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캐런 배스 시장 “지진이건, 산불이건, 폭우건 대응 준비 완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총력 대응, 선제적 대응 통해 피해 최소화
전력 복구 요원들, 전면 배치.. 모든 정전 사태에 대응 가능해

Photo Credit: KTLA

카테고리 4로 등급이 격상된 허리케인 ‘힐러리’가 남가주 지역에 계속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LA는 폭풍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LA 시는 허리케인 ‘힐러리’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 차원에서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LA 시의 모든 재난 관련 부서들과 해당 인력들이 오늘(8월19일) 토요일과 내일(20일) 일요일 이틀 동안 24시간 대기하며 비상 상황에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산불이건, 지진이건, 폭우건, 홍수건 어떠한 종류의 자연재해에도 LA 시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캐런 배스 시장은 특히 폭우와 홍수 등 재난이 일어나 피해가 발생핳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했는데 최근 하와이 Maui 섬에서 일어난 산불로 11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미숙한 대응이 빚은 참사라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가 오늘 밤부터 본격적으로 허리케인 ‘힐러리’ 영향권에 들어가게되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며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는 전략을 언급했다.

멕시코 서부 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힐러리’는 이르면 오늘 저녁부터 LA 등 남가주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힐러리’가 남가주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에는 그 위력이 떨어져 허리케인이 아닌 열대성 폭풍으로 격하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힐러리’는 열대성 폭풍으로 위력이 내려가더라도 LA 등 남가주 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보여 방심할 수없는 상황인 만큼 주민들도 주의해야한다.

주민들 중에서도 산이나 언덕, 바닷가 등에 거주하는 경우 LA 시 재난응급통보시스템에 접속해 수시로 상황을 확인해야하고 TV와 라디오, 인터넷, SNS 등 각종 매체들을 통해 새로운 소식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LA 시는 오늘과 내일 311 운영 시간을 더 늘려서 통화량 폭증에 대응하고   크리스틴 크롤리 LA 소방국장은 Emergency Operation Center 운영을 맡게된다.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출동해 구조 활동을 할 수있도록 충분한 숫자의 소방관들을 오늘과 내일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LA 수도 전력국, DWP도 폭우와 강풍 등으로 정전 사태가 일어날 경우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가능한 최대 규모의 전력복구반을 대기시켜 놓고 있다.

LA 시 주택 서비스 관련 부서들은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몰아치는 비상상황에서 집이없는 시민들, 즉 노숙자들이 이용할 수있는 시설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노숙자들이 대피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캐런 배스 시장은 LA 시민들에게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사흘 동안 애안선과 바닷가에서 최대한 떨어져 있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5 한인 뉴스 Fed, 금리동결 확실/7월 금리인상 여부 관심/美, 대만서 유사시 미국인 철수 계획 수립 report33 2023.06.15 13
1804 한인 뉴스 국내 항공사들, 올 여름 사이판향 항공편 대폭 증설 report33 2023.06.19 13
1803 한인 뉴스 韓, 美에 "IRA 핵심광물 조달금지 해외기업 명확히 해달라" 요구 report33 2023.06.19 13
1802 한인 뉴스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막강한 CA 영향력 확대할 계획 주목 report33 2023.06.20 13
1801 한인 뉴스 '美주식 하락 베팅' 공매도 손실 올해 155조원…이달 '눈덩이' report33 2023.06.21 13
1800 한인 뉴스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report33 2023.06.22 13
1799 한인 뉴스 LA 다운타운 수리 차고 자판기 안에서 마약과 총기 등 발견 report33 2023.06.23 13
1798 한인 뉴스 '아기상어' 장난감 750만개 리콜.."12명 다쳐" report33 2023.06.24 13
1797 한인 뉴스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셴코, 푸틴과 통화.. 바그너와 합의 알려 report33 2023.06.26 13
1796 한인 뉴스 마운트 볼디 실종 배우 줄리안 샌즈 수색작업 재개.. 사람 유해 나와 report33 2023.06.26 13
1795 한인 뉴스 일본, 한국 '화이트리스트' 4년 만에 완전 복원-수출규제 해제 report33 2023.06.28 13
1794 한인 뉴스 한국, 4월 출생아 수 1만8천여명 '역대 최저' ... 국가소멸 전망까지 report33 2023.06.30 13
1793 한인 뉴스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면접서 부적절 질문 논란 report33 2023.06.30 13
1792 한인 뉴스 미국경제 1분기 2% 성장 ‘불경기 우려 불식시킨다’ report33 2023.06.30 13
1791 한인 뉴스 텍사스에서 이민자 41명을 태운 두번째 버스, LA 시에 도착 report33 2023.07.02 13
1790 한인 뉴스 미국비자 받은 한국인 6만명대로 회복 ‘유학연수 3만 5천, 취업 1만 5천’ report33 2023.07.04 13
1789 한인 뉴스 “환급액 남아있어”.. IRS 사칭 사기 주의 요구 report33 2023.07.04 13
1788 한인 뉴스 최저 임금 노동자들, 美 어디에서도 2 베드룸 아파트 거주 못한다 report33 2023.07.05 13
1787 한인 뉴스 매년 Rose Bowl에서 개최됐던 불꽃놀이, 올해는 안 열린다 report33 2023.07.05 13
1786 한인 뉴스 결혼하면 증여세 면제 확대, 대출풀어 역전세 해결‥종부세는 2020년 수준으로 report33 2023.07.05 13
1785 한인 뉴스 미중 긴장에도.. "모더나, 상하이와 10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할 듯" report33 2023.07.06 13
1784 한인 뉴스 미국경제 돈과 성장 동남부 6개주로 몰린다 ‘플로리다, 텍사스, 조지아 등 활황’ report33 2023.07.07 13
1783 한인 뉴스 '창문 깨고 불씨 투척' LA시청 방화범 체포 report33 2023.07.11 13
1782 한인 뉴스 코카콜라보다 카페인 6배 많은 에너지 음료 논란 report33 2023.07.11 13
1781 한인 뉴스 미국서 사업하기 좋은 곳 ‘1위 NC , 2위 버지니아, 3위 테네시, 4위 조지아’ report33 2023.07.12 13
1780 한인 뉴스 여권 발급 정상화 언제쯤.. 지연으로 여행캔슬 사례 속출 report33 2023.07.12 13
1779 한인 뉴스 '해피 홈 케어' 한인 할머니 살해 용의자 범죄 전력 확인 전에 고용? report33 2023.07.12 13
1778 한인 뉴스 6월 CPI 3.0% 전망치 하회/근원 CPI도 4%대로 뚜렷한 하락세/Fed 7월 금리인상 유력 report33 2023.07.13 13
1777 한인 뉴스 "하이네켄 등 여러 다국적 기업 러시아서 계속 사업" report33 2023.07.13 13
1776 한인 뉴스 머스크 설립 인공지능 기업 'xAI' 공식 출범 report33 2023.07.13 13
1775 한인 뉴스 LA 오늘 한낮 자외선 지수 12 ‘위험 수준’ report33 2023.07.14 13
1774 한인 뉴스 佛 시위 사태, 중국 탓?/마크롱, 시위 확산 주범으로 틱톡 지목/마리화나 신병 가능한 시대 report33 2023.07.15 13
1773 한인 뉴스 켄터키 아파트서 해골 40개 발견 report33 2023.07.15 13
1772 한인 뉴스 미국내 상당수 식당들 팁이외 직원보험료까지 은근히 부과했다가 역풍 report33 2023.07.15 13
1771 한인 뉴스 SNS, 내년 대선 앞두고 'AI발 가짜뉴스 퍼펙트스톰' 우려 report33 2023.07.19 13
1770 한인 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LA 대교구 보조 주교 4명 임명 report33 2023.07.19 13
1769 한인 뉴스 트럼프 사법리스크 가중 ‘1월 6일 사태 수사 타겟 통보, 기소 예고’ report33 2023.07.19 13
1768 한인 뉴스 “LA경찰위원회, 불법 체류자 체포 거부한 LAPD에 문제 제기 않을 것” report33 2023.07.19 13
1767 한인 뉴스 넷플릭스, 광고 없는 최저 요금제 없애 report33 2023.07.20 13
1766 한인 뉴스 데스 밸리서 LA출신 70대 남성 쓰러져 사망..땡볕더위에 하이킹 report33 2023.07.21 13
1765 한인 뉴스 아마존, '손바닥 결제 시스템' 홀푸드 전 매장 확대 report33 2023.07.21 13
1764 한인 뉴스 LA카운티 정신건강국, 한인 정신 건강 위해 고군분투 report33 2023.07.21 13
1763 한인 뉴스 [리포트]오랜 고객 등 돌리는 CA 보험사.."드론에 찍힌 마당 지저분해" report33 2023.07.21 13
1762 한인 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 계좌 임의폐쇄 report33 2023.07.21 13
1761 한인 뉴스 윤 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서 “법정 구속”…징역 1년 report33 2023.07.22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