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 극장의 날' 맞아 영화 티켓 4달러
Photo Credit: nationalcinemaday.org
오는 27일 일요일 '전국 극장의 날'(National Cinema Day)을 맞아 4달러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전국영화관소유주연합회 산하 비영리재단인 시네마 파운데이션은 오는 27일 '전국 극장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화 관람료를 4달러에 판매한다고 오늘(21일) 밝혔다.
이 이벤트에는 AMC, 리걸 시네마 등을 포함해 전국 3천여 개 극장이 참여한다.
이벤트가 적용되는 영화로는 블루 비틀(Blue Beetle)과 바비(Barbie), 오펜하이머(Oppenheimer) 등 최근 개봉작을 비롯해 이번주 신작인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바텀스(Bottoms), 골다(Golda)가 있다.
영화 티켓 구매와 참여 극장 확인은전국 극장의 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 극장의 날'이 처음 시행된 지난해(2022년) 9월 3일에는 하루동안 8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모였다.
당시 관람료는 3달러에 판매됐다.
한편, 전국영화관소유주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영화 티켓은 10달러 53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