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미주 한인 뉴스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트럼프 54% vs 디샌티스 17%…여론조사는 압도적

시에나 칼리지 여론 조사 결과...NYT 보도
마이크 펜스, 니키 헤일리, 팀 스콧 3%...나머지 2% 이하

Photo Credit: Donald J. Trump Twitter Capture, @realDonaldTrump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 전 여론조사에서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앞서는 결과를 얻었다. 

트럼프의 인기는 보수우익 가운데선 경쟁자를 찾을 수 없다는 평을 얻고 있어 내년 대선에서 사법적 리스크가 방해하지 않는다면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이 예상된다.
 

오늘(31일) 뉴욕타임스(NYT)는 시에나 칼리지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잠재후보 가운데 거의 모든 연령별 인구와 지역 등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남성과 여성, 젊은이와 노인 유권자, 온건파와 보수파, 대학 졸업 유무, 도시와 교외 및 농촌 지역 등을 아우르는 구분 속에서도 대부분 우세를 점했다는 설명이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전체 가운데 54%로 2위를 기록한 론 디샌티스 현 플로리다 주지사의 17%를 3배 이상 넘어섰다. 

다크호스로 여겨지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3%에 머물렀고 나머지 후보들도 그 이하의 단자리 지지율에 그쳤다.

NYT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 디샌티스가 핵심 캠페인으로 내세웠던 트럼프보다 본선경쟁력이 높다는 주장이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공화당원들은 전직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더 높게 봤다. 

디샌티스는 영향력 있는 일부 선거구 중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고, 65세 이상의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겨우 9%의 지지를 얻었다. 

대학 학위가 없는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13%의 지지를 얻었다. 

자신을 '매우 보수적'이라고 표현한 공화당원들은 65% 대 15%로 50%p 차이로 트럼프를 선호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외에 니키 헤일리 전 UN 대사와 팀 스콧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이 각각 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 뉴저지 주지사인 크리스 크리스티와 기업가인 비벡 라마스와미는 2%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와 디샌티스의 양자대결에서도 지지율은 62대 31로 더블스코어 차이의 결과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첫 경선이 열리기 6개월 전에 이뤄진 것으로 토론회가 전제되지 않은 이미지 투표결과로 보인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특별검사가 3~4가지 혐의로 기소를 진행 중인 상태라 사법적 리스크가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출처: 트럼프 54% vs 디샌티스 17%…여론조사는 압도적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 한인 뉴스 AAA, 주유비 절약하는 '꿀팁' 공개 report33 2023.09.20 16
235 한인 뉴스 어바인에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report33 2023.09.20 24
234 한인 뉴스 주유소 '펌프 스위칭' 사기 증가세, 주의 요망 report33 2023.09.20 12
233 한인 뉴스 바이든 유엔총회 연설 ‘우크라 지원, 기후재앙 대처 등에 단합하자’ report33 2023.09.20 13
232 한인 뉴스 남가주 떼강도 용의자 검거는 계속된다! .. 9명 체포 report33 2023.09.20 15
231 한인 뉴스 월트 디즈니그룹 "10년간 600억달러 투자" report33 2023.09.20 11
230 한인 뉴스 [리포트] “할머니 저에요!” .. 손자,손녀 사칭 시니어 대상 사기 기승 report33 2023.09.20 11
229 한인 뉴스 버티던 오타니 결국 팔꿈치 수술로 '시즌 OUT' report33 2023.09.20 11
228 한인 뉴스 '사람 뇌에 칩' 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 report33 2023.09.20 11
227 한인 뉴스 국립보건원, 독감백신 임상시험 report33 2023.09.21 14
226 한인 뉴스 테슬라 첫 출시 후 15년 만에 '500만대 생산' report33 2023.09.21 15
225 한인 뉴스 짐만 되는 대통령 아들?.. 바이든 차남, '총기 혐의' 무죄 주장 report33 2023.09.21 11
224 한인 뉴스 바이든, 총기폭력 예방 첫 연방기구 출범키로 report33 2023.09.21 12
223 한인 뉴스 구글, 질병 유발 DNA 변이 찾는 AI 개발.. "희소질환 연구 도움" report33 2023.09.21 15
222 한인 뉴스 OECD "인플레 꺾기 위해 금리 유지 혹은 더 올려야" report33 2023.09.21 11
221 한인 뉴스 CA 주에서 개인정보 삭제 법안, SB 362 통과 report33 2023.09.21 15
220 한인 뉴스 [리포트] 품절대란 비만 치료제 '위고비'.. 불법 복제약도 판친다 report33 2023.09.21 15
219 한인 뉴스 아르메니아 지지자들, LA다운타운 프리웨이 막고 시위 report33 2023.09.21 14
218 한인 뉴스 LA 셰리프 경찰관 살해 용의자 가족, “범인 아니라고 생각” report33 2023.09.21 10
217 한인 뉴스 6개 OC 학교, 美 연방교육부 선정 모범학교에 포함 report33 2023.09.21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44 Next
/ 144