바이든 상대로 '정치보복' 나서겠다 .. "다른 선택 없다" report33 2023.09.01 27
574 한인 뉴스 페퍼다인 대학 학생들에게 ‘총탄 여러발 발사’ 알림 오발송 report33 2023.09.01 22
573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3주째 감소…4천건 줄어든 22만8천건 report33 2023.09.01 27
572 한인 뉴스 연방 노동부, 초과근무 수당 대상 확대 추진…"360만명 추가 혜택" report33 2023.09.01 23
571 한인 뉴스 LAX, 노동절 연휴 4일간 약 110만여명 이용할 것으로 예상 report33 2023.09.01 21
570 한인 뉴스 7월 PCE가격지수 전년대비 3.3%↑…6월대비 소폭 상승 report33 2023.09.01 24
569 한인 뉴스 노동절 LAX 예약율, 국내선 관련 4%↑.. 국제선 관련 44% 폭증 report33 2023.09.01 19
568 한인 뉴스 온열질환 사망자 증가세..기온 상승에 노숙자, 약물남용 탓/올해 노동절 소비 감소 전망 report33 2023.09.01 22
567 한인 뉴스 한인 노부부 30년 운영 이불가게 전소 report33 2023.09.01 24
566 한인 뉴스 트럼프 "나는 무죄"…조지아주 '대선뒤집기' 기소인부절차 생략 report33 2023.09.01 21
565 한인 뉴스 아마존 무료 배송 최소 주문액 25달러→35달러 인상 report33 2023.09.01 29
564 한인 뉴스 삼성전자, 업계 최대 용량 DDR5 개발 “40년 만에 50만 배” report33 2023.09.01 27
563 한인 뉴스 돈 주고 폐기되는 '이탈리아 꽃게'…'1만톤 꽃게' 수입하는 韓 '러브콜' report33 2023.09.01 70
562 한인 뉴스 산불 음모론 휩싸인 오프라 윈프리 '마우이 기금' 모금 캠페인 나서 report33 2023.09.01 28
» 한인 뉴스 미국민 소비지출 급증, 물가도 다시 오름세 ‘9월 금리동결은 유지’ report33 2023.09.01 22
560 한인 뉴스 WSJ "현금 줘도 아이 안 낳는 한국.. 젊은층 설득 못 해" report33 2023.09.04 20
559 한인 뉴스 "코로나 후유증 '브레인포그' 원인은 혈전일 수도" report33 2023.09.04 24
558 한인 뉴스 테슬라, 중국서 개선 모델3 출시 report33 2023.09.04 19
557 한인 뉴스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report33 2023.09.04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