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출산 중 아기 머리 잘린 산모, 분만의 상대로 소송..”너무 세게 당겨”

Photo Credit: Unsplash

애틀랜타에서 출산 중 태아의 머리가 잘리는 참변이 발생했다.

올해 20살 산모 제시카 로스는 지난달(7월) 리버데일의 한 병원에서 출산을 하다 아이를 잃었다.
 

로스는 의료진의 과실로 아기의 머리가 잘려 사망했고, 의료진이 해당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며 분만의와 의료센터를 상대로 어제(9일) 소송을 제기했다.

클레이튼 카운티 검시국은 아기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 중이다.

소장에 따르면 로스는 지난달 9일 양수가 터져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분만 유도제를 맞고 분만에 돌입했다.

하지만 아기의 어깨가 자궁에 걸리면서 난산이 이어졌고 분만의인 트레이시 세인트 줄리언 박사가 억지로 아기를 꺼내려 했다.

로스는 이 과정에서 줄리언 박사가 아기 머리와 목을 너무 세게 당기는 바람에 아이의 목이 잘렸다고 주장했다.

코리 린치 변호사는 병원 직원들이 사고를 은폐하려 했던 정황들을 잔혹하게 묘사했다.

줄리언 박사의 지시로 직원들이 아기 머리가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담요로 아이 몸을 감싸고 해당 사실을 병원 측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부가 아기에게 일어난 참담한 일을 알게 된 것은 며칠이 지나 화장하는 절차를 밟으면서였다.

병원 측은 “가족과 이 비극적인 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기도를 드린다”고 전하며 “줄리언 박사는 병원 직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줄리언 박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출처: 출산 중 아기 머리 잘린 산모, 분만의 상대로 소송..”너무 세게 당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5 한인 뉴스 주방 인기템 '인스턴트팟' 업체 파산보호 신청 report33 2023.06.15 28
294 한인 뉴스 이강인, PSG 입단 확정.. 5년 계약서에 서명 report33 2023.07.10 28
293 한인 뉴스 미주 한인 젊은 ‘돌싱’ 비율 급증 report33 2023.07.15 28
» 한인 뉴스 출산 중 아기 머리 잘린 산모, 분만의 상대로 소송..”너무 세게 당겨” report33 2023.08.11 28
291 한인 뉴스 산불 음모론 휩싸인 오프라 윈프리 '마우이 기금' 모금 캠페인 나서 report33 2023.09.01 28
290 한인 뉴스 LAPD, 대중교통 순찰 경찰관들에 '비살상 무기' 확대 제안 report33 2023.09.04 28
289 한인 뉴스 UCLA 주변 쓰레기로 몸살…새학기 이사로 도로변 투기 report33 2023.09.04 28
288 한인 뉴스 (10/04/20) 헌팅턴 비치, 해양 유전시설 오염 확산 1 file report33 2021.10.04 29
287 한인 뉴스 (10/05/20)AB701, 창고 물류 센터 할당량 규제, 내년 1월부터 시행 file report33 2021.10.05 29
286 한인 뉴스 (10/12/21) 남가주 곳곳에 오늘(10월 12일) 까지 돌풍 경보 file report33 2021.10.12 29
285 한인 뉴스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 3일 연속 하락세 이어가 file report33 2021.11.30 29
284 한인 뉴스 일리노이 등 중서부, 동북부, 남부 7개주 토네이도 강타 file report33 2021.12.13 29
283 한인 뉴스 LA시 7월1일부터 최저임금 16.04불…모든 업체 적용, 전국 최고 report33 2022.02.05 29
282 한인 뉴스 미국 PPP 등 재난지원금 1천억달러나 샜다 ‘사취범 적발, 전액환수 불가’ 1 report33 2022.02.18 29
281 한인 뉴스 (03/02/22)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단일화 전격 선언 report33 2022.03.03 29
280 한인 뉴스 (03/27/22)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가능성.. 6개 핵심 항목 중 4개 합의 접근 file report33 2022.03.28 29
279 한인 뉴스 (03/29/22) 미국 부양체크 120만명에게 잘못주고 64만명에게 안줬다 report33 2022.03.29 29
278 한인 뉴스 (04/07/22)어바인 주택 시신 3구 발견, 18개월간 방치 가능성.. ‘살인-자살’ 조사 file report33 2022.04.07 29
277 한인 뉴스 (06.02.22)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용의남성 1명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져 [라디오코리아 이채원 기자] file report33 2022.06.02 29
276 한인 뉴스 10명 중 6명 "하루 벌어 하루 산다"…고소득자도 마찬가지 (radiokorea 전예지 기자 06.27.2022) file report33 2022.06.28 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