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타운 미니공원 8년만에 본격 조성…피오피코도서관 주차장 부지

 

허트 의원 예산 전용 요청에
시의회 530만달러 추가 승인
2015년 시작…내년 초 기공식

조감도

조감도

LA한인타운의 중심에 있는 피오피코 도서관 주차장의 ‘포켓 공원(조감도)’ 개발 프로젝트가 추가 530만 달러의 재정 확보로 본격적인 공사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A시의회는 2일 오전 정기 회기를 통해 ‘피오피코 포켓 공원’ 건설에 추가로 53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재정은 올해 회계연도 ‘올드 알링턴 도서관’ 기술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인데 10지구 의원 사무실이 전용을 신청했고 의회 본회의에서 받아들여졌다. 올해 4월24일 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추가 재정 확보를 요청한 지 100여 일만이다.
 
530만 달러는 기존에 확보된 비용에 추가될 예정이며 해당 부지 공원과 지하 주차장 조성 비용으로 쓰게 된다.
 
2015년 허브 웨슨 전 시의원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시의회에서 재정 마련이 지체되고, 팬데믹이 겹치면서 인건비, 자재비 등 비용 상승으로 총 26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고된 상태였다.
 


시의회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지금까지 확보된 큄비 재정 340만 달러, 커뮤니티 개발 블록 그랜트 30만 달러 등을 합해 총 2292만6482달러를 승인했다.
 
시의원실은 총 2만6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번 공사 소요 재정이 지난해 공원관리국이 추산했을 때보다 1100만 달러가 늘어나 일부에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프로젝트가 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계산대로라면 2만6000스퀘어피트의 공원을 짓는데 스퀘어피트당 약 1023달러가 드는 셈이다. 〈본지 5월25일자 A-3면〉
 
헤더 허트 시의원(10지구)은 해당 사업을 한인타운의 숙원 사업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인 재정 확보 노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허트 의원은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의원직에 임명된 이후에 바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생각하고 매진해온 결실을 오늘에서야 볼 수 있게 됐다”며 “한인사회 구성원들이 가족과 함께 공원에서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에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 포켓 공원 프로젝트는 LA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다. 한인타운에 녹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여론 지적에 웨슨 당시 시 의장이 발의한 프로젝트다. 하지만 이후 허트 의원 취임전까지 이렇다 할 진척이 없었고, 오히려 도서관 주차장에 마약 투여에 사용된 주사기와 콘돔 등이 발견돼 도서관 이용 아동과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각종 논란도 불러왔다.
 
한편, 공원 프로젝트는 JFAK사가 디자인을 맡고 있다. 도서관은 현재 상태로 운영되고, 공원에는 녹지 공간을 비롯한 놀이터, 그늘막, 운동시설, 산책로, 자전거 거치대 등이 마련된다. 또, 차량 55대가 들어설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지하에 짓겠다는 내용의 프로젝트다.
 
시의회는 이르면 내년 초 기공식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완공까지는 2~3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출처: 타운 미니공원 8년만에 본격 조성…피오피코도서관 주차장 부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5 한인 뉴스 시애틀 차에 타고 있던 한인 부부 총에 맞아..출산 앞둔 부인, 태아 사망 report33 2023.06.15 42
1894 한인 뉴스 다운타운서 LA카운티 차량 5대 불에 타.. 경찰 '방화 용의자' 추적 report33 2023.06.15 12
1893 한인 뉴스 테슬라에 구애하는 프랑스, 트위터엔 "EU 규정 지켜라" 경고 report33 2023.06.15 16
1892 한인 뉴스 민주 대선 후보 케네디, CIA에 암살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19 16
1891 한인 뉴스 공안, 축구대표 손준호 구속수사 전환…사법처리 수순 report33 2023.06.19 16
1890 한인 뉴스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 걷던 30대 남성 추락해 사망 report33 2023.06.19 17
1889 한인 뉴스 금빛 사라진 곡창지대..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 report33 2023.06.19 9
1888 한인 뉴스 엘니뇨로 이상고온.. 전세계 곳곳 폭염 덮쳐 report33 2023.06.19 15
1887 한인 뉴스 네바다주 도시 뒤덮은 '모르몬 귀뚜라미' 떼.. 온난화로 개체수 더 늘어 report33 2023.06.19 16
1886 한인 뉴스 일리노이 노예해방일 축제서 총격.. 1명 사망, 최소 20명 총에 맞아 report33 2023.06.19 11
1885 한인 뉴스 바이든의 IRA, 저항 직면.. 공화, 예산삭감 시도 report33 2023.06.19 11
1884 한인 뉴스 미-중외교장관 8시간 마라톤회담..소통유지·민간교류에 뜻모아 report33 2023.06.19 11
1883 한인 뉴스 멕시코 캘리포니아만 규모 6.4 지진.. "해안 쓰나미 위험은 없어" report33 2023.06.19 11
1882 한인 뉴스 14살에 스페이스X 입사한 신동 엔지니어.. "너무 흥분돼" report33 2023.06.19 17
1881 한인 뉴스 이재명, 막판까지 고심…'불체포특권 포기' 결단 내린 이유 report33 2023.06.19 11
1880 한인 뉴스 국내 항공사들, 올 여름 사이판향 항공편 대폭 증설 report33 2023.06.19 13
1879 한인 뉴스 13년 만에 라면값 인하 움직임…'그때처럼' 빵·과자 등 확산할까 report33 2023.06.19 9
1878 한인 뉴스 머스크 "자율주행차 완성하면 테슬라 시총 1조달러 돌파한다" report33 2023.06.19 15
1877 한인 뉴스 "야간근무는 못 한다고?" TSMC, 美기업문화에 당혹 report33 2023.06.19 11
1876 한인 뉴스 블링컨 美국무, 시진핑 만나... 왕이 “역사상 후진해도 출구 없다” report33 2023.06.19 11
1875 한인 뉴스 美서 5만달러 복권 당첨…10년 간 같은 번호 찍었다 report33 2023.06.19 16
1874 한인 뉴스 韓, 美에 "IRA 핵심광물 조달금지 해외기업 명확히 해달라" 요구 report33 2023.06.19 13
1873 한인 뉴스 엔화, 금융완화에 '나홀로 약세'…日정부 시장개입 가능성 증폭 report33 2023.06.19 17
1872 한인 뉴스 유엔식량농업기구 "미얀마,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 우려" report33 2023.06.19 10
1871 한인 뉴스 "美가 경쟁하기 어려워"…포드 회장도 '中전기차'에 긴장감 report33 2023.06.19 15
1870 한인 뉴스 올해 급격히 늘어난 노숙자수.. 팬데믹 이후 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 report33 2023.06.19 12
1869 한인 뉴스 개빈 뉴섬 CA 주지사, 막강한 CA 영향력 확대할 계획 주목 report33 2023.06.20 13
1868 한인 뉴스 미국 고물가로 생활고 겪는 55세이상 노장층 급증 ‘전년보다 7~8 포인트 늘어’ report33 2023.06.20 4
1867 한인 뉴스 미국 렌트 수요는 둔화되는 반면 렌트비는 아직도 오른다 report33 2023.06.20 11
1866 한인 뉴스 수능 150일 앞두고…"교과 과정 벗어난 '킬러 문항' 출제 않겠다" report33 2023.06.20 14
1865 한인 뉴스 라하브라 지역 79살 한인 여성 김기숙씨 실종, 경찰 수사나서 report33 2023.06.20 15
1864 한인 뉴스 Juneteenth, 노예해방일/흑인 자유, 150여년만에 공식적 인정/현실에서 인종차별 여전 report33 2023.06.20 12
1863 한인 뉴스 미국까지 뻗친 러시아 살인계획.. 마이애미서 망명자 암살 시도 report33 2023.06.20 16
1862 한인 뉴스 '쥐와의 전쟁'에 개가 투입된 이유.. "빠르고 인도적" report33 2023.06.20 12
1861 한인 뉴스 구글 전 CEO 슈밋, 제재당한 러 재벌 슈퍼요트 낙찰받아 report33 2023.06.20 12
1860 한인 뉴스 '타이태닉 탐사' 심해관광 잠수정 실종.. 해안경비대 수색 중 report33 2023.06.20 12
1859 한인 뉴스 친구와 유럽 여행 떠난 아시안 여성, 절벽에서 떠밀려 숨져 report33 2023.06.20 72
1858 한인 뉴스 끊임없는 LA시의원 부패 스캔들 “누구를 믿을 수 있나?” report33 2023.06.20 16
1857 한인 뉴스 지난해 메타 중간 연봉 29만6천 달러.. 구글은 27만9천 달러 report33 2023.06.20 17
1856 한인 뉴스 미국 중산층 소득으로 살수 있는 주택매물 23%에 불과 report33 2023.06.20 9
1855 한인 뉴스 미국과 중국 5년만의 해빙 돌입 ‘북핵, 한중관계도 돌파구 찾나’ report33 2023.06.20 11
1854 한인 뉴스 전국 9개 주 확산.. “웨스트 나일 조심하세요” report33 2023.06.20 3
1853 한인 뉴스 국내 기술주 랠리, 거품일까 더 갈까?.. "AI와 연준의 싸움" report33 2023.06.20 11
1852 한인 뉴스 CA주 렌트비 '압도적으로' 비싸다 report33 2023.06.20 16
1851 한인 뉴스 가주 온 바이든 속내…재선 기금 모금 report33 2023.06.20 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