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맨해튼 지하철서 한인 여성 구타 당해 .. 경찰 증오범죄 수사

Photo Credit: NYPD Crimestoppers

뉴욕 경찰이 맨해튼 지하철서 한인 여성이 구타 당한 사건을 아시안 증오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뉴욕 경찰 증오범죄 테스크 포스 팀은 사건은 지난 3일 목요일 밤 그린위치 빌리지 소재 웨스트 4가 – 워싱턴 스퀘어 역 인근 남쪽 방면으로 향하던 F 열차에서 발생한 한인 구타 사건을 아시안 증오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에 돌입했다.
 

이와 더불어 용의자 얼굴을 오늘(7일) 공개했다.  

피해자는 올해 51살 수 영(Sue Young)씨로 확인됐다.

네바다주에서 맨해튼으로 관광을 온 수 영 씨는 당시 남편 그리고 두 딸과 열차에 앉아있었다.

그 때 10대 소녀 3명이 수 영 씨 가족에게 아시안 혐오 욕설 등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어 10대 소녀들은 수 영씨의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끌어내린 뒤 머리를 가격했다.

수 영씨는 남편과 자녀들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구타를 당했다.

수 영씨는 지역 방송 PIX11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머리를 보호하고 대응하는 것 뿐이었다고 했다.

10대 용의자들은 수 영씨만 공격한 것이 아니었다.

10대 용의자들은 당시 상황을 녹화중이던 조앤나 린(Joanna Lin) 씨도 구타하기 시작했다.

유단자(Martial arts)린씨는 10대 용의자들의 공격을 피해 911에 신고했고 이후 10대 용의자들은 웨스트 4가 역에서 내려 도주했다.

이번 구타로 피해자 수 영씨는 머리 곳곳이 찢어지고 멍이들었다.

경찰은 10대 용의자들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1-800-577-TIPS)를 당부했다.

수 영씨는 10대 용의자들이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이 사건이 낙인과 같이 영원히 그들의 인생에 따라 다니는 것은 원치않는다고 밝혔다. 

 

 

출처: 맨해튼 지하철서 한인 여성 구타 당해 .. 경찰 증오범죄 수사


  1. "많이 걸을수록 건강효과↑.. 하루 2천400보 심혈관질환 사망↓"

  2. "한국에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해외 부모들 분통

  3. UC 합격률 한인 77.7%…어바인 최다 UCLA 최저

  4. 북동부지역 폭풍 피해 속출

  5. 뉴욕주 마리화나 라이선스 발급 일시 중단

  6. 한 조 가든 그로브 경관 사망.. “차량 사고가 원인”

  7. 연방 법원, 인도된 콜롬비아 마약왕에 징역 45년형 선고

  8. 메트로링크, 저소득층 반값 티켓 제공

  9. 보수 우위 대법원 '유령총 규제' 일단 허용

  10. 공화 첫토론 '8명 대진표' 사실상 확정.. 트럼프 불참변수 여전

  11. 미국인 40%, 소셜시큐리티 연금 조기 수령하겠다..이유는?!/Z세대, 아이스 음료 인기

  12. 6월 무역적자 655억달러.. 전월대비 4.1%↓

  13. 그랜드캐년 주변도 보호지역 지정 .. 우라늄 채광 영구금지

  14. 캐런 배스 LA 시장, “시 공무원 파업해도 공공안전 문제없어”

  15. 메가밀리언스 잭팟 15억 5천만불, 미 복권 역사상 3번째 최고 당첨금

  16. 인플레 압박 속 미국 카드대출, '분기 사상최대' 1조달러 전망

  17.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폭력·과잉진압 고발

  18. "초미세먼지 늘면 항생제 내성 위험도 커진다"

  19. 동부 폭풍 강타.. 최소 2명 숨지고 110만여가구 정전 피해

  20. [펌]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원년,대입 어떻게 준비할까

  21. 넷플릭스, 한국 예능 특화 자막 테스트 도입..뭐가 다른가?

  22. 특공대 배치에 장갑차까지..."일단 안심" vs "일시 대책" 엇갈린 반응

  23. [리포트]LAPD 경찰 수 9천 명대 깨졌다 .. 시급한 증원 필요!

  24. 생후 7주 영아 술 먹인 친모 체포.. “울어서”

  25. "류현진 종아리가 워낙 굵어서…" 감독도 안심했다, 4이닝 노히터 호투로 4연승 발판 '천만다행 타박상' [TOR 리뷰]

  26. KGC인삼공사, 게릴라 마케팅 펼치며 美 주류시장 공략 앞장

  27. 머스크, “X 활동으로 직장에서 갈등 겪는 유저들에게 피해 보상할 것”

  28. 미국가정 에너지 리베이트 마침내 시행 돌입 ‘각주별 내년과 후년 실제 혜택’

  29. 미국고용 ‘골디록스 존’ 진입, 불경기 없는 물가잡기 확실시

  30. 동부 토네이도 주의보 발령.. 태풍 피해 대비에 '비상'

  31. LA, 공항 등 공공서비스 노동자 1만여명 8일 하루 파업

  32. 바이든 대통령, 남서부 방문 .. IRA 앞세워 바이드노믹스 홍보

  33. 공중을 날아 주택 2층에 처박힌 차량.. 운전자 부상

  34. 맨해튼 지하철서 한인 여성 구타 당해 .. 경찰 증오범죄 수사

  35. Zelle 송금 사기 "은행 경고 무시해라"/미국인 45% 'AI 일자리 빼앗을까 걱정'/여성 엔터테인먼트 경제

  36. FCC, 초중고 사이버 보안 강화에 2억 달러 투입 추진

  37. '머스크 오른팔' 테슬라 CFO 돌연 사임 .. 교체 이유는 비공개

  38. 남가주 이번주 기온 내려가지만 습도 높아 '끈적'

  39. 알래스카, 빙하 녹아내리며 주택 붕괴 ‘대피령’

  40. 태풍 북상 소식에 새만금 야영지 결국 전면 철수 - 준비 부족이 조기철수 자초

  41. "아시안 직장인이 AI 영향 비교적 많이받아"

  42. 바이든 학자금대출 구제 후속안도 제동?.. 보수단체서 제소

  43. CA, 마네킹 태워 카풀차선 달린 '얌체'운전자 적발

  44. LA 공무원 1만여 명 내일 파업

  45. '물 중독'으로 숨진 30대 여성.. "20분 동안 2리터 마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