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최대 마하 4 속도 상업용 비행 가능하다면 NY-런던 여행 90분
NASA, 초음속 비행 관련해 기존 노선 중 50개 시장 있다고 판단
美, 육지 위 초음속 비행 금지.. 대서양과 태평양 횡단 항로 등 조사
현재 ‘조용한 초음속 항공기’ NASA가 개발 중, 내륙 항로 추가 가능성

Photo Credit: яα ℓιƒєѕтуℓє мαηαgємєηт

앞으로 세계가 한층 더 좁아질 전망이다.

美 항공우주국, NASA가 초음속 상업용 항공기 운항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CNN은 NASA가 초음속인 최대 마하 4의 속도로 상업용 비행이 가능한 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최대 마하 4의 상업용 초음속 비행이 실현된다면 NY에서 런던까지 비행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사실상 미국 동북부 지역과 영국이 일일 생활권이 될 수있다는 의미다.

NASA는 최근 블로그에 상업용 초음속 비행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기존 민간 항공 노선들을 조사한 결과 약 50개 노선에서 초음속 비행과 관련한 시장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육지 위 초음속 비행을 금지하고 있어서 대서양과 태평양 등 대양을 횡단하는 항로를 조사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그런데 상업용 초음속 여객기 운항이 현실화할 경우에 취항할 수 있는 항로 숫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NASA는 보고 있다.

NASA가 초음속 비행을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 할 수없다는 것을 상업용 초음속 비행 현실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고   대안 마련을 위한 모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서 주요 국가들이 내륙에서 초음속 비행을 금지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엄청난 소음이다.

그래서 NASA는 이른바 ‘조용한’ 초음속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 시끄럽지 않은 초음속 항공기가 상업용 초음속 비행 시대를 열 것으로 관측된다.

X-59이라고 불리는 NASA가 개발하고 있는 이 ‘조용한’ 초음속 항공기는 초음속 비행기가 음속 돌파 때 발생하는 충격파와 소음(소닉붐)을 줄이는 기술을 적용해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최우선의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NASA가 ‘조용한’ 초음속 항공기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75데시벨(dB)이다.

75 데시벨(dB)은 지상에 있는 사람들이 평소 자주 접할 수있는정도 소음인데 무언가가 떨어지는 가벼운 쿵 소리나 자동차 문이 닫히는 소리가 이에 해당한다.
 

나사는 X-59 시험 비행을 통해 육상 초음속 비행 규칙을 변경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Data를 얻어서 규제 기관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은 NASA와 힘을 합쳐 지난 7월 X-59 테스트 항공기 제작을 완료했다.

지상 시험과 첫 시험 비행은 올해(2023년) 말로 예정돼 있는데 NASA는 오는 2027년까지 규제 당국에 제출할 Data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ASA는 지속적인 시험 비행을 통한 Data를 바탕으로 규칙의 수정을 통해 마하 2와 마하 4 사이를 비행하는 초음속 항공기 시대를 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유일한 초음속 상용 여객기였던 콩코드의 최대 속도는 마하 2.04였고,  현재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는 X-59는 마하 1.4 속도로 알려졌다.

마하 4의 속도로 여행하는 초음속 제트 항공기가 개발된다면 약 90여분 안에 대서양 횡단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는 런던에서 NY까지 약 8시간이 걸리고 반대로 NY에서 런던으로는 약 7시간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마하 4 속도의 상업용 초음속 항공기 시대가 열린다면 지금보다 단숨에 5~6배 빨라지게 되는 것이다.  

NASA는 이미 마하 2 이상의 여행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잉과 노드럽 그루먼이 각각 주축이 된 팀을 꾸려서 용역을 맡겼다.

각 팀은 기체, 전력, 추진력, 열 관리와 높은 초음속 속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복합 재료를 포함하는 로드맵 요소를 개발해 마하 4 항공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5 한인 뉴스 WMO "올해 8월,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해수면 온도는 최고치" report33 2023.09.07 14
1444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4
1443 한인 뉴스 중가주 100피트 절벽서 추락한 트럭 운전자 닷새만에 구조 report33 2023.09.06 14
1442 한인 뉴스 [속보] 러, '김정은-푸틴 회담설' 관련 "아무 할말 없다" report33 2023.09.06 14
1441 한인 뉴스 오클랜드 동물원 호랑이, 새끼 낳은 뒤 죽여.. "본능적 행동" report33 2023.09.06 14
1440 한인 뉴스 바이든 아시아 방문 앞두고 부인 질 여사 코로나 확진 report33 2023.09.06 14
1439 한인 뉴스 다저스 좌완 유리아스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 report33 2023.09.05 14
1438 한인 뉴스 미국 9월부터 대다수 출근 시작, ‘주 5일, 9시에서 5시는 끝났다’ report33 2023.09.05 14
1437 한인 뉴스 [리포트] 네바다 사막서 축제 즐기던 7만명 고립.. "느닷없는 폭우 쏟아져" report33 2023.09.05 14
1436 한인 뉴스 기업 세계1위 스마트폰·조선등 6개.. 일본과 공동 3위 report33 2023.09.05 14
1435 한인 뉴스 '시속 125mi' 이달리아, 플로리다 강타.. 폭우속 운전자 2명 사망 report33 2023.09.01 14
1434 한인 뉴스 델타항공 난기류로 승객 11명 응급실 report33 2023.08.31 14
1433 한인 뉴스 패사디나 쥬얼리 가게 3인조 떼강도, 50만불 어치 강탈 report33 2023.08.31 14
1432 한인 뉴스 OC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 나와 report33 2023.08.30 14
1431 한인 뉴스 미 교통부, '몇시간씩 활주로 대기' 아메리칸 항공사에 410만불 과징금 report33 2023.08.30 14
1430 한인 뉴스 에미넴, "내 노래 쓰지마" 공화당 경선 다크호스 후보에 경고 report33 2023.08.30 14
1429 한인 뉴스 FDA “이 안약 사용 마세요” report33 2023.08.29 14
1428 한인 뉴스 대한항공, 탑승객 몸무게 잰다 - “원치 않으면 거부 가능” report33 2023.08.29 14
1427 한인 뉴스 수임료 받고 태만, 범죄 연루 등 변호사 징계 report33 2023.08.28 14
» 한인 뉴스 세계가 좁아진다! NASA, 마하 4 상업용 초음속 비행 추진 report33 2023.08.28 14
1425 한인 뉴스 LA, 전국서 가장 더러운 도시 4위 report33 2023.08.28 14
1424 한인 뉴스 [리포트] CA주 유급병가 연중 7일로 바뀔까 report33 2023.08.28 14
1423 한인 뉴스 월북자, 왜 북한으로 향하나? report33 2023.08.28 14
1422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서 120만 달러치 마약 압수 report33 2023.08.25 14
1421 한인 뉴스 벤추라 카운티 오하이 일대서 또 지진.. 규모 3.2 report33 2023.08.25 14
1420 한인 뉴스 OC 총기난사범 신원 밝혀져.. "아내가 범행대상" report33 2023.08.25 14
1419 한인 뉴스 CA-오레건주 경계서 여러개 복합 산불..1명 사망, 주택 9채 소실 report33 2023.08.25 14
1418 한인 뉴스 공화당, 트럼프 빠진 첫 토론.. '무명 라마스와미 vs 기타 후보' report33 2023.08.25 14
1417 한인 뉴스 "한국 대기업에 취직하세요".. 한인 구직자 노린 취업사기 기승 report33 2023.08.24 14
1416 한인 뉴스 산타모니카 피어 관람차 LA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report33 2023.08.24 14
1415 한인 뉴스 리버사이드 '노스트롬 랙' 매장 약 한달새 두번 털려 report33 2023.08.24 14
1414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4
1413 한인 뉴스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report33 2023.08.24 14
1412 한인 뉴스 LA시의회, LAPD 증원 위한 인센티브 안 승인 여부 내일(23일) 결정 report33 2023.08.24 14
1411 한인 뉴스 공화, 대선 경선전 본격 점화.. 트럼프 빠진 채 첫 토론 report33 2023.08.23 14
1410 한인 뉴스 7월 전국 주택거래 줄고 집값 상승세 지속 report33 2023.08.23 14
1409 한인 뉴스 27일 '전국 극장의 날' 맞아 영화 티켓 4달러 report33 2023.08.22 14
1408 한인 뉴스 K팝 축제 KCON에 LA다운타운 '들썩'..누적 관람객 150만명 돌파 report33 2023.08.21 14
1407 한인 뉴스 '아기 7명 살해' 英 악마 간호사…의심스러운 사망 30명 더 있다 report33 2023.08.21 14
1406 한인 뉴스 개학 이후 챗GPT 활용 숙제·에세이…교사들도 잘 알아 사용에 주의해야 report33 2023.08.21 14
1405 한인 뉴스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경고 시그널 무시와 느린 대응이 원인 report33 2023.08.21 14
1404 한인 뉴스 테슬라, 모델S·X 가격 1만달러 낮춘 버전 출시…주행거리 단축 report33 2023.08.16 14
1403 한인 뉴스 지난해 백만장자 170만명 증발…'리치세션' 예고 적중 report33 2023.08.16 14
1402 한인 뉴스 미국 거주 6.25 참전유공자 새 제복 신청 접수 report33 2023.08.16 14
1401 한인 뉴스 오늘 광복 78주년 기념식…독립유공 후손 한자리에 report33 2023.08.15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