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해저 광물 무차별 채취로 생태계 파괴 없이 족집게 채굴
스마트폰, 전기차 배터리, 태양열판, 풍력터빈 등에 필수 광물

Photo Credit: Impossible Metals

미국에서 수중 로봇을 이용해 해저 광물들을 생태계 파괴없이 채굴해 스마트 폰,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어 테크 업종의 미래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현재의 해저 채굴 방식으로는 주요 광물들이 있는 해저 지역을 마구잡이로 퍼내기 때문에 심해에 사는 5000종의 서식지를 파괴할 것으로 우려돼 왔는데 에이 아이를 장착시킨 수중 로봇으로 생태계 파괴 없이도 족집게 처럼 해저 광물만 끄집어 내려 시도하고 있다
 

정체와 침체로 대량 해고 태풍까지 몰아쳤던 미국의 테크 업종에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수중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고 CBS 뉴스가 보도했다

세계는 지금 미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온실개스를 감축하려고 휘발유나 석탄 등 화석연료에서 전기 와 태양열, 풍력 등 클린, 그린 에너지로 일대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을 이끌 스마트 폰, 전기차 배터리, 태양열판, 풍력 터빈 등에 필요한 구리, 코발트, 니켈 등 각종 금속 광물을 채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인류가 눈을 돌린 채굴장소는 막대한 양의 광물들이 있는것으로 탐사된 깊은 바다 해저의 여러 지역 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은 하와이에서 멕시코에 이르는 태평양 지역의 심해 해저에서 200만 평방마일 존을 꼽고 있다

현재 미국은 유엔이 설립한 국제해저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는대로 대당 500만달러 짜리 수중차량을  이곳에 투입해 수중에서 4마일을 이동하며 해저 광물들을 채굴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으로 해저광물들을 대량 채굴하면 필연적으로 심야에 사는 5000종의 서식지를 비롯해 생태계를 파괴할 우려를 사고 있다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임파서블 메탈스라는 한 미국의 회사는 유레카라는 이름의 수중  로봇을 개발해 시연하며 생태계 파괴 없이 해저 광물들만 채굴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CBS 뉴스는 이 회사의 유레카 수중 로봇을 캐나다 호수에 깊숙히 투입시켜 가동해 본 결과 생태계는 전혀 파괴하지 않은 채 해저 광물들만 골라 채취하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재의 전통 방식은 해저에서 블도저로 광범위한 지역을 휩쓸면서 광물을 채굴하는 것인데 비해 새 수중 로봇은 에이아이 즉 인공지능에 의한 명령으로 움직이며 족집게 처럼 다른 생태계를 건들이지 않고 해저 광물만 골라 채취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CBS 뉴스는 전했다

다만 새로운 수중 로봇으로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보다 대량의 해저 광물을 생태계 파괴없이 채굴 할 수 있는 능력을 대폭 확대해야 하며 수중 차량과 운반선 등과 연계시키는 작업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레카 수중 로봇을 개발해 시험 가동하고 있는 회사를 포함한 미국의 테크 업종에서는 생태계 파괴 없는 족집게 해저 광물 채굴이 본격화돼서 테크업종의 미래 먹거리가 되기 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밝히고 있다

 

 

 

출처: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5 한인 뉴스 미국, 바그너사태 이후 첫 우크라 추가 지원.. "반격작전 지원" report33 2023.06.28 14
1804 한인 뉴스 미국, 18년만에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report33 2023.06.26 11
1803 한인 뉴스 미국, '김정은 방러'에 .. 러에 무기제공 않겠다고 한 약속 준수해야 report33 2023.09.12 11
1802 한인 뉴스 미국 해변 55%가 ‘똥물’.. 물놀이 위험 report33 2023.07.13 11
1801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월 상환 무조건 9월 재개 ‘연체, 디폴트 급등, 대혼란 우려’ report33 2023.06.07 11
1800 한인 뉴스 미국 학자융자금 9월부터 이자 적용 시작, 10월 상환재개 report33 2023.09.05 9
1799 한인 뉴스 미국 폭염 기승에 학교들 일시 문 닫거나 조기 하교 잇달아 report33 2023.09.06 14
1798 한인 뉴스 미국 테크 허브 20곳 신설한다 ‘1차 5억달러 지원 신청 착수’ report33 2023.05.15 7
1797 한인 뉴스 미국 큰손들, 4월 말 이후 31조원 넘게 주식 매도 report33 2023.06.12 12
1796 한인 뉴스 미국 코로나 재확산, 마스크도 재등장, 새 백신 접종 임박 report33 2023.08.29 8
1795 한인 뉴스 미국 창업 붐의 거품이 터져 꺼지고 있다 ‘창업자들 투자 못받아 사업중단 사태’ report33 2023.06.13 11
1794 한인 뉴스 미국 지역은행들 주가폭락 ‘줄 파산, 금융위기, 불경기 심화’ 악순환 우려 report33 2023.05.05 12
1793 한인 뉴스 미국 중학생 수학영어 성적 50년만에 최대 폭락 ‘영어 4점, 수학 9점’ report33 2023.06.22 15
1792 한인 뉴스 미국 중소업체 지원 2천억달러, 실업수당 1640억달러 사기청구로 새나갔다 report33 2023.06.29 14
1791 한인 뉴스 미국 중산층 소득으로 살수 있는 주택매물 23%에 불과 report33 2023.06.20 9
1790 한인 뉴스 미국 종이수표 죽고 현금 죽어가고 있다 ‘수표 5%, 현금 17%에 불과’ report33 2023.09.26 11
1789 한인 뉴스 미국 재즈계 전설 토니 베넷, 노환으로 별세.. 향년 96세 report33 2023.07.22 8
1788 한인 뉴스 미국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내는 ‘조조 국가’로 급변 report33 2023.07.24 10
1787 한인 뉴스 미국 이민노동자 약이냐 독이냐 ‘논쟁에 종지부-미국 지탱에 필수’ report33 2023.09.05 11
1786 한인 뉴스 미국 월세 1500달러로 렌트하는 아파트 크기 ‘맨하튼 6.8평, LA 12평, DC 14평’ report33 2023.05.09 99
1785 한인 뉴스 미국 우편물 강절도, 금융사기 사건 기승 ‘체크, 신용카드 등 피해 속출’ report33 2023.06.23 9
1784 한인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 전쟁 끝내기 시도하나 report33 2023.07.11 12
1783 한인 뉴스 미국 영주권 기각사유 ‘자격미달, 허위서류, 불체기록’ report33 2023.07.20 17
1782 한인 뉴스 미국 연준 6월 금리동결, 7월 0.25 인상 가능성 시사 report33 2023.06.02 8
1781 한인 뉴스 미국 어린이 10명 중 1명 발달장애.. 남아 비율 더 높아 report33 2023.07.15 11
1780 한인 뉴스 미국 아파트 건설 붐 ‘3년간 120만 유닛, 올해부터 3년간 135만 유닛’ report33 2023.09.19 12
1779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사들 크레딧 한도 올려 사용 빚 부채질 report33 2023.09.11 9
1778 한인 뉴스 미국 신용카드 빚 최초로 1조달러 넘었다 ‘고물가, 고금리속 카드빚 급증’ report33 2023.08.10 4
» 한인 뉴스 미국 수중 로봇으로 해저 광물 채굴 ‘테크업종의 미래되나’ report33 2023.08.01 17
1776 한인 뉴스 미국 성인 41%인 1억명 이상 의료비 빚지고 있다 report33 2023.08.22 11
1775 한인 뉴스 미국 상업용 부동산 폭탄 터진다 ‘건물가치하락으로 재융자 안되고 팔수도 없어’ report33 2023.06.07 16
1774 한인 뉴스 미국 사상 첫 3가지 백신 동시접종 시대 돌입 ‘새 코로나, 독감, RSV 백신’ report33 2023.09.18 10
1773 한인 뉴스 미국 부모나 가족들과 함께 사는 젊은층 근 절반으로 급증 ‘80여년만에 최고’ report33 2023.09.28 24
1772 한인 뉴스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report33 2023.04.24 16
1771 한인 뉴스 미국 미성년자 위험한 노동 급증 ‘구인난속에 나홀로 이민아동 급증 영향’ report33 2023.08.01 5
1770 한인 뉴스 미국 물가 다시 올라 6월에 기준금리 0.25 올릴 가능성 높아졌다 report33 2023.05.30 12
1769 한인 뉴스 미국 물가 급속 진정으로 7월 금리인상 올해 마지막 가능성 report33 2023.07.13 11
1768 한인 뉴스 미국 무기거래 우려 ‘북한 포탄 수십만발 제공- 러시아 위성 미사일 기술’ report33 2023.09.14 11
1767 한인 뉴스 미국 메디케어 실제지출 예상보다 10년간 3조 9천억달러 덜 썼다 report33 2023.09.12 17
1766 한인 뉴스 미국 마침내 돈풀기에서 돈줄죄기로 바꿨다 '물가 못잡고 돈줄 마르나' file report33 2021.11.04 32
1765 한인 뉴스 미국 렌트 수요는 둔화되는 반면 렌트비는 아직도 오른다 report33 2023.06.20 11
1764 한인 뉴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5070만명 대이동 ‘역대 신기록’ report33 2023.07.04 16
1763 한인 뉴스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들 일반복제약에도 최소 3배, 최대 100배 바가지 report33 2023.09.19 15
1762 한인 뉴스 미국 대학학비 끝없이 오른다 ‘4년제 주립 2만 8천달러 사립 6~7만달러’ report33 2023.08.15 12
1761 한인 뉴스 미국 대학입시에서 인종기반 소수계 우대 못한다 ‘연방대법원 판결’ report33 2023.06.30 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6 Next
/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