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벤추라서 이틀간 조난 후 구조돼
5~7일 실종, 그라우스 마운틴서 발견
Photo Credit: 발라지 케샤바,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
벤추라 카운티 추마쉬 와일더니스에서 이틀간 조난당한 남성 발라지 케샤바(Balaji Keshava, 78) 마침내 구조됐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케샤바 실종 신고는 지난 5일 접수됐다.
케샤바는 처음 일행과 함께 하이킹을 떠났다가 어느 순간 홀로 남게 됐다.
그는 911에 신고를 했고, 벤추라 카운티와 컨 카운티 셰리프국은 대원 35명, 헬기와 열 영상 카메라를 동원한 수색을 시작했다.
실종으로부터 이틀 뒤인 7일 케샤바는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건강한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헬기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조난 당하는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하고 자리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조난자가 자리에 머물러야 구조가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하이킹 시엔 ▲핸드폰 배터리가 낮은 경우 GPS를 사용하지 말 것 ▲핸드폰 플래시 사용을 피할 것 ▲가능한 한 보조 배터리를 챙길 것 ▲주위 사람들에게 일정을 알릴 것 ▲날씨에 유의할 것 ▲충분히 물을 마실 것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