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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유력주자 드산티스 초강경 반이민법 시행으로 이민논쟁 부채질

플로리다 반이민법-불법고용 사전확인, 운전면허증 불허, 병원에서도 이민확인
불법이민자 대거 이주, 잠적 조짐-농장,건설현장, 3D 업종 인력난 타격

Photo Credit: pexels

차기 대선의 공화당 유력 후보중 한명인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초강경 반이민법을 시행하 고 나서 불법이민자들을 타주로 이주하거나 잠적하게 만들어 비즈니스에 타격을 가하고 있어 거센 이민 논란을 사고 있다

플로리다에서는 이제 불법이민자들이 취업길과 운전면허증 취득은 물론 병원 방문까지 막고 있어 조지아 등 다른 주지역으로 대거 탈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의존해온 플로리다의 농장과 건설업, 서비스업종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아우성 대고 있다
 

차기 대선에 나설 공화당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 보다 강경한 반이민법을 시행하고 나서 이민 논쟁을 부채질하고 있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강력한 반이민법을 7월 1일부터 발효시켜 시행하고 나섰다

새 플로리다의 반이민법은 첫째 주내 고용주들은 직원 고용시 합법고용자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E-Verify에 반드시 가입해 이민신분을 확인하도록 의무화시켰다

둘째 불법이민자들은 플로리다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없으며 타주에서 받은 운전면허증도 인정해 주지 않고 있다

셋째 플로리다 병원들은 환자들에게 이민신분을 묻도록 의무화했다

이 때문에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는 서류미비자 80만명이 추방공포를 느끼고 대거 타주로 이주하거나 잠적하는 사태를 불러오고 있다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불법이민자들은 한가정에서도 미국서 태어난 시민권자 자녀나 합법영주권자가 끼어있는 혼합가정들이 많은데 불법이민자인 가장의 추방으로 가족 이별의 아픔을 겪을 것으로 우려해 인근 조지아 등지로 대거 이주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이민옹호단체들은 전하고 있다

또한 서류미비자들은 아프더라도 이제 병원조차 방문하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워 질수 있는 막다른 코너에 내 몰리고 있다고 이민단체들은 우려하고 있다

불법이민자들의 대규모 플로리다 탈출 러시 조짐으로 플로리다의 농장과 생산공장, 건설현장, 호텔과 식당 등 3디 업종에서 서류미비 노동자들이 대거 잠적하는 바람에 극심한 인력난으로 직격탄을 맞기 시작했다고 관련업계들은 아우성 치고 있다

오렌지 등 플로리다 농장에는 서류미비자들이 30만명이나 일하고 있어 전체 농장근로자의 60%나 차지하고 있는데 대거 잠적시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심각한 사태를 겪을 것으로 농장주들은 우려하고 있다

플로리다에서 대규모 아파트먼트를 건설해온 건설회사들은 서류미비 건설 노동자들이 대거 잠적해 대형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큰 차질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초강경 반이민정책으로 승부를 걸어온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그보다 더한 최고의 불법이민 반대법임을 공공연하게 내세우고 있는 드산티스 주지사가 반이민 경쟁을 시작하고 있어 미국이 다시한번 첨예한 이민논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출처; 공화 유력주자 드산티스 초강경 반이민법 시행으로 이민논쟁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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