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Photo Credit: @Leagiba 트위터 캡쳐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가 최대 6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75% 이상은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위험관리솔루션(RMS)은 오늘(22일)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와 쿨라 지역의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0억∼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추정치는 주거와 상업, 산업시설과 자동차, 인프라 자산 전반에 걸친 재산 피해를 반영한 것이다.

무디스 RMS는 피해 지역의 위성, 항공 촬영 이미지와 마우이 당국이 발표한 피해 지도 등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산불로 인해 예상되는 국내총생산(GDP) 감소와 정부 지급금, 사회적 비용 등 거시경제적 요소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디스 RMS는 산불이 일반적으로 보험 정책에서 보장되는 위험인 데다 마우이섬의 보험 보급률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의 대부분인 약 75% 이상 범위가 보험으로 보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라지키란 보잘라 무디스 RMS 모델링 부사장은 "공급망 측면에서 섬이 지니는 특수성과 일반적으로 높은 건설 인건비, 긴 복구 기간에 지속될 인플레이션의 영향, 법령의 요구조건 등으로 인해 사후 손실비용이 증폭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12시간 동안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2천170에이커를 태우고 2천200여채의 건물을 파손시켰다.

마우이 경찰에 따르면 어제(21일)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115명이며, 이 가운데 3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리처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이번 산불 이후 소재를 찾지 못한 실종자 수가 850명으로 집계됐다고 어제 밝혔다. 

 

 

출처: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0 한인 뉴스 시카고, 1주에 1천명씩 불어나는 불법이민자.. "수용에 한계" report33 2023.08.19 15
1219 한인 뉴스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0년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 report33 2023.08.19 15
1218 한인 뉴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1분기 흑자전환 성공" report33 2023.08.19 15
1217 한인 뉴스 IRS 요원, 사격 훈련 중 총 맞아 숨져 report33 2023.08.19 15
1216 한인 뉴스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report33 2023.08.21 15
1215 한인 뉴스 티웨이, 다날과 손잡고 '휴대폰 항공권 결제' 오픈 report33 2023.08.21 15
1214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내일 모든 학교 휴교..열대성 폭풍 영향 report33 2023.08.21 15
1213 한인 뉴스 LA지역 홍수 경보 연장 발령..출근길 비 내릴 수도 report33 2023.08.22 15
1212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15
1211 한인 뉴스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report33 2023.08.22 15
1210 한인 뉴스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report33 2023.08.24 15
1209 한인 뉴스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report33 2023.08.24 15
1208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15
1207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시장.. 의미없어진 7.25달러 최저임금 report33 2023.08.24 15
1206 한인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report33 2023.08.25 15
1205 한인 뉴스 정부, 프리고진 사망 '암살' 판단 report33 2023.08.25 15
1204 한인 뉴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 7.23% 돌파.. 2001년 이후 최고 report33 2023.08.25 15
1203 한인 뉴스 “중국인 미국땅 사지마”.. 33개주 81개 법안 발의 report33 2023.08.25 15
1202 한인 뉴스 영아 거주 이웃집에 유독물질 주입한 남성 체포.. "층간소음 탓" report33 2023.08.28 15
1201 한인 뉴스 트럼프 '머그샷 굿즈' 팔아 돈방석.. 거액 단숨에 모금 report33 2023.08.28 15
1200 한인 뉴스 코로나, 독감 급증.. 학교 휴교에 마스크 의무화까지 report33 2023.08.28 15
1199 한인 뉴스 미 남동부에 잇따라 허리케인·열대성 폭풍 접근 report33 2023.08.29 15
1198 한인 뉴스 토랜스 델아모 쇼핑몰서 청소년 천여명 난투극 report33 2023.08.29 15
1197 한인 뉴스 멕시코서 '녹색 금' 아보카도·라임 놓고 갱단간 분쟁 지속 report33 2023.08.29 15
1196 한인 뉴스 전 세계 최고의 항공사는? report33 2023.08.29 15
1195 한인 뉴스 25세는 돼야 우버 운전…보험 상승에 연령 올려 report33 2023.08.29 15
1194 한인 뉴스 명품 리폼 판매, 상표권 분쟁 위험 report33 2023.08.29 15
1193 한인 뉴스 “경찰서 없는 도시”..임금 협상 불발에 서장 포함 전원 사임 report33 2023.08.29 15
1192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 젊은층 유출 가속화 report33 2023.08.29 15
1191 한인 뉴스 해고 물결에.. 고용주 사업 수행 '부정적 심리' 커진 직원들 report33 2023.08.30 15
1190 한인 뉴스 남가주 불볕더위, 내일(8월30일) 수요일까지 계속된다 report33 2023.08.30 15
1189 한인 뉴스 한국, 내년 우크라에 5천200억원 지원.. ODA 역대 최대 규모 report33 2023.08.30 15
1188 한인 뉴스 내일(30일) '수퍼 블루문' 뜬다 report33 2023.08.30 15
1187 한인 뉴스 해외직구 관세도 모바일로 납부…다음달 부터 시행 report33 2023.08.30 15
1186 한인 뉴스 IRS 요원 500여 명, 민간 기업서 돈 받아 report33 2023.08.31 15
1185 한인 뉴스 [리포트]FBI, 6개국과 공조해 '칵봇' 제거 성공 report33 2023.08.31 15
1184 한인 뉴스 오픈AI, 향후 12개월간 10억 달러 넘는 매출 예상 report33 2023.08.31 15
1183 한인 뉴스 2분기 성장률 2.4%→2.1%로 하향…2%대 유지 report33 2023.08.31 15
1182 한인 뉴스 어제 LA 다운타운에서 Metro 전철 멈춰, 47명 한동안 갇혀 report33 2023.08.31 15
1181 한인 뉴스 비자·마스터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올리나.. 가맹점 반발 report33 2023.08.31 15
1180 한인 뉴스 미 "김정은,푸틴 서한 교환 .. 북,러 무기거래 협상 활발 진전" report33 2023.08.31 15
1179 한인 뉴스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미 전략폭격기 전개에 반발 "남한 초토화 전술핵 훈련" report33 2023.09.01 15
1178 한인 뉴스 [리포트] LA시의회 “TX 주지사에 불법 이민자 관련해 윤리적 책임 물을 것” report33 2023.09.01 15
1177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주거 목적 RV 대여, 판매 금지안 추진 report33 2023.09.01 15
1176 한인 뉴스 미군기지에 관광객 위장 중국인들 무단침입.. "잠재적 스파이 위협" report33 2023.09.05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