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Photo Credit: @Leagiba 트위터 캡쳐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피해가 최대 6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75% 이상은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위험관리솔루션(RMS)은 오늘(22일) 마우이섬의 라하이나와 쿨라 지역의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0억∼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추정치는 주거와 상업, 산업시설과 자동차, 인프라 자산 전반에 걸친 재산 피해를 반영한 것이다.

무디스 RMS는 피해 지역의 위성, 항공 촬영 이미지와 마우이 당국이 발표한 피해 지도 등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산불로 인해 예상되는 국내총생산(GDP) 감소와 정부 지급금, 사회적 비용 등 거시경제적 요소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디스 RMS는 산불이 일반적으로 보험 정책에서 보장되는 위험인 데다 마우이섬의 보험 보급률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 피해의 대부분인 약 75% 이상 범위가 보험으로 보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라지키란 보잘라 무디스 RMS 모델링 부사장은 "공급망 측면에서 섬이 지니는 특수성과 일반적으로 높은 건설 인건비, 긴 복구 기간에 지속될 인플레이션의 영향, 법령의 요구조건 등으로 인해 사후 손실비용이 증폭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12시간 동안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2천170에이커를 태우고 2천200여채의 건물을 파손시켰다.

마우이 경찰에 따르면 어제(21일)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115명이며, 이 가운데 3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리처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이번 산불 이후 소재를 찾지 못한 실종자 수가 850명으로 집계됐다고 어제 밝혔다. 

 

 

출처: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1. 미국, 북한이 훔친 가상화폐 자금 세탁한 믹싱업체 창업자 제재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2. 엔비디아, '4만 달러짜리' AI칩 생산 4배로 늘린다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3. 산타모니카 피어 관람차 LA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4. 멕시코 “인아이앤아웃” 햄버거, 표절 논란에 상호명 변경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5. 마우이 섬에서 CA주 거주 여성 시신 발견 .. 여행중 참변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6.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7. 공화당, 오늘 대선경선 첫 TV 토론/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LA 시간 오늘 방류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2
    Read More
  8. 리버사이드 '노스트롬 랙' 매장 약 한달새 두번 털려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9.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0. '암호화폐의 왕' 뱅크먼-프리드, 감방에서 빵과 물로 연명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1. CA, 개스 화력 발전소 수명 2026년까지 연장 결정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2. 테네시주 동물원서 '점박이 무늬' 없는 기린 탄생.. "전세계 유일"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0
    Read More
  13. 사라지는 월가의 '차이나 드림'.. 장밋빛 전망 수년 만에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1
    Read More
  14. 억만장자 비벡 공화당 대선 후보, CA주 전당대회 연사로 이름 올려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5. LA시의회, LAPD 증원 위한 인센티브 안 승인 여부 내일(23일) 결정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4
    Read More
  16. 침수된 논 직접 들어가 화낸 김정은…"지적 저능아들 용서 못 해"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17.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5
    Read More
  18. [리포트] 미국인 1/3 “코로나 백신으로 돌연사 증가”

    Date2023.08.24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9
    Read More
  19. 미국민 자동차 할부금 급증, 연체도 급등

    Date2023.08.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8
    Read More
  20. 바이든 새 SAVE 플랜 조기 가동 ‘10월부터 월상환액 절반축소, 2천만명 혜택’

    Date2023.08.23 Category한인 뉴스 Byreport33 Views1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