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Photo Credit: 윤도현 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이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2021년 암 진단을 받았고 3년간 투병 끝에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암의 종류나 증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윤도현은 "2021년 여름 건강검진 후 암이란 말을 듣게 되었다"며 "정말 많이 놀랐으나 받아들이고 치료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2주간 약물 치료를 했으나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방사선 치료를 결정 후 한달 좀 안 되게 매일 아침 병원에 가서 힘들게 치료했다"며 "이 과정은 2021년부터 2023년 여름까지의 일들"이라고 했다.

윤도현은 "암이라는 것을 듣는 순간 앞이 깜깜해졌다"며 "세상 밖으로는 알리지 않기로 했다.

'천하의 윤도현이 암이라니', 팬들은 충격도 받으실 것 같았다. 부모님께 알려드린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는 "이제 와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혼자 울기도 해보고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라 뼈저리게 느꼈기에 (여러분도)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을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알린다"고 적었다.

윤도현은 병원복을 입은 사진을 함께 올리며 "방사선 치료 첫날 완치되면 사진 올리고 기쁜 소식과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어 찍어놨는데 올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록밴드 YB를 이끌고 있는 윤도현은 암 투병 중에도 2021년 예능 '싱어게인2'를 비롯해 각종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11년 만에 MBC 라디오 DJ로 복귀해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YB 이름으로 데뷔 이래 첫 팬송 '안아줄게'를 발표하기도 했다. 

 

 

 

출처: 윤도현, 암 투병 고백.. "3년 치료 끝 이틀 전 완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56 한인 뉴스 [리포트] 미국인 여성 80% 결혼 후 남편 성 따라 report33 2023.09.11 13
2455 한인 뉴스 [리포트]CA주, 미 – 멕시코 국경 마약 밀수 저지 위해 주 방위군 증원 report33 2023.09.11 14
2454 한인 뉴스 헐리웃 파업 5개월 째.. “실업수당 지급하라” report33 2023.09.11 12
2453 한인 뉴스 세계로 팽창하는 중국의 일대일로 야심 report33 2023.09.11 14
2452 한인 뉴스 친밀해진 북-러관계에 미국 '긴장' report33 2023.09.11 16
2451 한인 뉴스 "오바마는 게이" 터커 칼슨과의 회견에서 또다시 제기돼 report33 2023.09.11 17
2450 한인 뉴스 고용시장 열기 식었나.. '최대고용주' 월마트, 임금 삭감 report33 2023.09.11 13
2449 한인 뉴스 북미지역 힐튼, 호텔 2천곳에 테슬라 충전기 2만개 설치 report33 2023.09.08 19
2448 한인 뉴스 첫 동성혼•흑인여성 백악관 대변인 결별.. "싱글맘" report33 2023.09.08 19
2447 한인 뉴스 알래스카서 7살 소녀 생일날 2.95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report33 2023.09.08 13
2446 한인 뉴스 LA, 음주단속(DUI) 강화.. 곳곳에 체크포인트 report33 2023.09.08 33
2445 한인 뉴스 3주 뒤 추석, 한인 고국선물 품목·혜택 풍성 report33 2023.09.08 14
2444 한인 뉴스 스타벅스 '1+1' 행사…14·21·28일 정오 이후 report33 2023.09.08 10
2443 한인 뉴스 FBI "온라인 도박사이트도 북한 해커에 550억원 털려" report33 2023.09.08 18
2442 한인 뉴스 멕시코, 내년 첫 여성대통령 탄생 유력 report33 2023.09.08 10
2441 한인 뉴스 올해 LA 퇴거통지서 4만건..대부분 고급 아파트서 발송/미국인 55% '열심히 일하면 잘살게 된다' report33 2023.09.08 15
2440 한인 뉴스 전국 낙태권 폐기 판결 후 합법적 낙태시술 오히려 더 늘어 report33 2023.09.08 11
2439 한인 뉴스 운전자 허리 휜다! .. LA, OC 개솔린 가격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report33 2023.09.08 10
2438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유발 ‘마법 버섯’ 소유, 사용 합법화되나? report33 2023.09.08 18
2437 한인 뉴스 유권자 46% "공화 누가 나와도 바이든보다 낫다"…민주 비상 report33 2023.09.08 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44 Next
/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