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머스크, 격투에 진심 아닌 것처럼 보여”..한 차례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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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1:1 격투를 회피하고 있다며 비판에 나섰다.
저커버그는 어제(14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을 통해 “머스크가 최종 격투 날짜를 확정하지 않고 있으며 여러 핑계를 대며 격투를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머스크가 초반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다 현재는 자신의 뒷마당에서 연습 게임을 진행하면 어떻겠냐고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저커버그는 “머스크가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한판 승부는 잊어야 할 때”라며 “스포츠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경쟁하기에 바쁘다”고 전했다.
앞서 저커버그는 머스크에게 오는 26일 격투 승부를 제안했지만 확답을 받지 못했다.
머스크는 결투 장면을 엑스를 통해 생중계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전용사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가 저커버그의 주장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