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그랜드 캐년도 물난리.. 홍수로 100명 대피소동

Photo Credit: Grand Canyon National Park 페이스북 제공

대표적인 관광지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일대에서 폭우로 도로와 마을이 침수돼 주민과 여행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어재(23일) 애리조나주 코코니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남쪽 입구에 있는마을 투사얀에서 홍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지역에는 이날 최대 3인치의 비가 쏟아졌으며, 남쪽에서 그랜드 캐니언으로 진입하는 64번 고속도로에는 3피트가량 물이 차올라 도로가 폐쇄됐다고 셰리프국은 전했다.

또 일부 주택과 호텔도 침수되면서 주민과 여행객들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했다.

인근 학교에 있던 학생 약 70명도 교내 대피 시설에 머물다 비가 잦아든 뒤 집으로 돌아갔다.

부상자나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국립공원관리소는 그랜드 캐년 남쪽 사우스림 방문자 센터를 일시 폐쇄했다. 

또 소셜미디어에 도로와 마을이 침수된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며 방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미 기상청(NWS)은 지난 21일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남긴 비구름이 서남부 내륙으로 흘러들면서 네바다주 남부와 애리조나 중북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84년 만에 CA주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힐러리는 지난 20일부터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CA 남부를 가로질러 내륙으로 이동하며 폭우를 쏟아부어 곳곳에서 역대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아울러 멕시코만에서 발달한 또 다른 열대성 폭풍 해럴드가 지난 22일 오전 텍사스주 남부에 상륙했으나, 곧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져 현재까지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중부와 서남부 등 지역에서는 폭염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출처: 그랜드 캐년도 물난리.. 홍수로 100명 대피소동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0 한인 뉴스 "남극 바다 얼음, 역대 최소 면적" report33 2023.09.19 16
2119 한인 뉴스 10대 소녀가 기내 일등석 화장실에서 발견한 '몰래카메라' report33 2023.09.19 16
2118 한인 뉴스 뉴욕 노숙자에서 재즈 거장된 색소폰 연주자 찰스 게일 별세 report33 2023.09.19 16
2117 한인 뉴스 모르몬 성지 '솔트레이크 시티' 두번째 겨울올림픽 추진 report33 2023.09.18 16
2116 한인 뉴스 한인 인구 200만명 넘었다 report33 2023.09.15 16
2115 한인 뉴스 모로코 강진 닷새째 사망자 3천명 육박…시시각각 늘어 report33 2023.09.13 16
2114 한인 뉴스 코로나19 재유행에 다시 고개 드는 음모론.. "정부가 배후" report33 2023.09.12 16
2113 한인 뉴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 “텍사스 치안위해 LA로 보낸다” report33 2023.09.12 16
2112 한인 뉴스 중국 “민족정신 해치는 옷 입으면 처벌” report33 2023.09.11 16
2111 한인 뉴스 4년간 학부모 민원 시달리다 초등교사 또 숨져‥"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report33 2023.09.11 16
2110 한인 뉴스 친밀해진 북-러관계에 미국 '긴장' report33 2023.09.11 16
2109 한인 뉴스 "오바마는 게이" 터커 칼슨과의 회견에서 또다시 제기돼 report33 2023.09.11 16
2108 한인 뉴스 남가주 고등학교 교사, 16살 소녀와 성관계 혐의 체포 report33 2023.09.08 16
2107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 검찰, 한인 업주 2명 임금 착취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9.08 16
2106 한인 뉴스 분노운전자 난폭운전 많은 곳 ‘애리조나, 버지니아, 텍사스, 뉴욕, 캘리포니아 등’ report33 2023.09.07 16
2105 한인 뉴스 헌팅턴비치 마스크 착용•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 금지 report33 2023.09.07 16
2104 한인 뉴스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 나섰던 14살 소년 숨져 report33 2023.09.07 16
2103 한인 뉴스 '너무 취해서' 착각.. "다른 차가 역주행" 신고했다가 덜미 report33 2023.09.06 16
2102 한인 뉴스 부동산업체 '에이티8' 설립…데이비드 윤 교통사고 사망 report33 2023.09.06 16
2101 한인 뉴스 [리포트]LA카운티에 이어 시도 총기 접근 금지 명령 이용 확대 권고 승인 report33 2023.09.06 16
2100 한인 뉴스 '대선 뒤집기 기소' 트럼프, 출마 자격논란에 "좌파 선거사기" report33 2023.09.06 16
2099 한인 뉴스 "가습기 살균제, 폐암 일으킬 수 있다"…한국 정부, 참사 12년 만에 인정 report33 2023.09.06 16
2098 한인 뉴스 불법 이민자 태운 텍사스발 12번째 버스 LA유니온 스테이션 역 도착 report33 2023.09.05 16
2097 한인 뉴스 “한국으로 MLB 개막전 보러 가요” report33 2023.09.05 16
2096 한인 뉴스 세제 성분 마시는 장기 세척 챌린지 유행.. “따라하지 마세요” report33 2023.09.04 16
2095 한인 뉴스 트럼프 유죄평결 받기전에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 가능성 report33 2023.08.31 16
2094 한인 뉴스 미국 고속철도 전국서 확장 또는 신설 대역사 ‘암트랙에 민간철도까지 가세’ report33 2023.08.31 16
2093 한인 뉴스 샤넬, 브루클린에 팝업 뷰티 매장 겸 레스토랑 오픈한다 report33 2023.08.31 16
2092 한인 뉴스 흑인 차별 배상 위원회에 임명된 아시안, 반대시위에 사임 report33 2023.08.31 16
2091 한인 뉴스 초강력 4등급 허리케인 플로리다 접근.. "전신주 쓰러뜨릴 위력" report33 2023.08.31 16
2090 한인 뉴스 다운타운 퍼싱스퀘어 공원 재단장 프로젝트 공사 시작 report33 2023.08.30 16
2089 한인 뉴스 방시혁, K팝 스타일 글로벌 걸그룹 육성 "미국 넘어 세계서 활동할 것" report33 2023.08.30 16
2088 한인 뉴스 [리포트]보험 포기하는 주택 소유주들 "피해 발생 대비 비용 높아" report33 2023.08.30 16
2087 한인 뉴스 틱톡 이용시간 인스타그램 제쳐.. 2년 뒤 국내 최대 소셜플랫폼 report33 2023.08.29 16
2086 한인 뉴스 "40세 이전 발기부전, 당뇨병 신호일 수도" report33 2023.08.29 16
2085 한인 뉴스 노스리지서 흉기 휘두르던 용의자, 경찰에 총격 사살 report33 2023.08.29 16
2084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열풍, 다양한 굿즈(기념품) 출시돼 인기 report33 2023.08.28 16
2083 한인 뉴스 전설적 명사회자 ‘국민 MC’ 밥 바커, 99세 일기로 사망 report33 2023.08.28 16
2082 한인 뉴스 스페이스 X, 우주비행사 4명 발사 성공.. 7번째 유인 우주선 report33 2023.08.28 16
2081 한인 뉴스 프리고진 암살 배후 푸틴 보다 쇼이구 군부 의심 ‘서방정보당국’ report33 2023.08.28 16
2080 한인 뉴스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소 화재.. 인근 주민 대피령 report33 2023.08.28 16
2079 한인 뉴스 CA주 동물복지법으로 삼겹살값 100% 폭등 report33 2023.08.25 16
2078 한인 뉴스 트럼프 조지아에서 첫 머그샷 수모, 20만달러 보석 report33 2023.08.25 16
2077 한인 뉴스 트럼프·터커 칼슨 단독 인터뷰 2억 뷰 돌파 report33 2023.08.25 16
2076 한인 뉴스 [속보] 잉글우드 인근서 규모 2.8지진 report33 2023.08.25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