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바이든 상대로 '정치보복' 나서겠다 .. "다른 선택 없다"

Photo Credit: shopdonjr.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이기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정치 보복에 나서겠다고 언급했다고정치매체 더힐과 미디어 ITE 등이 어제(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보수 성향 방송인 글렌 벡이 운영하는 인터넷 TV '블레이즈TV'와 전화 인터뷰에서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사람들을 감옥에 집어넣겠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은 취지로 답했다.
 

글렌 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때 맞수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상대로 사법처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으나 당선 이후 그렇게 하지 않은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벡은 "당시 클린턴 전 장관을 처벌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 다시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을 가둘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트럼프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며왜냐하면 그들도 우리에게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보복을 시사했다.

이같은 언급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지난 24일 조지아주 구치소에서 머그샷을 찍는 등 도마 위에 오른 상황에서 나왔다. 

그는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일절 부인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신은 늘 대통령 직무를 존중해왔다며 그리고 바이든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타격한 적도 없다면서 그런데 그가 나를 기소하려 한다고 듣게 됐고 실제로 그가 그 일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해 그가 많은 것을 생각할 만큼 충분히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하지만 "그는 그곳에 있고, 명령을 내리는 사람일 것"이라며 자신이 기소당한 배경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서 맨해튼 검찰에서 성관계 입막음 혐의로 지난 4월 기소된 것과 관련해서도 "그가 맨해튼 검찰에 그의 측근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이들은 모두 악마 같은 사람들이라고 몰아세웠다.

더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이 정작 자신의 감옥행 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나왔다고 짚었다.

그는 지금까지 4차례 기소되면서 총 91개의 혐의를 적용받았으며, 만약 유죄가 선고된다면 최대 형량으로 징역 717년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포브스가 보도한 바 있다.

 

 

출처: 트럼프, 바이든 상대로 '정치보복' 나서겠다 .. "다른 선택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6 한인 뉴스 "틱톡에서 본대로 만들어주세요".. 유행 따라가느라 진땀빼는 기업들 report33 2023.06.23 14
215 한인 뉴스 "틱톡 바람 탄 김밥 품절되니 이젠 한인마트로 시선 집중" report33 2023.09.08 11
214 한인 뉴스 "트위터 CEO 찾았다"…머스크 곧 물러날 듯 report33 2023.05.12 17
213 한인 뉴스 "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WP·ABC 여론조사 report33 2023.09.25 9
212 한인 뉴스 "트럼프 돌아올 수도".. 세계각국 발등에 불 떨어졌다 report33 2023.08.29 11
211 한인 뉴스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 군의관 폭로 report33 2023.07.19 12
210 한인 뉴스 "태극 유니폼 입고 애국가 열창"…LA다저스 코리안나이트 행사 report33 2023.08.19 11
209 한인 뉴스 "타사 상표 사용은 표현의 자유 아냐" 잭 다니엘 10년 분쟁 승리 report33 2023.06.09 17
208 한인 뉴스 "코로나 후유증 '브레인포그' 원인은 혈전일 수도" report33 2023.09.04 24
207 한인 뉴스 "치아결손 있으면 암 위험 높아.. 구강세균이 장기에 직접 영향" report33 2023.07.13 15
206 한인 뉴스 "치매 실험신약 도나네맙, 치매 진행 35% 억제" report33 2023.05.05 2
205 한인 뉴스 "총기 트라우마에 개학이 두렵다".. '방탄 백팩' 사는 학부모 report33 2023.09.28 17
204 한인 뉴스 "초미세먼지 늘면 항생제 내성 위험도 커진다" report33 2023.08.09 16
203 한인 뉴스 "참 쉽죠?" 밥 로스 유화, 985만 달러에 매물로 report33 2023.09.21 14
202 한인 뉴스 "직원 연봉 800배"…'대규모 해고' 구글, CEO는 3000억 받았다 report33 2023.04.24 14
201 한인 뉴스 "지구촌 직장인 하루 평균 10시간 노동.. 37분 줄어" report33 2023.08.03 15
200 한인 뉴스 "중국 꼼짝 마"…美·印·UAE, 사우디와 결속 강화 report33 2023.05.08 16
199 한인 뉴스 "중국 경제 둔화, 한국·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 파장" report33 2023.09.04 32
198 한인 뉴스 "주급 3억4천만원" 손흥민, 토트넘 2위…EPL "킹"은 14억원 홀란 report33 2023.04.18 17
197 한인 뉴스 "제발 목숨만".. 러시아 병사, 우크라 드론에 항복 report33 2023.05.13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