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앵커>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오늘, 국민들의 우려와 국회의 질타가 쏟아졌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대통령실은 총리가 발표한 입장이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이라고만 밝혔습니다.

<리포트>오염수 방류를 앞둔 오늘 오전.윤석열 대통령은 규제혁신 관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같이 있던 한덕수 국무총리는 회의를 마친 뒤 오염수 방류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의 별도 메시지는 없었습니다.따로 언급이 있었는지 묻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총리의 입장이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이라며 "총리가 대통령의 뜻과 다른 말씀을 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그러면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정치적 선동이 아니라 과학"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가시화된 뒤 윤 대통령이 공개 메시지를 낸 건 지난 5월입니다.이후 공개 언급을 자제한 대통령은 먹거리 불안이 일자 수산시장을 찾는걸로 에둘러 대응했습니다.

방류가 임박하면서 오염수 관련 브리핑이 두 달 넘게 이어졌는데 카메라 앞에 선 사람은 차관급 인사들.여권 일각에선 "대통령이 아닌 차관이 중요한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공식입장을 발표한다"는 비판이 나왔고 야당도 대통령의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런 침묵은 과거 다른 사안들에 대해서도 이어진 바 있습니다.장모 최은순 씨의 법정 구속, 해외순방 중 일어난 오송지하차도 참사 같은 예민한 사안에서 대통령의 설명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출처: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40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에 2억 달러 규모 무기 추가 지원 report33 2023.08.15 12
1939 한인 뉴스 [리포트] 하와이 산불 누구 때문에 일어났나.. 대형 전력사 피소 report33 2023.08.16 12
1938 한인 뉴스 “영화 ‘Blind Side’는 가짜” 마이클 오허, 법원에 진정서 report33 2023.08.16 12
1937 한인 뉴스 아내 총격 살인 혐의 OC 판사, 무죄 주장..'음주 금지·여권 압수' report33 2023.08.16 12
1936 한인 뉴스 보수단체, LA카운티 보건국과 바바라 퍼레어 국장 고소 report33 2023.08.18 12
1935 한인 뉴스 시카고대, 학자금 축소 담합 혐의 관련 천350만 달러 보상 합의 report33 2023.08.18 12
1934 한인 뉴스 [리포트] CA, 10월21일 '한복의 날' 제정 추진.."한복 아름다움 알리자" report33 2023.08.18 12
1933 한인 뉴스 실업수당 청구 감소세 전환…만천 건 감소, 23만9천 건 report33 2023.08.18 12
1932 한인 뉴스 경제 불안해도 "저축보다 여행"…성인 63% 올해 여행 계획 report33 2023.08.18 12
1931 한인 뉴스 美 모기지 금리 7% 돌파/21년만에 최고치/헝다그룹, 맨해튼 법원에 파산신청 report33 2023.08.19 12
1930 한인 뉴스 샌프란 무인택시 운행 7일만에 소방차와 충돌.. 승객 1명 부상 report33 2023.08.19 12
1929 한인 뉴스 허리케인 ‘힐러리’로 인해 LA 등 남가주 주말행사 대거 취소 report33 2023.08.21 12
1928 한인 뉴스 [속보] 일본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방안 검토" report33 2023.08.22 12
1927 한인 뉴스 "오 하나님!" 컬버시티 교회서 칼부림 report33 2023.08.22 12
1926 한인 뉴스 [리포트] 모기지 금리 23년 만에 최고치 경신.. "주택공급 얼어붙어" report33 2023.08.23 12
1925 한인 뉴스 LA개솔린 가격 한달째 상승세 이어가.. $5.363 report33 2023.08.23 12
1924 한인 뉴스 오하이오서 스쿨버스 전복 사고 발생..1명 사망, 23명 부상 report33 2023.08.23 12
1923 한인 뉴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 주차장서 도끼 휘둘러 report33 2023.08.23 12
1922 한인 뉴스 CA주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3만 5천달러' report33 2023.08.23 12
1921 한인 뉴스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report33 2023.08.24 12
1920 한인 뉴스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report33 2023.08.24 12
» 한인 뉴스 오염수 방류에도 메시지 없는 대통령‥침묵은 선택적? report33 2023.08.25 12
1918 한인 뉴스 고졸 웨이트리스가 수학 가르치기도.. 교사부족 심각 report33 2023.08.25 12
1917 한인 뉴스 러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현장서 시신 10구 발견" report33 2023.08.28 12
1916 한인 뉴스 CA주 의회,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 발의 report33 2023.08.28 12
1915 한인 뉴스 한인 이정아 교수, ‘아태 간호사 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 report33 2023.08.28 12
1914 한인 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아시안 무장 총격범 출현.. 교수 1명 사망 report33 2023.08.29 12
1913 한인 뉴스 미국민 3가지 백신 강력 권고 ‘RSV 백신, 독감백신, 새 코로나 백신 9월 중순’ report33 2023.08.29 12
1912 한인 뉴스 연방정부 "메디케어 처방약 10개 가격 인하 협상 나선다" report33 2023.08.30 12
1911 한인 뉴스 시카고 기자, 강도 취재 중 강도 당해 report33 2023.08.30 12
1910 한인 뉴스 연방법원 '개표 조작 허위 주장' 줄리아니에 손해배상 책임 인정 report33 2023.09.01 12
1909 한인 뉴스 교사들 대규모 추모집회...'징계' 경고에도 수만 집결 "교권 회복" 외침 report33 2023.09.05 12
1908 한인 뉴스 바이든 "난 미국 역사상 최다 일자리 창출 .. 트럼프는 일자리 순감" report33 2023.09.05 12
1907 한인 뉴스 대탈출로 끝난 네바다서 열린 버닝맨축제.. '특권층 놀이터'란 지적도 report33 2023.09.06 12
1906 한인 뉴스 소방차와 부딪힌 차량충돌사고 일어나 남녀 2명 숨져 report33 2023.09.06 12
1905 한인 뉴스 은행 고객들 현금 갈취 범죄 ‘Bank Jugging’ 기승 report33 2023.09.06 12
1904 한인 뉴스 미국 내년부터 H-1B 전문직 취업, L-1 주재원 비자 미국서 갱신해준다 report33 2023.09.06 12
1903 한인 뉴스 대통령실 "희대의 대선 정치 공작"…방심위, 긴급 심의 착수 report33 2023.09.06 12
1902 한인 뉴스 '매파' 연준 인사, '신중한 금리정책' 파월 발언에 동조 report33 2023.09.07 12
1901 한인 뉴스 알래스카서 7살 소녀 생일날 2.95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report33 2023.09.08 12
1900 한인 뉴스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report33 2023.09.11 12
1899 한인 뉴스 오수 1만 갤런 유출로 마리나 델 레이 인근 해변 입수 금지 report33 2023.09.11 12
1898 한인 뉴스 미중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 '애플' report33 2023.09.11 12
1897 한인 뉴스 LA 메트로, NFL 시즌 동안 전철역과 SoFi 스타디움 셔틀버스 운영 report33 2023.09.12 12
1896 한인 뉴스 ETF 투자자들, 중국서 돈 빼내 인도 등 다른 신흥국에 몰렸다 report33 2023.09.12 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