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캐런 배스 시장 “지진이건, 산불이건, 폭우건 대응 준비 완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총력 대응, 선제적 대응 통해 피해 최소화
전력 복구 요원들, 전면 배치.. 모든 정전 사태에 대응 가능해

Photo Credit: KTLA

카테고리 4로 등급이 격상된 허리케인 ‘힐러리’가 남가주 지역에 계속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LA는 폭풍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A 시는 허리케인 ‘힐러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 차원에서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LA 시의 모든 재난 관련 부서들과 해당 인력들이 오늘(8월19일) 토요일과 내일(20일) 일요일 이틀 동안 24시간 대기하며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산불이건, 지진이건, 폭우건, 홍수건 어떠한 종류의 자연재해에도 LA 시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특히 폭우와 홍수 등 재난이 일어나 피해가 발생핳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최근 하와이 Maui 섬에서 일어난 산불로 1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미숙한 대응이 빚은 참사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가 오늘 밤부터 본격적으로 허리케인 ‘힐러리’ 영향권에 들어가게되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략을 언급했다.

멕시코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힐러리’는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LA 등 남가주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힐러리’가 남가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는 그 위력이 떨어져 허리케인이 아닌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힐러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내려가더라도 LA 등 남가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보여 방심할 수없는 상황인 만큼 주민들도 주의해야한다.

주민들 중에서도 산이나 언덕, 바닷가 등에 거주하는 경우 LA 시 재난응급통보시스템에 접속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해야하고 TV와 라디오, 인터넷, SNS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LA 시는 오늘과 내일 311 운영 시간을 더 늘려서 통화량 폭증에 대응하고   크리스틴 크롤리 LA 소방국장은 Emergency Operation Center 운영을 맡게된다.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출동해 구조 활동을 할 수있도록 충분한 숫자의 소방관들을 오늘과 내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LA 수도 전력국, DWP도 폭우와 강풍 등으로 정전 사태가 일어날 경우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가능한 최대 규모의 전력복구반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

LA 시 주택 서비스 관련 부서들은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치는 비상상황에서 집이없는 시민들, 즉 노숙자들이 이용할 수있는 시설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노숙자들이 대피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민들에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사흘 동안 애안선과 바닷가에서 최대한 떨어져 있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1. 그레이스 김 첫 우승…LPGA 롯데 챔피언십

  2. (2021/09/24) 기후변화로 남가주 모기 번성

  3. 파워볼, 어제도 1등 없어 당첨금 9억달러 넘는다

  4. 한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천연기념물?

  5. 고금리 장기화에 저신용기업 대출 부실화 우려 증가

  6. UPS 남가주서 계절근로자 만명 채용

  7. 타겟, 매장 9곳 폐쇄.. "절도·조직적 소매범죄 증가"

  8. 무상급식 수혜 대상 대폭 확대.. 지원금도 인상

  9. 카노가 팍 아파트에 총과 흉기 든 5인조 무장 강도단 침입

  10. [펌] 하버드대 입시 단문 에세이 주제 공개

  11. 골드만삭스 "헤지펀드들, 미 증시 약세에 베팅 확대"

  12. [속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서울중앙지법으로 출발

  13. 직원 함부로 출세 시키면 후회한다?

  14. 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앤디 김, 출마 선언

  15. 미 의회조사국 '셧다운시 매주 0.15%p 성장률↓ .. 실업률도 영향'

  16. 주춤했던 유가, 수급 우려 속 다시 상승.. "100달러 전망 늘어"

  17. Kaiser Permanente 의료 노조 6만여명, 파업 경고

  18. "신생아 위해 임신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접종해야"

  19. 일본 도시바 '천당에서 지옥으로' 상장 폐지

  20. '도서 검열' 요청 빗발 사상 최대치.. "인종·성소수자 사안"

  21. 월가, 9월 미 금리 동결에 '매파적 건너뛰기' 평가

  22. 트럼프 아들 SNS에 "아버지 사망".. 가짜뉴스 확산

  23. 백악관 ‘미국기후군단’ 신설 수만명 기후변화 직업훈련

  24. "참 쉽죠?" 밥 로스 유화, 985만 달러에 매물로

  25. 애틀란타 식당서 불법 도박 적발.. 한인 등 18명 체포

  26. 중국 "우리가 마약 장사꾼? 누가 누굴 때리나" 미국 맹비난

  27. CA 주에서 개인정보 삭제 법안, SB 362 통과

  28. 구글, 질병 유발 DNA 변이 찾는 AI 개발.. "희소질환 연구 도움"

  29.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30. 국립보건원, 독감백신 임상시험

  31. 남가주 떼강도 용의자 검거는 계속된다! .. 9명 체포

  32. LA 찾는 해외 여행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 못해/NYT '약과' 집중 조명

  33. 브렌트유 1% 상승 .. 10개월 만에 배럴 당 95달러 넘어

  34. 경찰관 살해 용의자 엄마, “아들은 정신질환자” 인터뷰

  35. LA 시, 오늘 ‘긴급 임대인 지원 프로그램’ 시작

  36. [리포트] 미 국가부채 33조달러 사상 첫 돌파.. "셧다운 경고음 고조"

  37. "북 해커들, 미 전문가 사칭 가짜 이메일 뿌려 정보 수집"

  38. 미 대형은행 차입 증가.. 지급준비금에 경고등

  39. 바이든 "이란 억류 인질 석방, 도와준 한국정부에 감사"

  40. 바이든 차남, 국세청(IRS) 고소.."대통령 아들도 사생활 보장"

  41. 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42.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43. 美 설리번·中 왕이 12시간 '몰타 회동'.."솔직·건설적 대화"

  44. LA 한 아파트에 4인조 무장강도단 침입, 4명 모두 체포

  45. [리포트] CA주 아파트 공실률 증가에 렌트비 하락세!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