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25일 저녁 애틀란타 구치소에 출두 첫 머그샷 범죄인 사진
20만달러 보석 석방, 9월 5일 주간에 공식 법정소환 생중계

Photo Credit: Fulton County Sheriff's Office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개입 등 13가지 혐의로 기소된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머그샷을 찍는 수모를 겪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으며 9월 5일 주간에 공식으로 법정에 소환돼 처음으로 생중계되는 순간을 맞게 된다
 

올들어 4번이나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번째와는 달리 처음으로 머그샷을 찍고  2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되는 일반 형사피고인의 수치스런 대우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4일 저녁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있는 풀턴 카운티 구치소에 출두해 형사 피고인 절차를 밟았다

조지아주 법에 따라 일반 형사피고인들과 마찬가지로 3번째 까지는 면제받았던 머그샷까지 찍히는 수모의 순간을 겪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용능력을 초과해 3000명 이상 수감돼 있는 악명높은 애틀란타 구치소에서 90여분에 걸쳐 형사피고인 절차를 밟고 사전 설정된 2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일단 석방됐다

이에 따라 전직대통령으로서는 미국 사상 최초로 형사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초로 찍힌 머그샷은 상징적이고 드라마틱한 사진으로 널리 퍼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다른 18명 등 모두 19명의 이번 사건 형사피고인들 중에 루디 줄리아니 전뉴욕 시장, 마크 메도우스 전 백악관 비서실장 등 절반이상이 이 구치소에 출두해 절차를 마쳤으며 25일 정오까지 전원 종료해야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어 9월 5일이 시작되는 주간에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정에 공식 소환돼 인정신문을 받고 무죄를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조지아에서는 주법애 따라 다른 세곳과는 달리 사진은 물론 카메라까지 반드시 허용토록 규정돼 있어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그 이전 뉴욕 맨하튼 법정에선 법정안 사진은 공개됐으나 두곳의 연방법정인 마이애미와 워싱턴디씨 등 세군데 법정에서 모두 영상카메라 촬영과 생중계는 불허됐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조지아에서의 첫 머그샷 범죄인 사진과 생중계 영상을 지지층 결속과 선거자금 모금에 활용할 채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 조지아주 대선개입과 공직자들에게 위법을 강요한 혐의 등 범죄조직에게 주로 적용해온 공갈 혐의까지 13가지 형사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18명의 옛 측근들도 공범으로 무더기 기소돼 있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파니 윌리스 검사는 피고인중 한명이 신속재판을 요구한 것을 계기로 재판시작일을 당초 내년 3월 4일로 제안했다가 올 10월 23일로 대폭 앞당겨 재판부의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의 대선 결과를 자신이 승리한 것으로 바꾸도록 강요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는다면 최고 20년의 징역형이나 25만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악시오스는 24일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에서 내년 11월 대선전에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되는 사태까지  비화되면 대통령 출마나 당선, 취임 자격 박탈 여부를 둘러싸고 거센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0 한인 뉴스 美대학 185곳 동시 합격…장학금 132억원 제안받은 소년 report33 2023.05.08 12
2119 한인 뉴스 연준, 은행권 혼란 후 신용경색 경고.. "상업용 부동산도 우려" report33 2023.05.09 12
2118 한인 뉴스 "미국인들의 높은 인플레 적응, 물가 안정에 악재" report33 2023.05.11 12
2117 한인 뉴스 케네디 주니어 “대통령 되면 줄리안 어산지 사면할 것” report33 2023.05.11 12
2116 한인 뉴스 떨어졌지만, 더 떨어지기는 힘든 美 물가…"연내 피벗 어렵다" report33 2023.05.11 12
2115 한인 뉴스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 사실상 엔데믹, 완전한 일상회복 선언 report33 2023.05.11 12
2114 한인 뉴스 등굣길 화물 참변…초등생 숨지게 한 지게차 운전자, 무면허였다 report33 2023.05.12 12
2113 한인 뉴스 조회수 올리려 비행기 고의 추락시킨 美 유튜버 혐의 자백 report33 2023.05.12 12
2112 한인 뉴스 "저 강만 넘으면".. 미 국경 앞 텐트촌에 아른대는 희망과 긴장 report33 2023.05.13 12
2111 한인 뉴스 "굳이 임원 승진 생각없다"…MZ 직장인, 이런 대답한 이유는 report33 2023.05.13 12
2110 한인 뉴스 새총 쏴 여동생 납치 막은 13살 소년.. "내 동생 내려놔!" report33 2023.05.15 12
2109 한인 뉴스 최은영 美법무부 가상화폐 단속국장 "거래플랫폼 자금세탁 단속" report33 2023.05.15 12
2108 한인 뉴스 북한,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 9월 아시안 게임 참가 결정 report33 2023.05.15 12
2107 한인 뉴스 바닷속 원룸서 74일 버틴 교수…'세월호 잠수팀'으로 왔었다 report33 2023.05.15 12
2106 한인 뉴스 IT재벌 흉기 피살사건, 치안 불안이 아닌 치정 문제였다 report33 2023.05.15 12
2105 한인 뉴스 "외로워서 나이 속이고 고등학교 입학" 한인여성 정신감정 받는다 report33 2023.05.16 12
2104 한인 뉴스 화학물질 덩어리 캔디, 젤리류 CA서 유통 금지된다 report33 2023.05.17 12
2103 한인 뉴스 미국 가계부채 17조달러 넘었다 ‘자동차 할부 늘고 신용카드 1조달러 육박’ report33 2023.05.17 12
2102 한인 뉴스 LA 광역권, 어제 대기오염 심각..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 report33 2023.05.17 12
2101 한인 뉴스 남가주, 노숙자 문제 관련한 지역 이기주의(님비현상) 심화 report33 2023.05.17 12
2100 한인 뉴스 [영상]사우스 LA서 차량 절도한 남성 수배 report33 2023.05.18 12
2099 한인 뉴스 서경덕 교수 "구찌 패션쇼? 명품아닌 싸구려" 일침 가한 이유 report33 2023.05.18 12
2098 한인 뉴스 [단독] K-배터리 초비상…2년 뒤 ‘텃밭’ 유럽서 중국에 뒤집힌다 report33 2023.05.18 12
2097 한인 뉴스 "대참사·재앙".. 트럼프, 디샌티스 '트위터 출마선언' 조롱 report33 2023.05.25 12
2096 한인 뉴스 바이든-맥카시 6월 1일 ‘X 데이트’ 당일 또는 직전직후에나 결판 report33 2023.05.25 12
2095 한인 뉴스 '타겟', 성소수자 상품 전면배치 했다가 역풍 report33 2023.05.25 12
2094 한인 뉴스 스튜디오 시티 스타벅스, 매장 내 좌석 없애..."투고만 가능" report33 2023.05.26 12
2093 한인 뉴스 미국인들, 허리띠 조였다/3명 중 1명이 1년전보다 재정 악화/시니어 이사 관리업 인기 report33 2023.05.26 12
2092 한인 뉴스 코로나 지나도 회복 안되는 출산율.. 인구고령화 심각 report33 2023.06.05 12
2091 한인 뉴스 세금 부담에 CA주 부유층 타주로 이탈..470억 달러 세수 손실 report33 2023.05.30 12
2090 한인 뉴스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report33 2023.05.30 12
2089 한인 뉴스 정차 요구 거부에…달리는 버스서 운전기사·승객 총격전 report33 2023.05.30 12
2088 한인 뉴스 아이오와서 6층 아파트 건물 일부 붕괴.. 12명 탈출·8명 구조 report33 2023.05.30 12
2087 한인 뉴스 Memorial Day 맞아 전사자와 순직자 7,000명 이름 부르기 진행 report33 2023.05.30 12
2086 한인 뉴스 메모리얼 연휴 곳곳서 총격, 16명 사망 report33 2023.05.30 12
2085 한인 뉴스 한국, 아세안 전기차 점유율 급감…중국에 1위 내줘 report33 2023.05.30 12
2084 한인 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이제 내손으로 고친다 report33 2023.05.30 12
2083 한인 뉴스 美 '잠룡' 디샌티스, 부채한도 합의안 비판…"美 파산으로 향할 것" report33 2023.05.30 12
2082 한인 뉴스 美, 뜨거운 노동시장 영향에 대입 대신 고졸 취업 report33 2023.05.30 12
2081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정부, 북한 미사일 영향없어.. 대피령 해지 report33 2023.05.31 12
2080 한인 뉴스 "LA교통국, ‘혼잡통행료’ 청사진 제시한다" report33 2023.05.31 12
2079 한인 뉴스 고개 숙인 오세훈 "경계경보 혼선에 사과…오발령은 아니다" report33 2023.05.31 12
2078 한인 뉴스 백악관, 北위성 발사 관련 "김정은에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6.01 12
2077 한인 뉴스 50살 남성,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쓰러져 숨져 report33 2023.06.05 12
2076 한인 뉴스 성경은 "음란하고 폭력적"...유타주 교육구, 초중교 서가에서 성경 빼기로 report33 2023.06.05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