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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등 남가주, 평균 2~4인치 강우량 예상.. 최고 6인치 이상

주형석 기자 입력 08.19.2023 10:48 AM 조회 8,834

강이나 호수, 하천 등 범람 가능성 높아 대비해야한다는 경고 나와
바닷가에 폭우와 강풍 비롯해 높은 파도 몰아칠 것으로 우려돼
일부 지역에 시속 60마일 넘는 돌풍 예상돼 안전사고 가능성 높아
저지대, 침수피해 주의해야.. 고지대는 산사태로 주택 붕괴 우려

Photo Credit: NWS Los Angeles

허리케인 ‘힐러리’가 접근하고 있는 LA 등 남가주 지역에는 내일(8월20일) 일요일부터 그 다음날 21일(월)까지 이틀 동안에 걸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오늘(8월19일) 저녁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내일 일요일부터 그 다음날 월요일까지 LA 등 남가주 전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은 LA 등 남가주 지역에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동안 평균적으로 2인치에서 4인치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일부 지역에는 6인치에 달하는 폭우가 집중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LA 카운티의 강이나 호수, 하천 등에서 범람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경고했다.

바닷가에도 많은 양의 비와 더불어 강풍이 불어올 것으로 보여서 높은 파도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바닷가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

특히 Catalina Island는 강한 파도와 바람 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오늘과 내일 남가주에서도 가장 위험한 곳 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시속 60마일이 넘는 돌풍이 예상되고 있고 국립기상청은 바닷가와 강, 호수, 하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 경우 특히 ‘힐러리’ 이동 경로와 위력 등에 대해서 계속 파악하고 있을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 경우 침수 피해가 일어날 수있음을 인식하고 미리 대비책을 세워놓을 것과 긴급 피난에 나설 준비를 해놓을 것을 권고했다.

산악 지역과 언덕 등 고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은 산사태와 진흙사태 그리고 지반 침하 현상을 주의해야한다.

최악의 경우 주택이 무너져내리거나 바위와 돌, 흙 등이 집을 덮칠 수있어 이번 주말 아예 다른 곳에서 머무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일 수있다.

그대로 집에 있는 것을 선택한 주민들 경우에는 비상상황에서 긴급히 대피할 수있도록 준비해야한다.

비상용 배낭을 만들어 비상식량과 약품, 필요한 물품 등을 챙겨놓고 차량으로 대피를 하는 경우에 어떤 도로를 택할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도로가 막히거나 차량이 침수되는 등의 상황으로 차량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어떻게 이동할지 Plan B도 마련해야한다.

그래야 비상상황이 닥쳤을 때 패닉에 빠지지 않고 대피할 수있고 안전하게 위험 지역을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ong Beach에서 Orange 카운티까지 해안가 지역에서는 불도저까지 동원해 임시 모래주머니 방어벽을 만들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바닷가가 가장 위험하다며 바닷가를 찾을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계획 취소를 촉구했다.  

 

 

출처: LA 등 남가주, 평균 2~4인치 강우량 예상.. 최고 6인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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