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한인 뉴스
2023.08.14 01:55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Photo Credit: steube.house.gov

공화당 하원 지도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가운데 그레그 스투비 하원의원(공화·플로리다)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특검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공화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헌터 바이든 관련 의혹 등을 이유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격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스투비 하원의원은 어제(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범죄자 가족이 조 바이든 직책을 활용해 뇌물 수수, 협박, 사기 등을 통해 개인적으로 이익을 취했다는 증거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조 바이든이 나라를 팔아먹게 백악관에 그대로 둬선 안 된다"면서 탄핵안 제출 이유를 밝혔다.

탄핵소추안은 탄핵이 필요한 이유로 ▲ 바이든 대통령 동생 제임스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이 국내외 기업 등에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적 조치를 대가로 금품과 사업 기회를 받은 의혹 ▲ 헌터 바이든 납세 관련 수사 방해 의혹 ▲ 헌터 바이든의 불법 마약 거래 등에 관여한 의혹 등을 제시했다.

이 탄핵소추안은 스투비 하원의원의 단독 발의다.

다만 공화당 지도부도 바이든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바이든 정부를 압박하는 상황이다.

공화당 하원 1인자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지난달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이 가족의 이익을 위해 정부를 사유화하고, 의회의 조사권을 부정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탄핵 요구로까지 수위가 상승한 상태"라고 말한 바 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상임위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 일가 관련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헌터 바이든의 탈세 의혹에 대한 기소를 법무부가 막았다는 국세청(IRS) 내부고발자의 증언이 나오면서 공화당은 수사 외압 의혹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헌터 바이든 수사를 진행해오던 데이비드 웨이스 델라웨어 연방 검사장을 전날 특검으로 지명하고 수사를 특검 체제로 전환했다.

대통령 탄핵은 하원에서의 탄핵소추안 의결, 상원에서 판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공화당이 하원에서는 근소한 우위만 차지하고 있고 상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탄핵안이 처리될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 

 

 

 

출처: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20 한인 뉴스 동물복지 강화의 연쇄효과…삼겹살 도매가 3배 급등 report33 2023.08.04 15
1219 한인 뉴스 [리포트]LA시, 연체 렌트비 상환 불가 주민 지원 대규모 예산 편성 report33 2023.08.04 15
1218 한인 뉴스 아내 살인 혐의로 체포된 OC 판사, 보석금 내고 석방 report33 2023.08.07 15
1217 한인 뉴스 조 바이든, ‘불법입국자 가정 통행금지’ CA 포함해 확대 실시 report33 2023.08.07 15
1216 한인 뉴스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report33 2023.08.08 15
1215 한인 뉴스 바이든 대통령, 남서부 방문 .. IRA 앞세워 바이드노믹스 홍보 report33 2023.08.08 15
1214 한인 뉴스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report33 2023.08.08 15
1213 한인 뉴스 KGC인삼공사, 게릴라 마케팅 펼치며 美 주류시장 공략 앞장 report33 2023.08.08 15
1212 한인 뉴스 인플레 압박 속 미국 카드대출, '분기 사상최대' 1조달러 전망 report33 2023.08.09 15
1211 한인 뉴스 캐런 배스 LA 시장, “시 공무원 파업해도 공공안전 문제없어” report33 2023.08.09 15
1210 한인 뉴스 보수 우위 대법원 '유령총 규제' 일단 허용 report33 2023.08.09 15
1209 한인 뉴스 북동부지역 폭풍 피해 속출 report33 2023.08.09 15
1208 한인 뉴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때 놓친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이탈 보다 쉽게 할 것’ report33 2023.08.10 15
1207 한인 뉴스 학교 휴업·출근시간 조정, 1만 명 사전 대피…도로 390여 곳 통제 report33 2023.08.10 15
1206 한인 뉴스 미국인 절반 "마리화나 해봤다" report33 2023.08.11 15
1205 한인 뉴스 북한 전문여행사 “北, 조만간 국경 개방…자국민 우선 입국” report33 2023.08.11 15
1204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불탄 건물 내부수색 시작도 못해…인력·장비부족 report33 2023.08.14 15
» 한인 뉴스 공화 하원의원 바이든 탄핵안 제출 report33 2023.08.14 15
1202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학교들 오늘 개학..50만여 명 등교 report33 2023.08.15 15
1201 한인 뉴스 여고생에 맡긴 LA시장의 한인 소통 report33 2023.08.15 15
1200 한인 뉴스 트럼프, 4번째 피소.. "대선 결과 뒤집으려 조지아주에 압력" report33 2023.08.16 15
1199 한인 뉴스 24시간 운행 무인택시, '움직이는 러브호텔' 우려 report33 2023.08.16 15
1198 한인 뉴스 뉴욕 알츠하이머 발병률 전국 2위 report33 2023.08.16 15
1197 한인 뉴스 북, 월북 미군병사 한 달 만에 첫 언급‥…“美에 환멸, 망명의사 밝혀” report33 2023.08.16 15
1196 한인 뉴스 한 여성, 카지노 도박하는 동안 강아지 15마리 차에 방치 report33 2023.08.18 15
1195 한인 뉴스 웨스트 레이크서 시신 2구 발견..사인은 마약 과다복용 report33 2023.08.18 15
1194 한인 뉴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최고치…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 report33 2023.08.18 15
1193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마리화나, 환각제, 술 사용 사상 최고치 report33 2023.08.19 15
1192 한인 뉴스 시카고, 1주에 1천명씩 불어나는 불법이민자.. "수용에 한계" report33 2023.08.19 15
1191 한인 뉴스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10년만에 최저치 기록할 전망 report33 2023.08.19 15
1190 한인 뉴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1분기 흑자전환 성공" report33 2023.08.19 15
1189 한인 뉴스 IRS 요원, 사격 훈련 중 총 맞아 숨져 report33 2023.08.19 15
1188 한인 뉴스 [리포트] 금지할까 활용할까.. 학교들 챗 GPT 사용 고심 report33 2023.08.19 15
1187 한인 뉴스 LA 시, 허리케인 ‘힐러리’ 대비.. 모든 관계 부서들 동원 report33 2023.08.21 15
1186 한인 뉴스 티웨이, 다날과 손잡고 '휴대폰 항공권 결제' 오픈 report33 2023.08.21 15
1185 한인 뉴스 LA통합교육구 내일 모든 학교 휴교..열대성 폭풍 영향 report33 2023.08.21 15
1184 한인 뉴스 LA지역 홍수 경보 연장 발령..출근길 비 내릴 수도 report33 2023.08.22 15
1183 한인 뉴스 힐러리로 전국 항공기 수백 편 취소·지연 report33 2023.08.22 15
1182 한인 뉴스 조수석·뒷좌석도 안전벨트 경고시스템 장착될까 report33 2023.08.22 15
1181 한인 뉴스 "하와이 산불 손실 최대 60억 달러.. 75%는 보험 보상될 듯" report33 2023.08.24 15
1180 한인 뉴스 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report33 2023.08.24 15
1179 한인 뉴스 트럼프 잠시 머물 구치소 악명 자자..빈대 득실대고 폭력 난무 report33 2023.08.24 15
1178 한인 뉴스 뜨거운 고용시장.. 의미없어진 7.25달러 최저임금 report33 2023.08.24 15
1177 한인 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 report33 2023.08.25 15
1176 한인 뉴스 정부, 프리고진 사망 '암살' 판단 report33 2023.08.25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