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 학교들 오늘 개학..50만여 명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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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 소속 학교들이 오늘(14일) 일제히 개학한다.
2023-24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LA통합교육구 소속 학생 거의 50만여 명은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오늘 일제히 등교한다.
알베르토 카발호 교육감은 이번 새학년도에 모든 학생들의 성공을 가속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카발호 교육감은 앞으로 2년 안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타격받은 학업을 완전한 회복시킬 것임을 약속했다.
더 많은 학생들을 위한 버스 교통편을 제공하고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제공하는 음식이 농장에서 바로 식탁으로 올라오도록 향상시키며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성적과 시험 결과 그리고 출석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제공하겠다고도 카발호 교육감은 밝혔다.
이번 새학년도부터 LA통합교육구는 샌디에고 통합교육구와 함께 4살 어린이 등록을 허용하는 학교 시스템에 포함되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이는 CA주가 모든 교육구들에 정한 시한을 2년 앞서는 것이다.
한편, LA통합교육구의 이번 학년도는 2024년 6월 11일에 마무리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