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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Photo Credit: Pasadena PD

어제(29일) 환한 대낮에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에 3인조 떼강도가 침입해 업주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고 수십만 달러 어치 강탈해 달아났다.

패사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오후 1시 50분쯤 400 블럭 사우스 레이크 애비뉴에 위치한 쥬얼리 가게에서 발생했다.

피해 업주 샘 비비키암씨는 업소 문을 잠가두는데 용의자들이 밖에서 기다리다가 가게 안 한 손님이 나가면서 문을 열자 그 틈을 이용해 들어왔다고 전했다.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3명의 남성 용의자들은 문에서 손님을 배웅하던 업주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린 뒤 망치로 진열대를 깨부수고 쥬얼리들을 쓸어담았다.

업주 비비키암씨는 눈과 입 그리고 목안으로 페퍼 스프레이가 들어와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으며 깨부수고 쓸어담는 소리만 들렸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최소 50만 달러에서 최대 75만 달러 어치 쥬얼리를 강탈 당한 것으로 비비키암씨는 추산했다.

그렇지만 자신이 살아있고 다른 누구도 다치지 않은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데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패사디나 경찰은 가게와 일대 CCTV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출처: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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