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Photo Credit: pexels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어제(21일) 미 은행 5곳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일부 은행의 등급 전망도 낮추면서 자금 조달 리스크(위험)와 수익성 약화로 업계의 신용 건전성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P는 자금 조달 위험과 '핫머니'의 일종인 중개예금(Brokered deposits)에 대한 높은 의존을 이유로 어소시에이티드 뱅코프와 밸리내셔널뱅코프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중개예금은 고객들에게 고금리 예금증서를 판매한 메릴린치와 같은 대형 투자회사들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위탁받은 중개회사들이 이를 높은 금리로 지역 은행 또는 소규모 은행에 예치시키는 돈을 말한다.

또 대규모 예금 인출과 만연된 고금리 등을 이유로 UMB파이낸셜 코프, 코메리카뱅크, 키코프의 등급도 한 계단씩 낮췄다.

S&P는 요약 보고서에서 금리의 급격한 상승이 많은 미국 은행의 자금조달과 유동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보험에 가입한 은행들의 예금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 긴축'을 하는 한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S&P는 또 높은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이유로 S&T은행과 리버시티은행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앞서 무디스도 이달 초 은행 10곳의 신용등급을 한단계씩 낮추고 BNY멜론은행, US뱅코프,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스테이트 스트리트 등 대형은행 6곳의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으로국내 은행 부문의 신뢰에 위기가 촉발됐으며, 당국이 신뢰 회복을 위한 비상조치를 발표했음에도 여러 지역 은행에서 예금 인출사태가 발생했다. 

 

 

 

출처: S&P, 미 은행 5곳 신용등급 강등.. "자금조달 위험·수익성 약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6 한인 뉴스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되찾아.. LVMH 주가 하락 영향 report33 2023.06.01 14
2135 한인 뉴스 LA노숙자에게 RV차량 렌트 .. 불법과 인권 사이에 주차! report33 2023.06.01 14
2134 한인 뉴스 세기말에는 산타모니카, 뉴포트 비치 등 CA 해변 최대 70% 침수 report33 2023.06.01 20
2133 한인 뉴스 미국 교사 다수 ‘교사 무장론’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 나와 report33 2023.06.01 13
2132 한인 뉴스 도요타 "2025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개시" report33 2023.06.01 11
2131 한인 뉴스 미국인 78% "몇 달간 물가상승 완화 안 될 것" report33 2023.06.01 3
2130 한인 뉴스 서핑 대표팀, 월드서핑게임에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도전 report33 2023.06.01 35
2129 한인 뉴스 [사설] ‘혼잡통행료’ 효과 의심스럽다 report33 2023.06.01 13
2128 한인 뉴스 미,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한국 탄약도 우회 제공하나 report33 2023.06.01 15
2127 한인 뉴스 [열린광장] 영어공부, 좋아질 수 있다 report33 2023.06.01 16
2126 한인 뉴스 뉴욕주 DMV, 가짜 번호판 단속 강화 report33 2023.06.01 15
2125 한인 뉴스 6월 성소수자의 달 기념 깃발, 사상 최초로 LA 카운티 청사 게양 report33 2023.06.02 17
2124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새 당첨금 2억 6,200만달러 report33 2023.06.02 15
2123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report33 2023.06.02 16
2122 한인 뉴스 아직 뜨거운 노동시장…민간고용 28만개↑·실업수당 23만건 report33 2023.06.02 13
2121 한인 뉴스 연방대법원 '노조 파업에 따른 손실에 소송 가능' 판결 report33 2023.06.02 11
2120 한인 뉴스 '헌터 바이든 노트북' 사진 1만장 공개...정치권 파문 우려 report33 2023.06.02 59
2119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6
2118 한인 뉴스 터커 칼슨 잃은 폭스뉴스, 시청자 30% 떠나 report33 2023.06.02 17
2117 한인 뉴스 디샌티스 "일하려면 8년 필요" vs 트럼프 "난 반년이면 돼" report33 2023.06.02 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