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유령 총, 강력한 총기규제 시행하는 CA 주에서 더욱 기승

美 전체 인구 중 12% CA 거주, 유령 총 적발 건수 비율은 48%
대량살상무기 판매금지-구매자 대기-보편적 신원조회 등 시행
CA 잠재적 범죄자들, 까다로운 총기규제 피해서 유령 총 구입
가장 유령 총 압수가 많은 지역이 대부분 범죄율 높은 대도시들

Photo Credit: Ghost Guns

유령 총, Ghost Gun이 CA 주에서 적발되는 건수 비율이 미국 전체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48%로 나타났다.

CA 주에 미국 전체 인구의 약 12%가 거주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구 수에 비해서 Ghost Gun 적발 건수 비율이 매우 높은데 강력한 총기규제가 시행되는 것에 대한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 분석 결과 Ghost Gun 압수가 많은 지역은 거의 대부분 범죄율이 높은 대도시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형석 기자입니다.

불법인 유령 총, Ghost Gun이 CA 주와 같은 총기규제를 강력히 시행하는 곳에서 더 확산되고 있다.

북가주를 대표하는 언론사 S.F. Chronicle은 연방정부의 자료를 근거로 총기규제가 강한 곳에서 Ghost Gun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방담배알코올총기국은 CA주가 인구 면에서 미국 전체에서 약 12% 정도의 비율이지만 Ghost Gun 숫자에서는 거의 절반 정도에 달하는 높은 비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연방담배알코올총기국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에서 압수한 Ghost Gun을 각 50개 주별로 나눌 경우 CA 주에 얼마나 많은 Ghost Gun이 있는지 알 수있다.

CA 주에서 적발된 Ghost Gun 숫자는 무려 48%로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니까 정부가 압수한 일련번호가 없는 Ghost Gun 중에서 CA 주에서 나온 것이 전체의 절반에 달한다는 것이다.

총기 전문가들은 이같은 CA 주의 압도적 Ghost Gun 숫자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며 강도높은 규제와 관계가 깊다고 분석했다.

즉 규제가 강한 지역일수록 Ghost Gun 숫자가 많다는 것이다.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매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지역에서 총기를 포기하기보다는 Ghost Gun 보유로 방향을 돌린다는 설명이다.

CA 주는 전국에서도 총기규제가 가장 강한 곳으로 명성이 높으데 대량살상무기 판매가 금지돼있고, 총기 구매 대기 기간이 존재하고, 보편적 신원조회를 통해서 총기 구매 부적격자들을 대부분 걸러낸다.

그러다보니 CA 주에서 합법적 총기 구매가 매우 어려운데 그것이 불법인 Ghost Gun 판매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갱이나 마약 카르텔 같은 범죄 조직들이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련번호가 없는 Ghost Gun 구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CA 주에서도 주로 S.F.나 LA와 같은 대도시들에서 Ghost Gun 압수 숫자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출처: 유령 총, 강력한 총기규제 시행하는 CA 주에서 더욱 기승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5 한인 뉴스 펜타닐 먹여 남편 살해한 여성, 26억원 보험금 노렸나 report33 2023.06.13 16
1894 한인 뉴스 트럼프 77세 생일 전날인 13일 오후 마이애미 연방법원 첫 소환 report33 2023.06.13 16
1893 한인 뉴스 '예비 신랑' 홍진호, 美포커 대회서 '2억7천만 원' 획득…누적 상금 20억↑ report33 2023.06.08 16
1892 한인 뉴스 장애인 주차카드 6월까지 갱신해야.. 단속 강화한다 report33 2023.06.08 16
1891 한인 뉴스 테슬라 모델3 전차종, 보조금 전액 혜택…캠리보다 싸질수도 report33 2023.06.07 16
1890 한인 뉴스 미국 상업용 부동산 폭탄 터진다 ‘건물가치하락으로 재융자 안되고 팔수도 없어’ report33 2023.06.07 16
1889 한인 뉴스 심각하던 LA 치안..올해는 범죄율 줄었다 report33 2023.06.02 16
1888 한인 뉴스 맷 게이츠 FL 하원의원, “아동 친화적” 드랙퀸쇼 공군 기지 공연 취소시켜 report33 2023.06.02 16
1887 한인 뉴스 CA주민 70% 기후 변화, 날씨 변화 악화 우려/남가주 흐린 날씨 원인/자카랜다 언제 피나 report33 2023.06.02 16
1886 한인 뉴스 “남가주 개솔린 가격, 올 여름 내내 고공행진 지속” report33 2023.06.02 16
1885 한인 뉴스 [열린광장] 영어공부, 좋아질 수 있다 report33 2023.06.01 16
1884 한인 뉴스 美부채한도 합의안, 첫 관문 넘었다…31일엔 하원 본회의 표결 report33 2023.05.31 16
1883 한인 뉴스 대도시 중심부 위축되고 거주지역 활성화…재택근무로 양극화 report33 2023.05.31 16
1882 한인 뉴스 LA카운티 내 인종 분포 보고서 공개...아시안은 몇 위? report33 2023.05.31 16
1881 한인 뉴스 멕시코 대통령 "미 히스패닉계, 대선 후보 디샌티스 찍지 말기를" report33 2023.05.26 16
1880 한인 뉴스 미 사상 첫 디폴트 D-7.. 협상 "생산적"·"진전" 막판타결 기대감 report33 2023.05.26 16
1879 한인 뉴스 CA주서 환각 버섯‘매직 머쉬룸’합법화 될까? report33 2023.05.26 16
1878 한인 뉴스 움직이는 열차에 여성 머리 밀쳐…뉴욕 지하철서 또 묻지마 공격 report33 2023.05.25 16
1877 한인 뉴스 인플레에 결혼식 하객들 부담도 커져..평균 600불 이상 지출/사과 먹으면 '노쇠' 확률 ↓ report33 2023.05.25 16
1876 한인 뉴스 OC, 폭행당하는 경찰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report33 2023.05.25 16
1875 한인 뉴스 북가주 인구, 남가주보다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report33 2023.05.25 16
1874 한인 뉴스 LA, 방치된 노숙자들.. "자칫하면 내가 가해자 될지도" report33 2023.05.25 16
1873 한인 뉴스 5년 전 “BTS 주목” 외친 美 교수 “한국 기업이 세상 바꿀 수 있어" report33 2023.05.18 16
1872 한인 뉴스 미국에 맞서 중국에 줄서는 나라들 report33 2023.05.18 16
1871 한인 뉴스 바이든, 맥카시 ‘미국 국가디폴트 없다, 일요일 타결 시사’ report33 2023.05.18 16
1870 한인 뉴스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각 소로스 비난 “인류 싫어해” report33 2023.05.18 16
1869 한인 뉴스 "아태 문화유산의 달, 한인타운을 깨끗하게!" report33 2023.05.18 16
1868 한인 뉴스 IRS “납세신고서 1백만 개 ‘신원 사기’ 관련 추정” report33 2023.05.18 16
1867 한인 뉴스 파워볼, 어제 1등 당첨자 없어.. 당첨금 1억 4,000만달러 넘어 report33 2023.05.17 16
1866 한인 뉴스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1천만 달러 피소.. "성적인 수발 요구" report33 2023.05.16 16
1865 한인 뉴스 WHO "인공 감미료, 장기적으론 체중조절 효과 없어" report33 2023.05.16 16
1864 한인 뉴스 美, 태양광 시설에 미국산 철강·부품 사용시 최대 10% 추가 세액공제 report33 2023.05.13 16
1863 한인 뉴스 ‘美 디폴트’ 시한폭탄 터지기 일보 직전…IMF “세계 재앙” report33 2023.05.13 16
1862 한인 뉴스 옐런, 美 국가부도 위험에 "결국 해결책 찾을 것" report33 2023.05.13 16
1861 한인 뉴스 게티 센터 “무료 여름 콘서트 즐기세요” report33 2023.05.13 16
1860 한인 뉴스 LA한인타운 아파트 매니저, 8년 간 여성 세입자들 성추행 혐의로 기소 report33 2023.05.13 16
1859 한인 뉴스 “불꽃 튀는 소리 나더니 연기 활활 ” 봄 소풍객 몰린 에버랜드 화재 현장 report33 2023.05.12 16
1858 한인 뉴스 "50년 한 풀었다" 억울한 옥살이 납북어부 32명 '무죄' 선고 report33 2023.05.12 16
1857 한인 뉴스 美 상장된 中기업 '회계 결함'…알리바바 등 7곳 투명성 논란 report33 2023.05.11 16
1856 한인 뉴스 남가주 해안서 경비행기 추락.. 3명 실종 report33 2023.05.11 16
1855 한인 뉴스 시카고 여경찰에 강도짓하려다 총격 살해한 10대들 report33 2023.05.11 16
1854 한인 뉴스 FDA 자문기구 "사전 피임약, 처방전 없이 판매 승인해야" report33 2023.05.11 16
1853 한인 뉴스 젤렌스키 "반격 준비에 시간 더 필요..지금 하면 희생 크다" report33 2023.05.11 16
1852 한인 뉴스 LA타임스, 한국 인구위기 조명 "시골학교엔 아이가 없다" report33 2023.05.09 16
1851 한인 뉴스 김건희·기시다 여사, 리움미술관 방문 “풍성한 교류 기대” report33 2023.05.08 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