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Photo Credit: 마우이 카운티 공식 페이스북 캡쳐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산불이 발생한지 약 2주가 지난 현재 여전히 8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집계된 114명에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리차드 비센 마우이카운티 시장은SNS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오늘(21일) 오전 기준 850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연방수사국(FBI)과 구조당국의 조사로 실종자 2천여 명 가운데 1285명의 안전은 확인됐다.

하지만 여전히 8백여 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비센 시장은 현재까지 114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27명 만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내일(22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수색 상황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비센 시장은 덧붙였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이 발생해 건물 약 2700채가 불에 타고 거주자들과 관광객들은 불길을 피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번 하와이 산불은 1918년 미네소타에서 400명 이상이 사망한 이후 100여년 만에 가장 큰 화재 피해를 낳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참사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다만 국가적인 참사가 발생했음에도 약 2주가 지난 뒤에야 현장을 찾아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출처: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1. 필라델피아서 대형유조차 화재로 인해 고속도로 상판 붕괴

  2. 하루 1만명까지 폭증 전망했는데.. 불법입국 3천명대로 급감

  3. 하버드 후배들 앞에 선 반기문 "혜택받은 만큼 사회에 보답해야"

  4.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경고 시그널 무시와 느린 대응이 원인

  5. 하와이 마우이섬 100년만 참사에.. "정부 늦장 지원" 분통

  6. 하와이 산불 원인 공방.. "전선 탓 아냐"

  7. 하와이 산불, 아직 850명 연락두절.. 사망자 114명

  8.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경보 발령·항공기상 '적색' 상향

  9. 하와이, 대형산불피해 확산.. "주민, 화마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10. 하와이, 땅 투기꾼 기승에 '부동산 거래중단' 추진

  11. 하와이주지사 "사망자 200명 육박할수도" .. 7일간 신원확인 3명뿐

  12.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 조사 지시..백악관 거센 반발

  13.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14. 학생 징계 완화에 미국 교권도 흔들…LAUSD, 무관용 정책 중단

  15. 학자금 미상환 대출 잔액, 올 1분기 말 기준 1조 6,400억달러

  16. 학자금 탕감 후속 시행…‘SAVE’ 온라인 신청시작, 소득따라 전액면제 가능

  17. 한 여성, 카지노 도박하는 동안 강아지 15마리 차에 방치

  18.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19. 한·미 ‘역대급’ 화력 시범…6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화력격멸훈련

  20. 한·미정상 참전용사비 헌화에 與 “가슴 뭉클한 역사적 순간”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